진해 장복산 01

2021.12.12 산악회 정기산행날 가까운 진해 장복산으로 번개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오전 10시 조금 지나서 안민고개에 도착을 했더니 강풍이 불더라구요...

▲오늘은 장복산 정상까지 왕복을 하는 코스인데 트랭글을 보니 9.14Km 3시간 51분으로 기록이 되어있는...

▲장복산 누리길도 잘 만들어 놓았으니 입맛대로 산행을 하면 되겠죠 ? ㅎ

▲근에 오전엔 미세먼지가 거의 곰탕처럼 짙게 다가오네요...

▲진해 시가지는 거의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몇해전 고창 선운산을 갔을때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가 생각이 나네요...

▲오늘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흐린날씨에 안개처럼 미세먼지가 가득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산행을 했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

▲에베레스트 등정을 하는 사람들은 산소통을 매고 오르는데 그분들의 고통은 말할 수가 없겠죠 ?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 이어집니다.

▲장복산은 매년 나홀로 산행으로 와서 점프샷은 엄두도 못냈었는데...

▲오늘은 우째 가능하겠죠 ? ㅎ

▲화살나무를 넣어서 진해만을 담았는데...짙은 미세먼지로 제대로 보이지도 않네요...ㅎ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어옵니다.

▲이건뭐 눈만 없다뿐이지 거의 한겨울 날씨더라구요...ㅎ

▲그렇게 오르막을 올라 불모산이 보이는 조망터에서 멍때리기도 한판 하고...

▲그리고 기념사진도 남겨봅니다...ㅎ

▲이제부터는 산 능선을 타고가는 길입니다.

▲아직까지 개쑥부쟁이가 남아있네요...ㅎ

▲등산로도 얌전해지고...ㅎ

▲그렇다고 계속 편안한 길만 이어지는건 아닙니다...ㅎ

▲그리고 산 허리를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그렇게 편안하게 조금만 더 가면...

▲한여름이면 늘 이곳에서 쉬곤 하는 평상도 나오고...ㅎ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면 나무계단이 나오네요...

▲이제부터는 멋진 능선을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ㅎ

▲매면 올때마다 저 바위에 올라가서 기념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그 바램이 오늘 드디어 이루러지네요...ㅎ

▲그리고 운좋게 빛내림까지 있어서...

▲힘껏 점프샷을 해 봅니다...ㅎ

▲바위가 평평해서 정말 높이 뛸 수가 있더라구요...ㅎ

▲그 옆에서 점프샷을 지켜보던 바위가 한마디 하네요...소원성취 했네요 ? ㅎ

▲오늘은 미세먼지때문에 빛내림이 조금 요상합니다.

▲그래도 빛내림과 함께 역광도 담고...

▲역광이라 거의 실루엣 분위기네요...ㅎ

▲어런 풍광에서는 굳이 얼굴표정까지 세세하가 나올 필요는 없겠죠 ? ㅎ

▲다시 능선을 타고 올라갑니다...

▲날씨가 아주 요상하긴 한데 비는 내리지 않더라구요...ㅎ

▲바위위에 앉아서 등산객들에게 방역패스를 체크하는 까마뒤도 있네요...ㅎ

▲그리고 발열체크가 끝났는지 휘리릭~하고 날아가는...ㅎ

▲조금만 더 가면 멋진 풍광이 펼쳐지겠죠 ? ㅎ

▲이 구간에서는 등산로를 버리고 암릉능선을 타고가야 멋진 풍광을 만날 수가 있더라구요...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