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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6 지리산 촛대봉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을 하며...
▲멋진 구상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이 빠지면 섭하겠죠 ? ㅎ
▲그리고 저 바위는 당근 올라가야 ? ㅎ
▲이 바위엣도 점프를 하고 싶었지만...
▲위험하진 않았는데 힘이 딸리더라구요...ㅎ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을...
▲두 팔을 벌려서 품어도 보고...
▲그리고 내려가기 전에...
▲릴레함메르~~ㅎㅎ
▲오늘도 바닷가에 사시는 분이 오셨습니다...ㅎ
▲이번 메뉴는 비빕밥이었는데...
▲조기와 고추전과 조기전, 그리고 갓김치와 총각김치에 탕국까지...캬캬~~ ㅎㅎ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하산할때까지 배가 꺼지지 않을듯...ㅎ
▲점심을 먹었던 장소는 더 깨끗하게 정리를 해야겠죠 ? ㅎ
▲하산은 같은 길로 갔는데 올라올때 보이지 않던 할미밀망의 열매가 보이는...
▲확실이 올라갈때와 내려갈때 만나는 꽃과 풍광은 다른거 같네요...
▲이제 백코스로 내려갑니다.
▲겨울산은 금방 어두워지니까 서둘러야겠죠 ? ㅎ
▲전망대도 곧장 지나서 가고...
▲세석대피소에서는 공사를 하는 소리가 여전히 나고 있네요...
▲세석으로 내려가기 전에...
▲대피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영신봉도 담고...
▲언젠가는 백무동에서 넘어올 때도 있지 않을까요 ? ㅎ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우물인데 썰렁하네요...ㅎ
▲이제부터는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내려가면 되겠죠 ?
▲하산길 6.7Km는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쉬지않고 꾸준히 걸어가면 2시간이면 되겠죠 ? ㅎ
▲자 그럼 본격적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청학동 갈림길...
▲낙엽이 많이 쌓인 바우는 조심해서 가야겠죠 ?
▲맑은 계곡물은 쉴새없이 흐르네요...
▲데크를 지나서 가면...
▲세석교도 지나고...
▲오지의 숲길도 지나서 바삐 내려가는데...
▲고목 뒤에서 구상나무가 고개를 내밀더라구요...ㅎ
▲내가 지금 좀 바쁘거덩~ ㅎ
▲경사진 바위는 난간줄을 잡고 부지런히 내려갑니다.
▲조망이 좋은 곳도 패스~ ㅎ
▲무명교를 지나서 내려가는데...
▲낙서를 한것처럼 보이는 바위가 나오네요...ㅎ
▲산 허리를 돌아가는 평지는 축지법을 사용해서 가야겠죠 ? ㅎ
▲가파른 내리막길에 낙엽들이 쌓인 이 길이 문제더라구요.
▲아무생각 없이 낙엽을 잘못밟으면 사고가 나잖아요.
▲올라올때 힘들었던 코스인데...ㅎ
▲내려가는건 금방이더라구요.
▲게다가 배낭까지 가벼우니 더더욱...ㅎ
▲이번엔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고...
▲바위에 걸려 넘어지지 않게 조심 조심...ㅎ
▲이 나무는 아이를 품고 사는거 같네요...ㅎㅎ
▲나무가지가 요상하게 생겨서 보았더니...
▲겨우살이가 살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 어찌 할 수가 없네요...ㅎ
▲두번째 가파른 내리막길이 나오네요...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요령은...
▲발의 앞꿈치를 딛고 내려가야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다리에 힘이 없을땐 뒷꿈치로 내려갈 수 밖에 없는데...
▲긴 시간동안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무릎은 영영 돌아오지 못하게 됩니다.
▲저도 장담을 하진 못하지만 내려갈땐 보폭을 좁게해서 발 앞꿈치를 딛고 천천히 갔더니...
▲2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는...ㅎㅎ
▲북해교에 도착을 했더니 하산을 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천천히 가는 사람들을 추월해서 내려갑니다.
▲철계단은 스르르르~~내려각도...ㅎ
▲올라올때 무지개를 만났던 폭포도 들러야겠죠 ? ㅎ
▲무지개는 벌써 집으로 가고 없더라구요...ㅎㅎ
▲계곡물에서 땀을 씻고싶지만 아직 갈길이 구만리네요...ㅎ
▲그렇게 계곡치기를 하고 내려와서...
▲천팔교로 올라와 등산로를 따라서 내려갑니다.
▲하산길이 아무리 바빠도...
▲계곡에서 환하게 빛을 내는 단풍은 담아줘야겠죠 ? ㅎ
▲으~~이 바위길 구간은 정말 싫은데...ㅎ
▲계곡 안쪽에도 작은 폭포가 있군요...
▲노랑 생강나무...안녕~ ㅎ
▲계속 이어지는 너덜길 수준의 바위길...
▲올라갈때 만났던 참회나무도 담고...
▲아직 초록이고싶은 나무잎도 담아줍니다...ㅎㅎ
▲속내를 드러낸 나무도 살아갈 방편은 따로 마련해 두었겠죠 ? ㅎ
▲아름다운 색갈로 물드는 나뭇잎들도 올해는 더이상 못만나겠죠 ?
▲이제부터는 감도를 올려서 담았습니다.
▲다행히 화질이 그리 나쁘지는 않게 나왔더라구요.
▲거림계곡에서 가장 얼짱인 단풍잎...ㅎ
▲숲 안쪽에도 나름 얼짱이라고 난리를 치는데...
▲미안하지만 들어갈 수가 없네요...ㅎ
▲단풍나무들~~수고하시고~~ㅎ
▲내년엔 더 멋진 포습을 보여주길~~ ㅎ
▲그렇게 부지런히 내려왔더니...
▲매표소에 도착이 되네요...ㅎ
▲헉...근데 벌써 가로등에 불이 ? ㅎㅎ
▲그리고 오랜만에 소고기전골로 뒷풀이를 하고 지리산 거림계곡과 촛대봉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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