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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두방산 04

싸나이^^ 2019. 4.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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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1 전남 고흥의 두방산을 다녀오며...

두방산의 첨산과 보성군 벌교읍의 바다가 멋지게 펼쳐지네요...

삼거리에서 운동으로 내려가는 탈출로도 있네요...

이 길로 내려가면 한천제를 지니 운동마을로 내려가는...

첨산도 정상쪽은 온통 바위로 이루어져 있군요.

비조암에서 아직까지 내려오지 않고 있는분도 계시네요...

첨산으로 갈려면 일단 내려가야겠죠 ? ㅎ

짧지만 너덜길도 지나고...

그렇게 큰 바위가 아니라서 걷기는 편안하네요.

요즘 태양열 사업을 하는 곳이 많던데 고흥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앙상한 덩굴식물들...여름이면 또다시 자라나겠죠 ?

마삭줄나무는 두방산 전체에 분포되어 있네요...

하얀색의 제비꽃이 있어서 담아왔는데...

연분홍 제비꽃도 보이고...

이젠 지그제그로 내려가야하는 가파른 내리막길이 나옵니다.

간난아기의 손처럼 고사리도 올라오고...

내리막길이 제법 길더라구요...

꿩의밥도 보이네요...

가파른 내리막이 끝나고 편안한 길도 나오고...

하산시간을 맞출려면 이런 길에서는 부지런히 가야겠죠 ? ㅎ

꽃망울을 톡~하고 터뜨리는 아이도 보이고...

길을 가로지르며 대놓고 꽃을 피우는 딸기도 있더라구요...대차네~ ㅎ

마삭줄이 무성한 평지가 이어집니다.

양지꽃도 활짝 피고 있고...

올라야할 첨산이 앞에 나타납니다.

그럼 아주 가파른 첨산으로 올라가 볼까요~~ㅎㅎ

사스레피나무꽃은 지고있네요...

꽃이 피는 시기엔 정말이지 퀴퀴한 냄새때문에 기분이 영~ ㅎ

각시붓꽃도 보이고...

이 아인 며칠전 꽃샘추위에 혼줄이 났는지 모양새가 영~ ㅎ

매곡리와 운동 갈림길이 나오네요...이곳에서도 바로 탈출을 해도 되는...ㅎ

하산시간은 촉박하지만 일단 첨산으로 올라가야겠죠 ? ㅎ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다 힘들땐 파릇파릇한 나무잎도 담고...ㅎ

계속해서 오르막길이 이어지네요...

이젠 나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되네요...

아직까지 물한모금 안마셨으니 힘은 많이 남아있고...ㅎ

계속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길...

조금만 더...조금만 더~ ㅎㅎ

땀을 흘리며 올라가고 있는데 똥파리도 아닌것들이 많이 날아다니더라구요...얌마~~넌 뭔데 ? ㅋ

산 허리를 돌아서 가는 길도 오르막이라 힘든...ㅎ

첨산은 벌써 철쭉이 필 준비를 하고 있네요...

숨을 헐떡이며 올랐더니 진달래가 보이고...

바위들이 나오는걸 보니 정상에 거의다 온듯...

바위를 타고 올라가 봅니다~ ㅎ

조망이 터이는곳에서 조금전 내려왔던 비조암도 담고...

다시 첨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첨산 정상에 도착...

파노라마 사진도 담아보고...

시원스레 나있는 도로옆에 빨간 산악회 버스가 보이네요...ㅎ

힘들게 올라왔으니 기념사진도 남겨야겠죠 ? ㅎ

기분은 아주 상쾌하더라구요...ㅎ

첨산정상석이 있는곳으로 가 볼까요~ ㅎ

첨산 정상 옆엔 역시 바위들이 많더라구요...

저 멀리 꼬막으로 유명한 벌교만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두 손을 모아 다소곳한 자세도 잡아보고...ㅎ

딸랑 하나밖에 없는 포~즈~도 취해봅니다~~ㅎㅎ

난간 끝에서 하늘을 날아도 보고...ㅋ

애구...세월에 웬수지...높이 날지 못하겠더라구요..ㅋ

산악회 총무님도 멋진 풍광에 빠져있네요...ㅎ

첨산 정상에서 기념사진도 남겨보고...ㅎ

해발은 마산의 팔용산과 비슷한데 왜이리 힘들지 ? ㅎ

산악회 총무님을 찍어주고 있는 제 모습을 ? ㅎㅎ

첨산을 내려가는데 진달래가 멋지게 피고있네요...

진달래와 벌교만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아래쪽에 굴이 있다면서 사진을 찍고있더라구요...

뽀족한 바위 위로 올라갔는데 바람이 얼마나 강하게 불던지...

하마터면 떨어질뻔 했다는...

멋진 풍광에 기분은 날아갈듯 좋더라구요...ㅎ

오...작은 굴이 있군요...배낭을 지고 통과를 했는데 너무 좁아 결국은 배낭을 벗고 지나갔다는...ㅎ

강한 바람에 진달래가 춤을 추네요...

우후 햇살에 반짝이는 진달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빨리 하산을 해야 하는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더라구요...ㅎ

아래쪽을 봐도 멋지긴 마찬가지네요...

진달래와 바위가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 ㅎ

진달래의 매력에 푹~~빠져봅니다~~

여긴 진달래꽃길이네요...

정말이지 꽃길만 걸어요 ? ㅎㅎ

사초도 종류가 많던데...이 아인 산뚝사초 ?

아고 이러다 정말 하산시간 못맞추겠다...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왔더니 흥덕사 갈림길이 나오는...

흥덕사로 가는 길은 아주 편안한 길이더라구요...

하산시간이 촉박해 거의 뛰다싶이 갔습니다.

이정도 길이라면 금방 갈 수가 있잖아요...ㅎ

솜나물도 만났는데 빨리 지나가면서 담았더니...ㅠㅠ

흥덕사에 도착...범종도 담고...

대웅전과 뒤쪽의 첨산이 잘 어울리네요...

시간이 없어 다른곳은 둘러보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갈퀴나물이 보라색의 꽃을 숨어서 피우고있는데 딱걸린...ㅎ

첨산 정상에서 보았던 그 차량이 있던곳이 가까워지네요...

암릉과 진달래가 아름다운 첨산을 한번 더 담아주고 두방산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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