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산행지 02

2017년도 1/4분기에 이어 2/4분기의 산행지입니다.

경북 문경의 희양산을 가면서 갈림길에서 0.6Km에 있는 구왕봉을 갔다가 왔는데...완전 암벽등반 수준이었다는...

구왕봉을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희양산으로 오르는데 마지막 오르막의 세미릿지구간이 길기도 했지만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는다고 시간이 얼마나 많이 걸렸던지...하산후 1년에 한번 개방하는 봉암사도 들러고...

어버이날 창원에서 가장 높다는 불모산을 갔는데 정상엔 통신시설로 갈 수없고 저 표지판이 정상인...ㅎㅎ

여수 금오도 종주산행...산악회 회원 대부분은 비렁길을 가고 몇사람만 산행을 했는데 그때 처음 만났던 꽃이 실거리나무...

금오도의 잿빛바다와 다도해가 너무 아름다웠던 기억도 나네요...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찾아간 저도 비치로드...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었습니다.

회사 직원들과 함께 올랐던 감암산...근데 힘들다고 감암산을 바로앞에두고 모산재로 갔던...

황매산 황매봉도 바로 앞까지 갔다가 얼굴만 보고 모산재로 갔던 기억도 납니다...모산재의 병풍바위는 여전히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더군요.

존경하는 교수님과 함께 올랐던 거류산...올 가을에 한번 더 가기로 했는데...ㅎㅎ

회사의 야간산행을 앞두고 꼭같은 코스를 다녀온...잘 아는 길이지만 야간엔 헷갈릴 수가 있더라구요...

토요일엔 근교산중 안가본 산을 찾다가 다녀온 신어산....사찰도 많고 능선엔 바위도 좋더군요.

정상을 지나 신어산동봉까지 갔다가 벡코스로 내려오다가 한무리의 츠자들을 만나서 안내도 하고 사진도 찍어준...ㅎㅎ

산이 낮고 편하다고 해서 갔던 천태산...길을 잘못 들어서는 바람에 완전 고생고생을 햇던...왼쪽 사진이 알바 1시간에 녹초가 된 모습입니다...ㅎㅎ

영취산은 여수와 함양에만 있는게 아니죠 ? 창녕에도 있는데 산세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근데 혼자는 가지마세요~~위험한 구간이 많더라구요...ㅎㅎ

산악회 정기산행으로 다녀온 속리산 묘봉...능선을 타는 순간부터 입을 다물지 못하겠더라구요...ㅎㅎ

능선길 자체가 바위였는데 산행 내내 멋진 조망때문에 카메라 셔터소리가 멈춰지지 않더라구요.

묘봉에서 가장 험악한 토끼봉까지 갔다온...ㅎㅎ

주말 내내 산행을 하면서 가까이 있는 무학산을 소흘히 하면 섭섭하다고 하겠죠 ? ㅎㅎ

합천군 대병면의 3대 악산중 하나인 금성산...두번째로 같은 코스를 올랐는데 오히려 더 힘이 들더라구요...맘 단디 먹고 가야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이상은 2017년도 상반기 산행기였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