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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그리고 02

싸나이^^ 2019. 1. 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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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가덕도 연대봉을 다녀오며...

정상에서 신기하고도 멋진 거가대교도 담아보고....

봉수대도 담아봅니다...연초엔 저곳에서 시산제를 많이들 지내곤 하더라구요...ㅎ

날씨가 좋은날은 저 멀리 거제도 장목면까지 보이나보더라구요...

컨테이너선이 유유히 지나가고...

연대봉을 넘어갈까 아니면 다시 내려가서 새바지쪽으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연대봉을 넘지않고 다시 20여미터정도를 내려와서...

대항새바지가 1Km라고 하니 한번 내려가 보았습니다.

이렇게 줄을 쳐놓긴 했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닌듯 길이 반지르~~하더라구요...ㅎ

길은 비교적 잘 나있는데 가파른 내리막길이네요...

제법 많이 내려왔다 싶었는데 멋진 전망대가 나오네요...저곳에서 점심을 먹음 완전 좋을거 같더라구요...ㅎ

저 멀리 거가대교가 옆쪽으로 보이고...

저곳이 바로 새바지항인듯...근데 헌바지항도 있을라나 ? ㅎ

다시 가피르게 내려가는 길이 나오네요...

그리곤 조금 오르막 구간도 나오고...

다시 내려가는 길인데 미끄럽습니다.

편안히 쉴 수 있는 평상도 만들어져 있는데 새바지의 이정표는 없더라구요...일단 희망정쪽으로...

시간적으로 참 애매하네요...오후 시간이라 꽃잎을 닫을까 걱정이 되는...

조망이 좋은 곳에서 연대봉을 줌으로 당겨보고...

앙 ? 분명히 연대봉에서 대항새바지까지 1Km라더니 또 0.9Km를 더 가야한다고 ? ㅋ

이정표를 보니 마음이 더 바빠지네요....

가파르고 미끄러운 내리막길을 내려왔더니 나무계단이 보이네요.

나무로 만들어 놓은 계다을 따라서 내려갑니다.

계단도 아주 길~~더라구요...ㅎ

또다시 나무계단이 나옵니다.

나무계단이 끝나면 산소가 있는 지역이 나오고...

이러다 정말 꽃을 못보는게 아닌가...걱정이 꽉~~되더라구요...

부지런히 내려갔더니 마지막 나무계단이 나오네요...

나무계단을 지나 조금더 내려왔더니 입산통제라고 되어있더라구요...새바지는 더 가야하지만 누릉능으로 갑니다.

이 길이 바로 갈맷길이더라구요...

산 허리를 돌아서 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네요.

아주 편안한 길이라 빠르게 갑니다.

오로지 머리속엔 꽃생각 뿐이었거던요...ㅎㅎ

갈맷길 시그널이 중간중간에 매달려 있고...

아주 요상하게 자라는 나무도 만나고....ㅎ

오...어음포에서 올라가야 하니까 조금더 가면 되겠더라구요...ㅎ

갈맷길도 오르락 내리락을 해야하는 구간이네요.

이 나무는 연리지는 아닌거 같은데...완전 달라붙어버렸더라구요...ㅎ

오르막 구간을 올라가고...

제법 가파른 구간도 있답니다.

길옆엔 바위도 보이고...

다시 오르막 구간이 나오네요...

급한일만 없으면 참 좋은 길인데...ㅎㅎ

꽃생각 때문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앞쪽을 보니 전화통화를 하는 여성두분이 어딘지 몰라해서 가르켜 드리고...

정상을 물어보시길래 따라오시라고 했더니 가파른 오르막이 있냐고하시네요...ㅋㅋ

오르막은 가파르지 않지만 조금더 가야한다니깐 대항새바지로 되돌아 가신다더라구요...ㅎ

근데 이 고사목은 주목나무가 아닌가요 ?

이 바닷가에 주목나무가 있었다니...아닌가 ? ㅎ

작은 정자도 보이고...

이 고사목은 옆으로 드러누워있었는데 눈, 코, 입이 ? ㅎ

대나무숲이 나오고 다리도 보이는 이곳이 바로 어음포더라구요...

이곳에서 어음포 초소쪽으로 올라갔다가 연대봉으로 오르면 되는...

어음포...물고기 노랫소리가 들릴 정도로 고기가 많다구요 ? ㅎㅎ

어음포 초소로 가기전 바닷가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해병대 초소가 있고...

초소 위에 올라가서 바다를 조망해 봅니다.

물고기는 노래만 부르고 잡히지는 않는지 아주 조용~~합니다~ ㅎ

여름에 갯바위 낚시를 와도 좋을거 같긴 합니다만...ㅎ

바닷가는 시간이 없어 더 내려가지 않고 다시 올라갑니다.

이 나무도 아주 요상한 형태로 자라고 있네요...

이젠 어음포 초소쪽으로 올라가야겠죠 ? ㅎ

준비해간 포도 몇알과 토마토쥬스를 마시고 힘을 내 봅니다.

역시 오르막 구간은 힘드네요...ㅎㅎ

오후 늦은 시간이라 꽃잎을 닫고있을줄 알았는데...ㅎㅎ

이 복수초는 꽃잎을 닫고 있네요..

이 아인 필려고 하고 있고...ㅎ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안스럽기까지 하더라구요...

꽃잎을 닫고있는 복수초...

이 아인 벌써 ?

금술잔처럼 생긴 복수초...

하여간 올해 첫 복수초를 만나긴 만났습니다...ㅎㅎ

어여쁜 모습을 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곤 했지만 빛이 부족하네요...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담아보았는데...와우~~ㅎㅎ

최신폰이라 그런지 너무 잘나왔더라구요...ㅎ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 ㅎ

아름다운 복수초를 만났으니 올 한해도 좋은 일들이 많이 있겠죠 ?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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