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영암산 01

2019.09.29 경북 칠곡의 영암산을 다녀오며...

 

▲멋진 암릉이 즐비한 칠곡의 영암산을 가는 산악회가 있어 신청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넓은 도로 옆에 내려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나팔꽃이 활짝 피어있더라구요...

▲숲 안쪽에도 나팔꽃이 방긋방긋 웃으며 피고있고...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박태기나무가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있네요...

▲생태계 교란종인 미국쑥부쟁이가 얼마나 많이 보이던지...

▲길가엔 재배를 하는지 나래가막사리가 제법 많이 보이네요...

▲보손지는 두군데가 있는데 아래쪽의 작은 보손지를 지나고...

▲노란 꽃을 피우는 미역취도 보이고...

▲쑥부쟁이가 미국쑥부쟁이와 힘겹게 살고 있네요...

▲편안한 임도를 따라서 계속 올라갑니다.

▲산비장이가 오이풀과 함께 사이좋게 살고있네요...ㅎ

▲마산을 출발할때 짙은 안개가 있어 비가 올지 걱정을 했는데...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네요...ㅎ

▲위쪽에 있는 큰 보손지에서는 폭포수처럼 물이 흘러 내리고...

▲큰 보손지를 지나가면 등산로 이정표가 있답니다...

▲영암산의 암릉을 만날려면 2.4Km라고 적힌 산쪽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등산로 초입부터 길이 험악하네요...오리방풀도 담고...

▲전날 오후에 테니스를 하면서 땀을 얼마나 많이 흘렸던지...완전 기진맥진했는데...

▲이날도 습도가 높고, 바람한점 불어주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힘든 오르막을 올라섰더니 조금 착한 오르막이 나오네요...ㅎ

▲능선길이 그렇게 가파르진 않았지만 하여간 계속 오르막길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지니 않는지 등산로엔 나무들이 점령을 하고 있는...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올라왔더니 임도가 나오더라구요...암릉은 직진하는 1.5Km....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올라가 볼까요~~ ㅎ

▲좀작살나무가 보라색 열매를 맺고있네요...

▲바람도 없고 습도는 오를수록 더 높아지는 느낌이네요...

▲이런 오르막길을 걸어본 사람은 어떤지 잘 아시죠 ? ㅎ

▲깊고깊은 산중에 바람한점 없는 그런 산길...ㅎ

▲게다가 산길이 미끄럽기까지 하네요...ㅠㅠ

▲이곳에도 구실사리가 살고있네요...

▲오호...구절초가 피고있는...

▲아름다운 구절초를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담아봅니다.

▲후다닥 찍고 올라가야해서 이정도밖에 못담겠더라구요...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조망이 좋은 곳으로 나갔더니 이정도밖에 보이지 않는...

▲뿌연 안개는 시간이 지나면 걷히겠죠 ? ㅎ

▲조금 더 올랐더니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드디어 암릉이 시작되는듯...ㅎ

▲영암산의 바위는 뾰족해서 조심을 해야겠더라구요...

▲이제서야 시원한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는...ㅎㅎ

▲그늘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쉬는데 소나무 한그루가 드러누워서 자라고 있는...ㅎ

▲자~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암릉이 시작됩니다.

▲등산로가 뚜렷하지 않아 주위를 살피면서 올라가야 하더라구요...

▲저마다의 길을 찾아 암릉을 오르네요...ㅎ

▲바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색갈이 조금 다른곳이 바로 길인데...ㅎ

▲멋진 암릉과 더높은 가을하늘이 넘 멋집니다...

▲바위 제일 난간으로 나가서 기념사진도 찍고...ㅎ

▲어깨에 염증이 있어 치료중이라 그런지 배낭의 무게가 여전히 부담스럽네요...ㅠㅠ

▲물리치료를 하러 갔더니, 스트레칭을 많이 해 주고 무거운건 짊어지니 말라고 했는디...ㅠㅠ

▲드디어 밧줄을 타고 올라가는 길이 나오네요...

▲물론 옆으로 우회하는 길도 있더라구요...암릉때문에 왔는데 우회는 있을 수 없겠죠 ? ㅎ

▲산악회 회원님들 멋진 암릉에서 기념사진을 찍느라 바쁘네요...ㅎ

▲요즘은 여성분들이 직벽구간을 더 잘타고 즐기는거 같더라구요...ㅎ

▲물론 남자들이야 그냥 올라오기만 하지 즐기지는 않잖아요...ㅎ

▲다시 암릉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 구간이네요...손으로 바위를 잡고 조심 조심~ ㅎ

▲바위를 타고 넘어왔더니 영암산의 하이라이트가 눈앞에 멋지게 펼쳐지더라구요...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10월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