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적석산 01

2020.08.22 마산의 적석산을 다녀오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로를 따라 가는데 하얀꽃이 보여서 뭐지 ? 하고 갔더니...

▲털별꽃아재비 꽃이더라구요...ㅎㅎ

▲털별꽃아재비 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ㅎ

▲밭엔 참깨가 꽃을 피우고 있고...

▲고향 어머니가 키운 참깨는 벌써 수확까지 끝마쳤다고 하던데...ㅎ

▲며느리밑씻개도 작은 분홍꽃을 피우고 있네요...

▲애기탑꽃도 보이고...

▲백합은 나팔처럼 꽃을 피우고 있더라구요...딴따라딴따딴따라라~~♬ ㅎㅎ

▲도둑놈의갈고리는 벌써 썬글라스 판매를 하고 있고...ㅎㅎ

▲백합은 워낙 꽃이 커서 그런지 눈에 확~들어오네요...ㅎㅎ

▲이번에도 늘 다니는 코스로 올랐습니다.

▲사위질빵...

▲거북꼬리풀...

▲등골나물...

▲적석산 정상으로 가는 가장 짧은 코스...

▲해발 497미터를 오르는 길이가 800미터라면 어느정도의 가파름인지 짐작이 가죠 ? ㅎ

▲장마가 끝났는데도 땅은 여전히 촉촉하네요...

▲오르는 내내 숲이라 햇빛은 없는데 바람이 불지 않더라구요...

▲후덥지근이라는 단어가 가장 적합한...ㅎ

▲가파른 오르막을 올랐더니 덩그러니 빈 벤치도 보이고...ㅎ

▲이번에 갤럭시 노트20으로 바꿨는데 설정이 잘못되었는지 화질이 영~ ㅠㅠ

▲땀이 엄청 많이 흐르는 날씨네요...

▲그렇게 가파른 오르막을 올랐더니 숨이 막힐 지경이더라구요...

▲그도 그럴것이 오후 1시에 산행을 시작했으니...ㅎ

▲짧은 거리라고 우습게 봤다간 못올라 갈 수도 있겠더라구요...ㅎ

▲하지만 1년에 5~6번은 다니는 산이니 큰 걱정은 없이 오릅니다...ㅎ

▲산은 낮아도, 또 거리가 아무리 짧아도 힘들지 않는게 없잖아요...

▲그렇게 한바탕 치고 올라오면 심폐소생술 안내판이 나오고...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짧은 거리지만 바람이 없으니 엄청 피곤하네요...

▲사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내려갈까...하는 생각까지 들었다는...ㅋ

▲역시 여름산은 저랑은 안맞는거 같더라구요...ㅎ

▲다행히 오를수록 바람이 조금씩 불어주는...ㅎ

▲이 소나무는 바위틈으로 뿌리를 내리는 일을 과감히 포기하고 땅을 택했더라구요...ㅎㅎ

▲이번 장마에 등산로도 제법 많이 파였군요...

▲이제 바위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오네요...ㅎㅎ

▲가파른 오르막을 한번만 더 차고 올라가면 되겠죠 ? ㅎ

▲일단 조망이 좋은 바위에 앉아 물도 마시면서 쉬어갑니다...ㅎ

▲나홀로 산행이 좋을점...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ㅎㅎ

▲힘들면 쉬었다 가면 되고, 코스도 마음대...ㅎ

▲햇빛이 들어오는곳에 자라는 꼬리새들이 한마디씩 하네요...오랜만이네요 ? ㅎ

▲나무계단을 타고 올라가면서...

▲씨앗을 맺고 있는 매화말발도리도 담고...

▲접사로도 담아왔는데 아고...ㅎㅎ

▲적석산은 저곳만 오르면 다 오른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위쪽을 보았더니 나무에 버섯이 마구마구 자라고 있더라구요...

▲위로 올라가서 보았더니 운지버섯이더라구요...ㅎ

▲바위 아래쪽에 있는 철물들은 정리가 필요하겠죠 ?

▲정상으로 가기전 정망대는 들러야겠죠 ? ㅎ

▲전망대 아래쪽에 원추리가 아직까지 남아있는...ㅎ

▲전망대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파노라마 사진으로도 담아봅니다...

▲스마트폰의 파노라마 사진도 잘나오긴 한데...

▲확대를 하면 화질이 문제더라구요...

▲언젠가는 파노라마 사진으로 전시회를 할 계획인데 그게 언제가 될지...ㅎ

▲이번엔 국수봉을 배경으로...ㅎ

▲전망대에 앉아서 휴식도 취하고...

▲물을 마시면서 한참을 쉬고 있는데 어린 아이들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ㅎ

▲그래서 일어나 갔더니 아이들 둘을 데리고 젊은 부부가 올라온...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안전산행 하라고 하고 정상으로 올랐습니다.

▲옻나무와 비슷하게 생긴 독활도 보이네요...

▲정상으로 오르는데 햇살이 얼마나 따갑던지...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