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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촛대봉 03

싸나이^^ 2021. 11. 1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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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6 지리산 세석대피소로 가는 가파르고 긴 오르막을 오르며...

▲무지개가 떠있는 바위 위쪽으로도 올라가 보았는데...

▲높이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아래에서 볼때와 위에서 볼때의 느낌의 차이가...ㅎ

▲무지개를 타고 가는 남자...ㅎ

▲그리고...

▲무지개 위를 날고 있는 남자...ㅎ

▲점프를 있는 힘껏 뛰었는데도 높이가 나오질 않네요.

▲하여간 무지개 위를 뛴건 맞죠 ? ㅎ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높이도 높이지만...

▲바위가 미끄러워서 조심해야겠더라구요...

▲무지개도 봤겠다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산행을 이어가야겠죠 ? ㅎ

▲세석의 개선문이라고 해도 좋을 길도 지나고...

▲아직까지 씨앗을 달고 있는 참회나무 열매가 있어서 담았는데...ㅎ

▲거의 기형처럼 자라는 나무도 있네요...

▲구상나무는 남쪽으로만 가지를 뻗으며 자라고 있네요...

▲북해도교에 도착...

▲이제부터는 가파르고 긴 오르막길이 나오겠죠 ? ㅎ

▲병조회풀은 갓털씨를 날려 보내고 있네요...

▲세석대피소로 오르는길...

▲이번이 몇번째인지도 모르지만...

▲올때마다 이 길이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오색에서 대청봉으로 오르는 기분까지 드는...

▲그래...내가 남나 오르막이 남나 한번 해보자구...

▲힘들땐 보폭을 좁게 해서 천천히 가던지...

▲아니면 큰걸음으로 천천히 오르던지 둘 중 하나...ㅎ

▲땀은 벌써 비오듯 흐르고...

▲그렇게 한바탕 치고 올라왔더니...

▲조금 얌전한 오르막이 나옵니다...ㅎ

▲저 나무는 뭘 저래 싸매고 사누 ? ㅎ

▲산허리를 돌아서 가는데...

▲자작나무와 비슷하게 생긴 거제수나무가 이름표를 달고 있더라구요...ㅎ

▲오르막이 벌써 끝나면 지리산이 아니겠죠 ? ㅎ

▲또다시 한바탕 험악한 오르막을 차고 올라갑니다.

▲이번엔 나무계단이 나오네요...

▲권투글러브를 닮은 바위도 보이고...

▲이정도 오르막이면 양반수준이겠죠 ? ㅎ

▲이번엔 돌계단을 올라가는 길이네요...

▲살아있는 나무에 뿌리를 내린 이녀석은 노루오줌풀 ?

▲등산로도 정비가 필요해 보이는 구간도 있네요.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구간...

▲오호...고마운 무선통신 시설도 있네요...

▲이젠 편안한 길이 이어집니다.

▲비비추는 까만 씨앗을 매달고 있고...

▲힘든 오르막을 올라서 그런지 길이 너무 편하네요...

▲오르막을 오르다 위쪽을 보았더니 고래를 닮은 바위가 보이네요...ㅎ

▲그리고 아주 큰 바위들도 나타나고...

▲무명교 하나를 지나면...

▲또 하나의 무명교가 나옵니다.

▲그리고는 나무게단과 데크가 나오고...

▲이젠 편안한 길이라 산책하는 기분까지 드네요...

▲이곳의 산죽은 말라죽고 없더라구요.

▲비슷한 지역인데도 산죽이 사라지는건 어떤 이유일까요 ? ㅎ

▲오...드디어 조망이 터지는곳에 도착을 합니다.

▲저 멀리 사천의 와룡산까지 보인다는데...

▲와룡산이 저~~어디쯤 있겠죠 ? 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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