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구만산 03

2021.10.24 밀양 구만산 정상을 올라 구만폭포로 하산을 하며...

▲꼬불꼬불하게 생긴 멋진 소나무에서 기념사진은 필수겠죠 ? ㅎ

▲언제 다시 만날수 있을지 모르지만 건강하게 잘 자라고~~ㅎ

▲아주 편안한 길을 조금 더 갔더니 조금 넓은 안부가 나오고...

▲그리고 은은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단풍이 있더라구요...

▲어떻게 담아야 잘 담았다고 소문이 날까요 ? ㅎ

▲햇살이 비치는 공간을 찾아가며 열심히 담아 보았습니다.

▲역시 단풍도 빛이 있어야 아름다워 보이는거 같네요...ㅎㅎ

▲숲 안쪽에서 붉은 색으로 물드는 나뭇잎도 담아줘야겠죠 ? ㅎㅎ

▲계속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길옆엔 청미래등굴에 붉디 붉은 열매가 열려 있더라구요...ㅎ

▲열매가 얼마나 탐스럽던지 한개를 따서 먹어보았는데...새콤씁쓸 ? ㅎㅎ

▲편안한 능선길이 계속 이어지다가...

▲살짝 오르막 구간도 나오고...

▲그리곤 작은 고개 하나를 넘어도 가야하네요...

▲한껏 멋을 부리며 꽃을 피우는 구절초...

▲벌과 나비들을 유혹하는데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지 썰렁~하네요~ ㅎ

▲다시 작은 오르막을 올랐더니...

▲억산 갈림길이 나오더라구요...구만산은 조금 더 가야하고...

▲정상까지는 어려움 없이 편하게 갈 수가 있네요.

▲구만산 정상엔 이정표가 뽑혀져 있더라구요...ㅎ

▲구만산 정상석...6년전에 비해 깔끔해져 있는...ㅎ

▲정상엔 사방이 큰 나무들이 많아 조망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도 기념사진은 찍어야겠죠 ?

▲것도 자리를 옮겨가며 삼세번...ㅎ

▲그리고 고기처럼 생긴 정상석과 뽀~~도 하고...ㅎ

▲정상에서 점심을 먹기엔 시간이 빨라 하산을 하다가...

▲비닐쉘터를 치고 점심을 먹었는데도 춥더라구요...ㅎㅎ

▲점심을 먹고...내려가는데 구절초가 영~부실해 보이는...ㅎ

▲개중에 나름 멋을 부리는 아이도 있긴 있더라구요...ㅎㅎ

▲조망이 터지는곳으로 나갔더니 멋진 구름이 보이네요...

▲오늘은 파노라마 사진이 없어 일단 파노라마로 담고...

▲나무들이 많아서 넓게는 담아지지 않더라구요...ㅎ

▲그리고 멋진 구름을 매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소나무가...ㅎ

▲이제부터는 가파른 내리막길이 나오네요...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넓고 평평한 장소도 있고...ㅎ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가 있어서 나갔더니...

▲손오공이 타고 다녔다는 근두운을 닮은 구름은 여전히 그대로 있군요...

▲역시 이번에도 넓은 파노라마는 불가능하네요.

▲조망이 멋진 곳이니 기념사진은 남겨야겠죠 ? ㅎ

▲여름꽃인 벌개미취가 아직까지 남아있더라구요...

▲처음엔 쑥부쟁이인줄 알고 자세히 보았더니...

▲늦둥이 벌개미취더라구요...ㅎ

▲맑은대쑥은 저렇게 보여도 꽃이 지고 있는 모습이네요...ㅎ

▲가파름은 점점 더 험악해지네요...

▲돌이 많은 곳이라 스톤발란싱 놀이도 했군요...ㅎㅎ

▲작은 돌들이 많아 미끄러워서 조심 조심 내려가고...

▲계속 이어지는 가파른 내리막길...

▲한눈을 팔거나 다리에 힘이 없으면 바로 미끄러지겠더라구요...

▲소나무와 철쭉나무가 저렇게 함께 살아온 방법은 아마도 양보가 아니었을까요 ?

▲이제 가파른 내리막은 다 내려왔네요...

▲개울엔 맑은 물이 고여 있네요...

▲계곡을 따라서 내려가는데...

▲작은 물방개들이 원을 그리며 놀고 있더라구요...ㅎ

▲이젠 편안한 길이 나오는데...

▲화향백리 인향만리의 장승이 6년전처럼 그대로 있어 놀랬습니다...ㅎㅎ

▲6.25때 피난민이 무려 9만명이 살았다고 하더니 방공호처럼 보이는 진지도 보이고...

▲계곡인데도 나뭇잎은 말라 있는...

▲너덜지대에서 잘 자라는 까치고들빼기는 갓털씨를 날려보내고 있네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