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온천과 와인동굴

2018.06.02 사천의 온천호텔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체육대회와 케이블카, 그리고 와인동굴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새로 오픈을 한거 같던데...온천랜드관광호텔이랍니다.

찜질방과 사우나를 즐길 수 있고 야외 풀장도 있었는데 풀장은 물을 빼놓았더라구요.

오호...준공일이 3년이나 지났군요....ㅎㅎ

호텔이라고 하긴 좀 규모가 작지만...

야외 테라스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저녁을 먹었는데 분위기 완전 좋았다는...ㅎㅎ

사천의 바다도 보일거 같던데...

호텔에서 워크샵도 하고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을 먹기전에 잔디운동장에 모여...

회사에서도 아침체조를 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도 아침체조를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일과를 시작합니다..ㅎ

점점 더 어려워져가는 경제여건을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 깊은 고민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밝은 얼굴이네요...희망이 보이죠 ? ㅎㅎ

호텔입구엔 금계국이 활찍 피고있고...

아주 멋스러운 대나무 한그루가 도도하게 서있네요...

아침을 먹고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로 이동...

역시 초등학교답게 이순신 장군 동상도 있고...

오른쪽엔 세종대왕의 동상도 있더라구요...ㅎㅎ

직원들 단체사진을 찍고 저도 한컷...ㅎㅎ

날씨가 아주 따갑습니다...인조잔디구장이라 후덥지근하고...

회사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장난끼가 발동한 직원들...ㅋㅋ

저희팀 맴버들과 함께...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축구경기가 열리고...

다들 부지런히 뛰어다니긴 하는데 패스가 문제네요...ㅋ

시합을 하지 않는 직원들은 그늘에서 관람을 하고...

아니..이건뭐 샤도우 축구유 ? 볼은 오데가고 두사람 시방 뭣하는거여요 ? ㅋㅎㅎㅎ

한겜 하고나서는 학교주변을 한바퀴 돌아보고...

장미가 활짝 피고있네요

샤스타데이지도 보이고...

역시 대왕의 근엄함은 뒤쪽에서도 느껴지네요...ㅎㅎ

 

학교옆엔 모내기를 마친 논도 보이고...

그렇게 체육대회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여 점심을 먹고..

와인동굴을 들렀습니다.

와인동굴 입구엔 고들빼기가 보이고...

조리개 테스트용으로 몇컷 담고...

지칭개도 있었는데 바람에 살짝 흔들렸네요.

와인동굴 내부입니다.

여러가지 작품들을 전시해 놓았더라구요.

동굴안은 아주 시원~~했습니다...아이들은 추울 수 있을정도로...ㅎㅎ

직원들 사진을 찍어주고 저도 한번...ㅎ

동굴의 길이가 짧아서 금방 돌아서 나오더라구요.

일단 끝까지 한번 가 보았습니다.

아고...여기까지네요...ㅎ

동굴 내부의 조명이 멋스러워서 담아보았습니다.

눈으로 직접 보는것과 결과물은 늘 같지 않다는거...ㅋㅋ

이젠 나가야겠죠 ?

와인병의 하트모양의 조명이 멋지네요...

총 길이는 100미터는 안될듯...

작품은 어두워서 잘 안보입니다.

일부러 조명을 그렇게 해 두었겠죠 ?

조명이 참 멋지게 보였는데...역시...ㅎ

2층 카페같은곳도 있었는데 편안하게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이더라구요.

나올땐 금방인걸 보니 길어야 60여미터정도 될듯...

버스를 타기전에 금계국도 한번 더 담고...

하얀색의 자잘한 꽃이 있어서 갔더니...

기름나물인듯....

 

 

감사합니다.

현충일 잘 보내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