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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산 03

싸나이^^ 2019. 9. 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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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태풍 타파와 함께 다녀온 영광 불갑산 연실봉을 하산하며...


▲바람이 엉청나게 불었는데 제 몸무게의 앞자리가 럭키세븐이라 지금 날아가지 않는거에요...ㅎ

▲태풍이 더 거세기지 전에 점심도 먹고 하산도 해야하는데...

▲정상 바로 아래쪽 바위옆에 착한 바람이 불길래 슬그머니 자리를 폈다가 다시 접었습니다.

▲정상 부근이라서 그런지 불어오는 바람이 예측불허라 큰일나겠더라구요...ㅎ

▲하물며 정상에서 아이스크림을 팔고있는 고수(?)분도 보따리를 챙겨서 내려갔는데 저라고 뭐...ㅎ

▲시간이 갈수록 바람은 더 거세지고 내리막 또한 더 험악해지는...

▲이 길이 불갑사에서 오르는 가장 짧은 길이잖아요....그러니 당연히 가파른...ㅎ

▲시간만 된다면 당근 노루목으로 ? ㅋㅋ

▲노루목으로 가지않고 곧장 저수지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번 태풍에 저보다 꽃무릇이 더 힘들어하네요...ㅎ

▲내려온 길을 올려다 보았더니 이정도...

▲길까지 미끄러워서 꼬부랑 할머니 허리를 하면서 내려갔습니다.

▲이런 길에서 미끄러지면 엉덩이가 엉망진창이 되잖아요...ㅎ

▲빗물도 사람들이 많이 다녔던 길을 좋아라 하는지 등산로로 내려가는...ㅋ

▲우물앞에 도착했더니 지붕이 없는 휴게소(?)가 있어 후라이로 지붕을 만들어서 점심을 먹었답니다.

▲올해는 이 우물은 음용금지라고 하네요...말을 잘듣고 착하게 살아야겠죠 ? ㅎ

▲점심을 먹고 내려가는데 헐~~

▲어떻게 내려갈까 ? 하는 생각보다 앞쪽에 펼쳐진 모습이 너무 멋지더라구요...ㅎ

▲마치 계곡을 건너서 가는 그런 기분이라고나 할까 ? ㅎ

▲꽃무릇이 없었다면 그냥 비가 많이 내렸다고 생각할건데...

▲가파른 내리막의 유속이 얼마나 빠르던지 셔터속도를 빠르게 해도 저렇게 나오네요...ㅎ

▲저야뭐 삼각대가 없이도 저런 사진을 담을 수 있다는데 감사할 따름이지만...ㅎ


▲근데 조금더 내려 갔더니 완전 계곡산행 분위기네요...ㅎㅎ

▲불갑산에서 이런 모습을 보신분 있으시면 손들어 보세요~ ㅎㅎ

▲정말이지 삼각대만 있었다면 작품사진이라도 담고싶더라구요...ㅎ

▲이런 모습은 보기엔 좋을지 모르지만 산행하기엔 완전 불편합니다...

▲수량이 많은 지역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태풍으로 인한 폭우는 등산로를 다 점령해 버렸더라구요...어디가 길인지 어디가 계곡인지 분간이 안가는...ㅎ

▲눈을 크게 뜨고 자세히 보면 등산로가 구분이 되긴 합니다...ㅎ

▲아름다운 꽃무릇만 봐도 행복감을 느끼는데 계곡까지 같이 볼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 ㅎ

▲저수지에 도착을 했더니 아직까니 물은 넘치지 않고 있더라구요...ㅎㅎ

▲저수지 뚝에도 상사화가 아름답게 피고있네요...저수지 뚝을 걷는 사람들이 있으면 더 멋진 그림이 될건데...ㅎ

▲불갑사를 지나 사천왕문을 통과하고...

▲올라갈땐 사람들이 많더니 불갑사 앞엔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비바람을 맞고도 아름답게 피고있는 꽃무릇...

▲바지고 뭐고 다 비에 젖어 물에 빠진 생쥐꼴이지만...

▲명색이 상사화 축제장에 왔는데 이런 사진 한장쯤은 남겨야 하지 않을까요 ? ㅎ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아 조금 기다렸더니 궁디가 촉촉~~하네요~ ㅋㅋ

▲태풍이 점점 더 거세진다고 했는데 이시간에 입장을 하는 사람들이 ?

▲태풍이 제아무리 무서워도 아름다운 꽃한테는 못이기는듯...ㅎ

▲불갑산 일주문은 영광문이군요...

▲만나서 영광입니다...아주 멋진 캐치프레이즈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늘 안산행 하시고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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