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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백아산 03

싸나이^^ 2018. 12. 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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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전남 화순 백아산 마지막 사진입니다.

백아산 정상 주변의 바위들...

운해가 넘실거리는 모습을 감상하고...

이젠 백아산 정상을 내려가야겠죠 ? ㅎ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같은 운해...

아름다운 운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겨보고...

이런 멋진 조망터에서는 누가 있어도 그림이 되겠더라구요...ㅎㅎ

가야할 능선길도 담아봅니다...

백아산엔 저런 형태의 밧줄이 설치가 되어 있더라구요...최신형 ? ㅎ

내려가면서 위쪽을 봐도 멋지고...

가야할 능선길도 운해때문에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다행히 눈은 거의다 녹아있어 미끄럽지가 않았습니다.

거북이 한마리가 벌떡 서서 목을 쭉~~빼고 있네요...ㅎㅎ

건너편의 암릉과 소나무도 멋지던데 나무들 때문에 담을 수가 없는...

잔설이 남아있는 바위와 소나무...

제일 첫번째 고개를 넘어서 내려가면...

조금 편안한 길이 나오고...

다시 오르막 구간이 나오는데...

계속 능선을 따라서 이런 구간이 이어집니다.

예전에 왔었던 기억도 나고...

제법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지나고...

산불감시초소에 도착을 합니다.

문바위 삼거리에서 자연휴양림으로 바로 내려가지 않고 암릉지역으로 직진을 했습니다.

응달쪽은 눈이 녹지 않고 있네요...

문바위 삼거리에서 분명 1.2km라고 표기가 되어있는데...

1.2Km보다 훨~~씬 더 멀더라구요...

오르내림도 심하고...

암릉 구간까지는 몇번을 더 올라야 한답니다.

편안한 길에서는 속도를 좀 올려주고...ㅎ

산악회 시그널이 바람에 흩날릴 정도로 바람이 불어오네요.

또다시 오르막 구간을 넘어서 가면...

조금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조릿대 길도 나오고...

오르내림이 계속 이어집니다.

산악회 시그널이 달린쪽으로 가야겠죠 ? ㅎ

두해전에 다녀갔는데도 기억이...ㅎ

사진으로 이렇게 남겨놓고 보는데도 갈림길에서는 조금 헷갈리더라구요...

하산을 하다가 조망이 멋진 바위쪽으로 가서 사진도 찍고...

겨울인데도 땀은 또 얼마나 많이 흐르던지...ㅎ

파노라마 사진을 마지막으로 담아주고...

산에 걸린 운해도 멋지네요...

아래쪽을 보니 바위들이 솟아오르는한 모습을 하고있네요...

나무들은 벌써 겨울모드네요...ㅎ

이 바위는 마치 양반춤에 나오는 사자탈처럼 보이더라구요...ㅎㅎ

근데 이정표가 없는 가파른 내리막길인 이곳으로 내려가야 암릉구간이 나온답니다...

곧장 내려가면 짧긴 한데 임도가 나오거던요...ㅎ

저 다리를 보니 예전에 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 시작하네요...ㅎ

사실...다리만 기억이 나지 등산로는 전혀 기억이 안나는...ㅋ

바위들 역시 기억이 나지도 않네요...

해가 거듭될수록 기억력도 자꾸만 나빠지고...ㅠㅠ

사람 얼굴을 조각해 놓은듯한 바위가 아슬아슬하게 올려져 있네요.

하산길이 조금씩 험난해 지네요...

새를 닮은 바위...ㅎㅎ

드디어 암릉지역이 시작되는거 같네요...

다행히 밧줄이 설치가 되어 있어 안전하게 내려갈 수가 있었답니다.

내려가면서 바위도 담아주고...

철계단도 지나서 갑니다.

이 바위는 기억이 나네요...ㅎㅎ

가파른 철계단도 기억이 나고...

철계단을 내려와서 위쪽을 보니 하늘은 그다지...ㅎ

또다시 가파른 철계단이 나옵니다.

암릉 구간이 거의 끝나면 바윗길이 이어지고...

너덜구간도 나오네요...

나무때문에 안쪽에 보이는 바위를 이렇게밖에 못담겠더라구요...

다시 오르막 구간을 오르고...

산악회 시그널이 걸려있는쪽으로 가야겠죠 ? ㅎ

암릉지대를 계속 내려왔더니 힘드네요...

이곳의 바위는 백아산 정상쪽의 바위와는 색갈이 다르네요.

바위 사이에 나있는 공간이 마치 말머리처럼 보이더라구요...ㅎㅎ

내리막길이 더 험악해지네요...

바위 사이엔 고드름이 달려있고...

고드름이 저렇게 크는데는 몇일은 걸리겠죠 ? ㅎ

바위 위에 미끄러운 참나무잎이 쌓여서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옆으로 가는 길도 험하긴 마찬가지네요...

예전엔 아래쪽으로 나있었던 길을...

조금 안전한 쪽으로 새로 만들어 놓았네요...

이제 편안한 길이 나오네요.

등산로가 편하면 얼마나 편하겠습니까마는...ㅎㅎ

암벽등반 수준만 아니면 편하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 ㅎ

내려온 길을 뒤돌아 보니...험악하게 보이긴 하네요...ㅎㅎ

이제 마지막 봉우리만 내려가면 될듯...

예전에 왔을때도 이 나무가 멋스러워 담아갔는데...ㅎ

이 바위도 안면이 있고...ㅎ

백아산 암릉을 마지막으로 담아주고...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갑니다.

다행히도 눈이 없어 미끄럽진 않더라구요...

능선길에서 직진을 해도 되지만 나무로 저렇게 해 놓은건 가지 말라는 뜻이겠죠 ? ㅎㅎ

왼쪽 시그널이 달린쪽으로 가라는 의미가 맞습니다 맞고요...ㅎ

편백나무 숲을 지나 조금만 더 가면...

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자연휴양림에 도착해서 산악회 사람들이 있는 10km떨어진 백아산 주차장으로 갈려고 택시를 불렀더니...2만원이라고 하네요...ㅎㅎ

백아산 관광목장에서 백아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로 하산하는 상세한 지도가 있더라구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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