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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오봉산 03

싸나이^^ 2019. 1. 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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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0 무술년 마지막 산행지인 함양 오봉산입니다.

오봉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터가 나오네요.

하늘은 또 얼마나 멋진지...ㅎㅎ

하얀 구름이 마치 화가가 일필휘지로 글을 쓰듯 그림을 그려놓은듯한 모습입니다.

조망터를 지나면 편안한 마사토길이 이어지고...

마사토가 거의 모래수준인 지역이더라구요...

이곳에서 가재골로 내려가는 길도 있군요...아마도 가재골 입구에서 올라오는 길인듯...

춤을 추듯 자라고 있는 소나무도 담고...

조금더 지났더니 헬기장이 나오네요...

산골마을과 조망이 트이는 바위도 나오고...

올라왔던 태조릿지와 오봉산을 바라보니...

기분까지 상쾌해지더라구요...ㅎㅎ

바위 아래에서 올라오는듯한 퍼포먼스도 연출해 봅니다...ㅋㅋ

티가 많이 나진 않죠 ? ㅎㅎ

멋진 오봉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바위 아래쪽은 이렇게 가파르네요...

푸르딩딩한 하늘이 너무 좋습니다~

길옆엔 유리산누에나방의 고치도 보이네요...자세히 보니 구멍이 뚫려있던데 숨구멍이겠죠 ? ㅎ

이젠 소나무가 울창한 능선길이 나옵니다.

길은 비교적 뚜렷하게 나있는...

무성하게 자란 나무들이 걷기에 조금 성가시긴 하네요...ㅎ

옥녀봉으로 가는 길에 오르막도 몇군데 있었는데 이정도 ? ㅎ

대팻집나무는 아직까지 열매를 매달고 있네요...

아주 미끄러운 마사토길이 또 나오네요...

파란 하늘과 소나무도 담아주고...

다시 옥녀봉으로 부지런히 걸어갑니다.

평평한 능선길은 오히려 지루하네요...

이따금씩 작은 오르막이 나오긴 하지만 바위가 없는 육산이라 더 지루하게 느껴지는거 같네요.

어릴때 이런 고사목은 땔감용으로 모으곤 했었는데....ㅎ

산이 낮은데도 소나무 고사목이 있는건 아마도 산불이 났었던 지역인듯...

아니면 재선충같은 병에 감염이 되었던지...

육산을 계속 걸어서 그런지 바위가 아주 반갑더라구요...ㅎ

앞쪽을 보니 이빨을 닮은...

오봉산 어려운 암릉을 만나서 그런지 이런 길은 기분이 내키지 않는...ㅎ

내리막 구간도 몇군에 있는데 아주 편안한 길이었습니다.

옥녀봉...아직도 더 가야하는군요....ㅎㅎ

계속 이어지는 평평한 능선길...

소나무가 울창한 지역도 나오고...

활엽수와 소나무가 울창한 지역도 나오네요...

그동안 편한 능선길을 왔으니 이젠 올라가야겠죠 ? ㅎ

오르막도 그다지 가파르지 않아 편하게 오를수 있습니다.

오르막 계단을 올라서니 또다시 오르막이 나오네요.

이 지역엔 굳이 안전대가 필요하지 않을거 같던데...ㅎㅎ

계속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오르막을 올라서니 멋진 조망터가 또 나오더라구요.

역광이라 사진이 엉망이네요...

가야할 옥녀봉도 조망해보고...

지나온 오봉산도 조망해 봅니다...

오봉산 정상에서 겨우 3.4Km밖에 오지 않았는데 너무 멀어 보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2019년 기해년 첫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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