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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봉산 02

싸나이^^ 2019. 2. 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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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7 월봉산을 다녀오며...

바위를 타고 넘어가는데 아마존에서 사는 [매너티]를 닮은 바위도 만나고...

암릉 능선을 넘어서갑니다.

다행히 양지쪽으로도 등산로가 나있네요.

양지쪽엔 얼음은 없지만 내리막 길인...

능선쪽은 계속해서 기암들이 이어지고...

아주 우스광스러운 산악회 시그널도 보이는...띨띨이 ? ㅋㅋ

이젠 능선을 돌아서 가는 길이 나오네요.

위쪽을 보니 특이하게 생긴 기암이 보이더라구요..

그 앞뽁에는 칼날봉만큼은 아니지만 높은 바위구도 보이고...

바위사이로 보이는 하늘을 보기도 하고...

월봉산의 기암을 맘껏 즐겨봅니다~~ㅎㅎ

오르막이면서 얼음이 얼어있는 구간이 나오는데 잡고 올라갈만한 나무조차 없는...

앞쪽을 보니 산짐승의 발자국만 보였는데 아마도 삵의 발자국인듯...

조망이 좋은곳으로 올라 넘어온 암릉과 칼날봉도 조망해보고...

건너편의 덕유산 자락도 줌으로 당겨보았습니다.

월봉산에서 가장 멋진 조망처가 바로 이곳인듯...

아래쪽의 산골마을은 개발이 한창이네요...

이렇게 멋진 조망터에서 기념사진은 필수겠죠 ? ㅎ

칼날봉이 보이는 멋진 조망터...

멍때리기 한판을 할려고 하는데 너무 일찍 찍어버린...ㅎ

다시 바위를 타고 넘어가는 길이 나옵니다.

바위의 한면에만 눈이 있는게 신기해서 담고...

마치 눈이 산의 능선을 타고 넘어가듯이 녹지 않고 있더라구요...ㅎ

바윗길은 조금 힘들긴 하지만 미끄럽지 않아 좋습니다.

야후~~완전 편안한 능선길이 나오네요...ㅎㅎ

조릿대가 무성한 길도 나오고...

월봉산 정상으로 가야할 곳을 보았더니...아마도 제일 뒤쪽이 정상인듯...ㅎㅎ

저정도의 거리는 걷다 보면 금방이긴한데 문제는 온통 눈과 얼음때문에...

억새풀 사이엔 씨앗을 다 토해내고있는 고려엉겅퀴도 보이고...

쪼그리고 앉아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해서도 담아보았습니다.

제일 첫번째 오르막 구간을 지나면 눈이 보이기 시작하고...

위엔 눈이 있지만 아래쪽은 얼어있는 곳들이 많아 길 옆쪽을 밟으며 갔습니다.

이 나무는 젊었을때 육체미를 했는지 아주 우락부락~~합니다~~ㅎㅎ

다시 오르막 구간이 나오네요...길 가운데엔 얼음...ㅎ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고개를 넘어서 가면서...

조망이 트이는곳이 나오면 사진도 찍고...

함양군 서상면 대남리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지나온 길을 보면 마음까지 뿌듯해지고...ㅎㅎ

가야할 길을 보니 거북이를 닮은 바위가 보이더라구요...

거북이를 닮은 바위를 줌으로 당겨보았더니 밧줄이 ? ㅎㅎ

설마 저 바위도 타고 넘어가야 하는건가 ?ㅎㅎ

한번 가보면 알겠지...하고 갔더니 또 밧줄구간이 나오는...

밧줄구간을 지나면 가파른 오르막이 나오고...

멋진 암릉이 나타나네요...

거북이를 닮은 바위로 올라가 봅니다.

아하...아래쪽은 낭떨어지라 안전하게 밧줄을 설치해 놓았더라구요...ㅎ

거북이의 머리부분인데 앞쪽은 이렇게 생긴....ㅎ

거북바위 바로 앞엔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멋진 소나무가 있네요...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겨봅니다...ㅎ

멋진 소나무는 사람까지 멋있게 보이게 하는듯...ㅎ

다시 암릉을 타고 올라가 봅니다.

산행을 아주 잘하는 두분인데 오늘은 힘들어 하네요...ㅎ

천천히 오면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던데...잘 따라 오셨쥬 ? ㅎ

바위를 타고 올라와서 거북이를 닮은 바위의 뒤쪽도 담고...

남덕유산은 점점더 멀어지네요...

바람이 얼마나 강하게 불었으면 나무가 저런 모양을 하고 있을까요 ? ㅎ

칼능선의 바위를 타고...

이 능선으로 가는게 맞긴 맞겠죠 ? ㅎㅎ

달리 갈 수 있는 길이 없으니 일단 능선을 따라서 계속 진행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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