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사 계곡의 꽃

2019.04.20 바람꽃과 얼레지가 지고난 다음엔 어떤 꽃들이 있나싶어 의림사 계곡을 다시 찾아가 보았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데 큰구슬붕이가 반겨주네요...

▲의림사 입구엔 왕겹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있고...

▲바람꽃이 지고난 자리엔 어느새 미나리냉이들이 차지를 하고잇네요...

▲병꽃나무도 꽃을 피우는걸 보니 여름이 다가온듯...ㅎ

▲이 길이 참 편안하게 보여서 갈때마다 담곤 하는데 이젠 짙은 녹색으로 물들어버렸네요...ㅎㅎ

▲개별꽃이 완전 꽃다발처럼 피고있네요...ㅎ

▲산괴불주머니도 노란 꽃을 피워내고 있고...

▲어여쁜 모습을 가만히 담아봅니다...

▲꼭두서니도 여기 저기서 무성하게 자라고 있네요...

▲작은 봄맞이꽃에도 꿀이 있는지 등애벌레가 열심히 작업을 ? ㅎ

▲마치 작은 불꽃이 터지듯 꽃을 피우는 봄맞이꽃...

▲병꽃나무는 너무 싱그럽습니다.

▲꽃 안쪽을 살며시 들여다 보았더니 수술도 참 예쁘더라구요...ㅎㅎ

▲병꽃나무꽃이 마치 덩굴식물처럼 보이네요..ㅎㅎ

▲점도나물...

▲금창초도 보이고...

▲장대나물도 보이고...

▲산괴불주머니...

▲졸방제비꽃...

▲하늘을 향해 찌를듯이 뻗어나가는 가죽나무도...

▲노란 꽃을 피웠던 삼지닥나무는 지고있네요...

▲졸방제비꽃의 꽃도 접사로 담아보고...

▲가냘픈 봄맞이꽃...

▲양지꽃도 보이네요...

▲얼레지는 벌써 씨방을 만들어버렸더라구요...

▲청미래덩굴속인 선밀나물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우산나물도 보이고...

▲계곡으로 들어갔더니 정말 신록이 푸르른 날이더라구요...ㅎㅎ

▲계곡에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힐링이 되고도 남지 않을까요 ? ㅎㅎ

▲계곡물에 말벌 한마리가 저러고 있던데...

▲벌깨덩굴도 꽃을 피우고있고...

▲볼수록 신기하기만한 꽃입니다...ㅎㅎ

▲계곡을 타고 계속 올라가 봅니다...

▲독초인 삿갓나물도 무성하게 자라고 있네요...

▲봄소풍으로 강추하고싶은 계곡입니다...ㅎ

▲애기괭이눈은 씨방을 저렇게 맺고있네요...

▲주어진 여건에 가장 최적화되어 살아가는 꽃들...

▲비비추도 무성하게 자라고있네요...

▲노루오줌풀도 바위틈에서 파릇파릇 자라고있고...

▲오호...드디어 애기나리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큰개별꽃은 꽃이 지고나면 잎이 크게 자라죠 ? ㅎ

▲아주 낮은 자세로 애기나리와 눈맞춤을 해 봅니다...

▲선밀나물의 전초...

▲선밀나물의 꽃...

▲줄딸기꽃...

▲참나무에 기생하는 운지버섯도 보이네요...

▲잎이 참 좋아보이는 나무도 보이고...

▲바위 위에서는 풀들도 한껏 멋을 부리며 자라고 있더라구요...

▲어여쁜 각시붓꽃은 지고있네요...

▲족두리풀도 지고있고...

▲한여름에 꽃을 피우는 노루발풀도 꽃대를 조금씩 밀어올리고 있네요...

▲꽃탐사를 하면서 아주 험악한 오르막을 올랐더니 산 꼭대기에 거의다 와버린...ㅋ

▲임도를 지나 밧줄을 타고 조금만 더 올라갈까 하다가 다음날 산행때문에 하산을 했습니다.

▲하산을 하면서 천남성도 만나고...

▲고운 자태를 뽐내는 산벚꽃...

▲노랑 일색인 병꽃나무도 있네요...

▲쇠물푸레나무도 하얀 꽃을 피우고...

▲가파른 길인데 멧돼지들이 둥글레를 캐먹었더라구요...

▲비목나무 꽃...

▲연분홍빛 철쭉도 만났습니다...ㅎㅎ

▲쇠물푸레나무는 지고있네요...

▲쇠물푸레나무의 새하얀 꽃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서양민들레...

▲비슷비슷한 꽃이 많은 늘 헷갈리는 덜꿩나무...

▲멧돼지들이 파헤친 자리에도 잘 자라는 나무들...

▲산 위쪽에 있는 쇠물푸레나무는 지금이 한창이네요...ㅎ

▲금창초가 너무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죠 ? ㅎ

▲지금 때가 어느때인데 벌써 개쑥부쟁이가 ???

▲높은 바위틈에서 자라는 비비추도 보이네요...

▲그렇게 한참을 내려왔더니 작년에 다녀왔던 인성산 입구가 나오는...ㅎ

▲병꽃나무도 꽃 색갈이 여러가지 색을 띠고있네요...

▲바위 사이엔 매화말발도리도 보이고...

▲자세히 보지 않으면 꽃을 찾을 수가 없는 족도리풀...ㅎ

▲땅비싸리도 꽃을 피우네요...

▲작은 꽃망울을 만들고 있는 나무도 보이네요..

숲속으로 들어갔더니 어 ?

▲금난초가 꽃을 피우고 있더라구요...ㅎㅎ

▲오늘쯤에 가면 활짝 핀 금난초를 만날 수가 있을듯...ㅎ

꽃잎안에 립스틱물매화처럼 빨간색이 있는 아이도 있잖아요...ㅎㅎ

▲스마트폰으로도 담아보고...

▲스마트폰으로 확대를 해서 찍었더니 화질은 많이 떨어지네요...

▲윤판나물도 보이더라구요...

▲꽃이 다 지고 몇송이만 남아있었지만....ㅎ

▲스마트폰으로 다시 담아본 윤판나물입니다...

▲미나리냉이도 스마트폰으로...ㅎ

▲미나리냉이의 꽃속도 딜다보고...ㅎ

▲산괴불주머니가 훼손이 심하다더니 다행히 여긴 제법 많이 보이는...

▲숲 깊속한곳엔 으름덩굴이 꽃을 피우고 있네요...

▲꽃이 참 기이하게 생겼죠 ? ㅎㅎ

▲색갈이 3가지라서 삼색병꽃나무라고 하는듯...ㅎ

▲연못을 가로질러 황새 한마리가 날아가네요...

▲기분좋게 내려가는데 봄맞이꽃이 활짝 피고있네요...

▲그냥 내려갈려고 하는데 광대나물이 한마디 하네요...나한테도 신경좀 쓰면 안되 ? ㅋㅋ 

▲비탈이 심한 곳에서 자라는 이 아인...아마도 윤판나물이겠죠 ? ㅎ

▲짙노랑으로 꽃을 피우는 황매화...

▲그냥 노량인줄만 알았더니 수술 안쪽엔 녹색도 있더라구요...

▲어여쁜 모습을 담기가 여간 어렵지 않네요...

▲이 버들나무는 왕버들인듯...

의림사쪽에 있는 왕겹벚꽃나무를 보고도 그냥 갈 수 없겠죠 ? ㅎㅎ

▲한껏 멋을 부리고 있더라구요...ㅎ

▲종이로 만들 꽃처럼 생긴 왕겹벚꽃....

▲파란 연등을 배경으로도 담아보고...

▲붉은색 연등을 배경으로도 담아보았습니다...

▲보케를 만들어 볼려고 심도를 조정해서도 담아보고...ㅎ

▲해를 넣어서도 담아보았는데 영~~아닌듯...ㅠㅠ

▲그래도 왕겹벚꽃을 이렇게 만났다는것에 의미를 두어야겠죠 ? ㅎㅎ

▲꽃이 있는 장소와 시기를 기억해두고...ㅎㅎ

▲블로그가 좋은건 검색만 해도 시와 장소를 바로 알 수가 있는거더라구요...ㅎㅎ

▲부처님오신날이 가까워져 연등과 왕겹벚꽃이 딱 맞아 떨어지는...ㅎㅎ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주말오후였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이번 한주도 활기차고 헹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