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마산 무학산 01

싸나이^^ 2019. 1. 8. 08:41
728x90
반응형

2019.01.06 오후 2시부터 테니스 월례회가 있어 아침일찍 가까운 무학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서원곡 주차장-용주암-서마지기-정상-안개약수터-돌탑-정상-서마지기-걱정바위-용주암-주자장 원점회귀하는...

아침 7시반에 서원곡 주차장에 도착해서 기해년 첫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ㅎ

매번 다녔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찾아서 올라가 보는데...

백운사 뒤쪽으로 아침해가 모습을 드러내려고 하네요...

길을 찾다가 나와서 다시 용주암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은 보이지 않네요...

체육시설을 갖춰놓은 헬스장에도 아무도 없는...

용주암으로 오르는 길에 멋진 석등이 보이네요.

용주암으로 오르는 길은 돌계단이더라구요...

용주암의 범종각과 대웅전이 보이네요...

대웅전엔 아무도 없더라구요...

대웅전앞 마당이 아주 반듯~하고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네요.

용주암의 석등이 좀 특이하죠 ? ㅎ

다시 산길을 찾아 올라가 봅니다.

맨 위쪽에도 성황당같은 건물이 있는데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답니다.

길을 보니 만들어 놓은지 얼마 되지 않은 느낌이네요...

오늘은 새로운 코스 하나를 더 알아둔다는 기분으로...ㅎ

계곡을 따라서 올라가는 가파른 길입니다.

중간 중간엔 고사목도 보이고...

올라와서 아래를 보니 이정도의 가파름인...

다시 길을 찾아 올라가 봅니다.

계속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길이더라구요...

위쪽을 보니 큰 바위가 보이고...

편백나무가 울창한 숲이 나오네요.

이제 오르막은 거의다 올라온듯...

오르막을 오르면 능선길과 만나네요.

이젠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서 올라가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능선길...

아주 오래전에 이 길을 올라왔던것도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ㅎ

아주 오래된 철쭉나무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조망이 좋은 바위 위쪽에 올라서니 아침해가 떠오르고...

스마트폰으로 셀카도 찍어봅니다...ㅎㅎ

일출은 새해 첫날에만 보러다니곤 했지 평일엔 거의 볼일이 없었는데...

기해년 첫 산행에서 일출까지 보았다면 의미도 있고 좋은게 아닐까요 ? ㅎㅎ

오늘은 개기일식이 일어난다고 해서 기대를 하면서 태양을 바라보았는데...도무지...ㅎㅎ

개기일식 사진을 찍을려면 필터가 필요한데 그냥 검은 비닐봉지만 들고왔거던요...ㅎ

하여간 운이 좋으면 개기일식 사진까지 담을 수가 있겠죠 ? ㅎㅎ

바위들이 많은 능선길을 지나고...

편안한 길도 나오는데 완전 똥바람이 불더라구요...ㅎ

보통같으면 두꺼운 파카를 벗고 올라갔을텐데 이날은 도저히...ㅎ

바위틈에서 자라는 멋진 소나무도 담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한여름에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능선 옆쪽에 큰 바위가 있네요.

해가 구름속으로 들어갔는지 어두워지고...

나무에 붙어있는 하얀 버섯이 특이해서 담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아침 일찍 올라와서 시간이 너무 많아 바위 위로 올라가도 보고...

바위 위에서 창원시가지를 파노라마로 담아봅니다.

시내 한복판의 공터는 또 아파트를 지을거라고 하던데...아파트만 자꾸 지으면 경제가 살아나나 ? ㅋ

바위 위쪽에서 아래를 보니 조금 아찔하네요...

찬바람이 불어 위에 오래있지를 못하겠더라구요...ㅎ

바위와 아침해를 함께 넣어서 담아주고...

저 멀리 돝섬과 마창대교를 배경으로 셀카도 찍어봅니다...ㅎ

바위 중간 중간엔 다른 색갈이 있던데...무슨 작용을 해서 저렇게 되었을까요 ?

바위에서 내려와 다시 능선을 타고 갑니다.

이제 안면이 있는 길이 나오네요...ㅎㅎ

여전히 차가운 바람은 불어오고...

고개를 올라서니 조망이 조금 터이는...

옆쪽을 보니 양지바른곳에 평평한 바위가 보이네요...

앞쪽은 여전히 찬바람이 불어오고...

능선에 요즘 유행하는 손가락 하트 모양의 바위도 보입니다...ㅎ

다시 편안한 길을 지나고...

길이 아주 푹신푹신~~하네요...ㅎ

작은 오르막 구간을 오르고...

철쭉나무가 무성한 지역이라 꽃이 필때 오면 좋을거 같네요.

부드럽지 못하면 부러지는법이겠죠 ?

이젠 오르막을 거의다 올라온거 같네요...ㅎ

무학산 정상에서 보이는 팔각정에 도착을 하고...

팔각정 옆엔 편안히 쉴 수 있는 침대도 있네요...ㅎㅎ

무학산 정상을 줌으로 당겨도 보고...

서마지기로 내려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