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주흘산 01

2019.07.21 경북 문경의 주흘산을 우중산행으로 다녀오며...

▲문경의 주흘산은 2번이나 다녀왔는데 이번엔 비때문에 대야산 산행이 문경새재 둘레길로 바뀌면서...다녀온...ㅎ

▲문경새재에서 대야산 입구까지는 무려 30여Km라 택시를 타기가 부담스럽더라구요...

▲남의 산악회를 따라서 갔기에 감놔라 배놔라 할 수도 없고...일단 하산시간 안에만 올려면...계산을 해 보고...ㅎ

▲제1관문으로 들어가서 결정을 해야할듯...ㅎ

▲주흘산 정상까지는 4.5Km...왕복 9Km...점심시간 포함 4시간반이면 되겠죠 ? ㅎ

▲문경에도 멋진 산들이 많지만 주흘산이 진산이더군요...ㅎㅎ

▲주흘산...만만치 않은 산이잖아요...그리고 끝없는 계단도 사실 부담스럽고...ㅎ

▲그렇다고 문경까지 와서 둘레길을 걷는다는건 더더욱 용서가 되지 않더라구요...ㅎ

▲5호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계곡엔 엄청난 소리를 내며 많은 물이 내려오네요...

▲일기예보상으로는 오후 1시쯤에 비가 그친다고 했는데...하긴 요즘 기상청은 믿을수가 없어 구라청이라는 말도...ㅎ

▲이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산행로가 나오겠죠 ? ㅎ

▲우산을 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주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고...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야 여궁폭포가 나옵니다...왠쪽으로 가면 여궁폭포쪽으로 200미터를 갔다가 와야한답니다.

▲헐~~등산로에 물이 흐르네요...ㅎ

▲등산화에 물이 들어오면 장시간 산행은 무리잖아요...조심 조심~ㅎ

▲비는 그칠줄 모르고 계속 조금씩 내리네요...

▲오를수록 계곡물소리는 더 크게 들리고...

▲마치 억수같은 비가 쏟아지는듯한...이런 사진이 나왔더라구요...ㅎㅎ

▲계곡을 건너가면서 폭포수가 되어버린 계곡도 담고...ㅎ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 아니면 이런 모습을 만날 수가 없잖아요...ㅎ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모르긴 해도 지금쯤은 많이 깝깝해하지 않을까요 ? ㅋㅎㅎ

▲조금 힘들긴 해도 이렇게 멋진 계곡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말입니다...ㅎㅎ

▲계곡물이 얼마나 세차게 쏟아지는지 한기가 느껴질 정도더라구요...ㅎㅎ

▲이 멋진 계곡에서 기념사진은 기본이겠죠 ? ㅎㅎ

▲카메라에 습기가 차서 사진이 엉망이긴 합니다만...ㅎ

▲다시 계곡을 따라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고...

▲위쪽으로 오를수록 물소리가 크게 들리네요...

▲오...여궁폭포에 도착...물소리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ㅎㅎ

▲산객 한분 폭포를 열심히 담고계시네요...ㅎ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고 하던데...모르긴 해도 너무 추워서 금방 올라갔을듯...ㅎ

▲웅장한 여궁폭포를 어떻게 담아야 잘담았다고 소문이 날까요 ? ㅎ

▲폭포 앞으로 나가면 정말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춥더라구요...

▲여궁폭포의 소리가 느껴지지 않나요 ? ㅎ

▲여궁폭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겨보고...ㅎ

▲폭포가 다 나오게 세로로도...ㅎ

▲우산을 쓰지 않으면 폭포수가 비처럼 떨어지더라구요...ㅎ

▲여궁폭포를 지나서 가는 다리...조금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이곳으로 왔다가 되돌아 가야하는...

▲스마트폰으로 담아본 여궁폭포...

▲사진이 너무 잘 나오네요...

▲이정도면 뭐...무거운 카메라를 굳이 매고다닐 필요가 ? ㅎ

▲습기도 안차고 가볍고 편한 스마트폰...ㅎㅎ

▲여궁폭포를 지나 다시 산행을 이어가고...

▲바위가 비때문에 조금 미끄럽긴 하네요...너덜길도 지나고...

▲주흘산 정상까지 1시간 50분이라...흠...흠...ㅎㅎ

▲시간 계산을 다시 해보고...

▲남의 산악회에 따라가서 하산시간을 못맞춰주면 미안하잖아요...

▲어떤 산악회는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될텐데도 완전 승질을 내곤 하더라구요...

▲조금더 오르면 멋진 전망대도 나오고...

▲남부지방에서는 만날 수 없는 꼬리진달래...

▲주흘산을 통털어 꼬리진달래는 여기밖에 없더라구요...ㅎ

▲비는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리네요...

▲카메라랜즈에 습기를 닦아가면서 사진을 찍어야하는...

▲노루오줌풀에 촛점이 분명히 맞았는데도 이렇게밖에 안나오네요..ㅎ

감사합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