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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내변산 03

싸나이^^ 2019. 3. 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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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전북 부안의 내변산을 다녀오며...

직소폭포로 흘러 내려가는 물이 아주 깨끗합니다.

재백이다리를 지나고...

다리를 지나가면서 계곡쪽도 담고...

수량은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구요...

이젠 재백이고개로 올라갑니다.

재백이고개까지는 비교적 편안한 오르막길이구요...

재백이고개에 도착해서 기념사진도 찍고...

세로로도 한번더 ? ㅎ

멋진 산능선도 담아주고...

재백이고개에서 관음봉 삼거리로 오르는 길에서 오른쪽으로 나가서...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로 이루어져 있네요...

가파름이 제법 심합니다.

이정도의 오르막이라면야 별거 아니겠죠 ? ㅎ

마당바위 ? 근데 주위를 보아도 마당처럼 넓은 바위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산죽이 무성한 오르막을 올라서면...

암릉길이 시작이 됩니다.

6년전에 왔을때의 생각도 나고...

다시 가파른 오르막이 나옵니다.

조망이 좋은곳에서 멋진 풍광도 담고...

편안한 마음으로 풍광을 즐겨봅니다...ㅎ

그윽한 눈빛으로 앵글을 보기도 하고...

암벽을 기어오르는 퍼포먼스도 연출해 봅니다...ㅋㅋ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구간을 올라서고...

오르막 구간도 끝이 나면서...

넓고 넓은 바위구간이 나옵니다.

저 멀리 곰소만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겨보고...

올라야할 관음봉 정상도 담아봅니다.

파노라마 사진으로도 찍고...

바위를 나와 관음봉삼거리로 가면서...관음봉이 멋지게 보입니다.

관음봉 정상에 사람들이 아주 작게 보이네요...

관음봉으로 갈려면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고...

다시 올라갑니다.

오르막 구간을 조금더 올라서가면...

관음봉삼거리가 나오는데...이곳에서 내소사로 바로 가지 않고 관음봉으로...

6년전에 왔을땐 길이 아주 험악했었는데...

땅은 녹아서 질척이고...

아직까지는 험악한 길은 없네요...

나무 난간을 잡고 천천히 올라갑니다.

어 ? 예전에 없던 시설물이 보이네요 ? ㅎ

월악산 영봉으로 가는길에도 이와 비슷한 시설물이 있잖아요...ㅎ

관음봉으로 가면서 조금전에 올라왔던 길도 담아주고...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 갑니다.

옛날에도 이런 시설물이 있었던가 ???

아...맞다...여긴 있었지...ㅎㅎ

이 계단은 없었고...ㅎㅎ

관음봉 옆의 봉우리도 멋집니다.

편안한 능선도 담아주고...

저 멀리 직소보를 줌으로 당겨보았습니다.

관음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오르막은 계속 이어지는데...

그 거리가 짧아 조금만 참고 올라가면 된답니다...

야자수열매로 만든 멍석길도 나오네요...하긴 질척이는 길엔 이것만한것도 없겠죠 ? ㅎ

가파른 산길 200미터...한달음에 달려갑니다...ㅎ

그렇게 조금만 더 올라서 가면...

관음봉에 도착이 되고...예전엔 이 이정표밖에 없었는데...

관음봉 정상석도 있더라구요...ㅎㅎ

관음봉 옆엔 전망대도 만들어져 있고...

6년만에 다시찾은 기쁨에 까불어도 보고...ㅋ

세봉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관음봉에서 세봉으로 가는길은 여전히 험악하더라구요...

안전대를 잡고 조심해서 내려가야 합니다.

가파른 계단을 타고 올라서고...

이때쯤이면 다들 힘이 빠진 상태라 더 조심을 해야하는...

관음봉 끝쪽의 바위엔 부처손이며 갖가지 식물들이 자라고 있네요...

이렇게 멋진 조망터에서 기념사진은 기본이겠죠 ? ㅎ

한번더 ? ㅎㅎ

관음봉 정상을 한번더 담아주고...

시야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곰소만도 담고...

하산해야하는 내소사도 줌으로 당겨봅니다.

하산시간때문에 내소사를 다 들러보진 못할듯...

내변산의 아름다운 암릉들...

저 멀리 부안호까지 담아주고...

세봉쪽으로 바위능선을 타고 갑니다.

세봉을 갔다가 내려가면 시간이 맞지 않아 예전에 왔었던 길을 기억해내고 내려갑니다.

이 바윗길이 가장 위험한 구간인데 조심만 하면 그다지 위험하진 않겠더라구요...

건너편의 청련암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긴 한데 더 멀겠더라구요...

바위가 조금 미끄럽기도 해서 자세를 최대한 낮게 해서 내려갑니다.

내려가면서 애처로워 보이는 노간주나무도 담고...

내소사가 점점 더 가까이 보이네요...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모습도 보이고...

이제 위험한 바위구간이 끝이 나네요...

내리막 구간도 가파르긴 마찬가지입니다.

너덜길 수준의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다가...

항아리를 닮은 나무도 담아주고...ㅎ

그렇게 조금만 더 내려오면 편안항 길이 나옵니다.

관음전이 보이면 하산은 다 한거나 마찬가지랍니다.

상사화가 아주 싱그럽게 자라고 있네요...

6년 전에 왔을때도 이 우물은 물이 안나오더니...

관음전엔 기도를 하러온 사람들의 신발이...ㅎㅎ

관음전 앞쪽으로 나갔더니 내소사가 한눈에 들어오는...

관음전...일모홍련재해중...한 잎 연꽃은 바다 가운데 떠있고...ㅎㅎ

내소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봅니다...

후미가 내려오기를 한참동안 기다렸다가...물도 마시고...남아있는 과일도 먹고...ㅎ

배낭을 벗어두고 기념사진을 남겨봅니다...ㅎㅎ

마른 우물위에 돌을 하나 쌓아두고...언제 다시 올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저렇게 있을까요 ? ㅎ

내소사가 참 아담한 절이라는게 느껴지네요...

변산에 왔으면 변산바람꽃은 만나야할거 같아 찾아보았는데...투구꽃 잎만 보이네요...ㅎ

포장도로를 따라서 내려가는 길이 나오네요...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만 더 내려가면 내소사가 나온답니다.

내소사로 잠시 들어가 보고....

내소사와 관음봉도 담고...

내소사를 나와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속이 텅 빈채 살아가는 나무도 만나고...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연못도 담아줍니다...

내소사는 참 많이도 왔었는데...ㅎ

내소사 일주문엔 능가산내소사라고 적혀있네요...

관음봉 정상을 한번더 담아주고 내변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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