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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천성산 공룡능선을 2016년 5월에 이어 두번째로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내원사 매표소-공룡능선-짚북재-천성산 제2봉-은수고개-원효봉-원효암-홍룡사 주차장으로 하산...산행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 포함 7시간...
▲이 코스로 다녀온지 불과 3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골짜기가 완전 달라녔더라구요...
▲아마도 여름에 많은 비로 인해 도로까지 유실되어 다시 만들어 놓은듯...
▲이곳에는 공룡능선 입구가 500미터라고 되어있군요...
▲초겨울 날씨답게 고드름도 보이고...
▲계곡엔 지형 자체가 완전히 바뀌어 있어 길이나 제대로 찾을 수 있을지...
▲계속 임도를 따라서 가다가 저 멀리 공룡능선도 담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모시고 갔는데...지난번처럼 산행로 초입을 지나쳐버린...ㅠㅠ
▲그도 그럴것이 공룡능선 입구에 세워진 산행안내도까지 다 떠내려가고 없다리구요...ㅠㅠ
▲그래서 노전암까지 500미터를 더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왔답니다...ㅠㅠ
▲2016년 5월에 왔을땐 이렇게 되어있던 시설물들이 다 어디로 사라졌냐구요~~ㅠㅠ
▲산행안내표시는 없지만...일단은 산악회 시그널이 달린 바위쪽으로 오르고...
▲천성산 공룡은 산행로가 험해서 계곡으로 오를 수 있도록 알려주었는데 전부 다 이 코스를 따라 오시네요...아~~
▲산행로 초입부터 아주 험악한 코스가 나오거던요...
▲사실 이런 길은 아직 시작에 불과한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밀립니다...
▲공룡능선을 탈땐 배낭의 무게에도 신경을 쓰야하겠죠 ?
▲앞서간 한팀은 왼쪽으로 나있는 편안한 길을 선택해서 올라가네요...
▲저는 예전에 왔었던 난코스로 올라갔습니다.
▲제 뒤를 따라서 오시던분이 길이 있어요 ? 라고 하시더라구요...ㅎ
▲아고...산행대장을 따라 오면서 길이 있냐고 묻는건...?
▲아마도 아침에 산행로 초입을 지나쳐서 믿음이 안갔던 모양이죠 ? ㅠㅠ
▲가파른 바위를 타고 올라서면 조망이 조금씩 트이고...
▲조금더 올라가면, 편안한 길로 올라온 사람들과 만나게 된답니다.
▲천성산에서 가장 어려운 직벽구간을 벌써 통과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직벽을 오르기 전엔 가파른 길을 내려가고...
▲조심해서 가셔야 합니다~~크게 소리를 외쳐 봅니다...
▲천성산 공룡능선에서 가장 위험한 직벽구간입니다...
▲중간에서 한번 쉬었다가 다시 올라가는 구간인데 직벽이라 팔힘으로 올라야 하는...
▲또한 배낭이 무거운 사람에겐 절대적으로 불리한...
▲그리고 중요한건 겁을 먹으면 절대 안된다는 것이겠죠 ? ㅎ
▲아래쪽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고...
▲위에 올라와서 아래쪽을 보면...ㅎ
▲다들 오르기가 힘들어 꾀를 부려보고 있군요...ㅎ
▲저는 이 난간에 발을 버티고 서서 회원님들 손으로 끌어서 올려주었답니다...
▲직벽구간을 지나 다시 올라가는 길도 만만치 않답니다...
▲바위가 떨어져 나갈듯 갈라져 있는 곳도 지나고...
▲두번째 가파른 바위 능선을 올라서 갑니다.
▲로프 중간 중간에 매듭이 있어야 한다는걸 이번에 새삼 느끼고...ㅎ
▲멋진 조망터에서 기념사진도 남겨봅니다...ㅎ
▲같이온 일행분들에게 조망터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드리고...
▲근데 아직 직벽구간을 못올라신 분들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배낭을 벗어두고 자일만 가지고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왔더니 아...
▲먼저 올라간 사람들은 이미 보이지도 않고...정상 2.8Km는...이 거리는 천성산 제2봉까지의 거리가 아니랍니다...ㅎ
▲힘든 암벽구간을 올라오면 다시 내려가는 구간이 나오고...
▲가야할 공룡능선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아주 짧은 구간이지만 이런 편안한 길도 있고...ㅎ
▲우뚝솟아있는 바위능선길을 따라서 갑니다.
▲공룡능선에서 이런 오르막은 거의 애교수준이겠죠 ? ㅎ
▲가파르지만 편안한 오르막을 또 올라서고...
▲이번에 많은 인원을 모시고 참석해 주신 산악회 회원님들이 쉬고 계시네요...많이 힘들죠 ? ㅎㅎ
▲다시 만난 로프구간....
▲바위가 차갑고 미끄러워서 조심해서 올라야 겠더라구요...
▲지원산행으로 오신 산악회 총무님...엄살 부리지 마시고 빨리 올라 오셔요~~ ㅎ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준비해간 음료를 한잔씩 나눠 드렸더니 엄지척~~을 해 주시네요...ㅎㅎ
▲어쿠....이번엔 저 난간으로 가야하는 길이군요...ㅎ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길이 희미하게밖에 보이지 않네요...
▲산행 경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산행로는 아주 아주 또렷~~하게 보이죠 ? ㅎㅎ
▲하여간 대~충 길처럼 보이면 그게 길이 맞습니다요...ㅋㅋ
▲힘들게 올라왔더니 조망이 트이긴 하는데 전봇대와 임도가 보이네요...ㅎ
▲너무 빨리 왔나 ? 어느새 나홀로 산행을 하고 있는...ㅎ
▲전날도 나홀로 산행을 했는데...
▲나홀로 산행이 좋은건 자기 자신의 페이스대로 산행을 할 수 있다는거잖아요...쫌 뻘쭘하긴 해도...ㅎ
▲여긴 바위가 굴처럼 되어 있어서 안쪽을 보았더니 굴은 아니네요...
▲단단했던 바위들이 부서지는 지역이라 바위 위로 오르는건 조심해야겠죠 ? ㅎ
▲바위 사이를 요리 조리 피해가면서 지나가야하는 능선길...
▲오호...앞서갔던 회원님들 멀리 가지 못하셨군요...ㅎㅎ
▲제일 먼저 올라가신 분들은 제대로 잘 가고 계시는지...발걸음이 저절로 빨라지네요...
▲아직까지 전화가 오지 않는걸로 봐서는 제대로 잘~ 가고 계시는것도 같고....
▲사실 공룡능선은 짚북재까지 탈출구 한곳만 빼면 외길이라 길을 잃을 염려는 없더라구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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