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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 인성산 02

싸나이^^ 2018. 11. 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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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5 마산의 인성산을 다녀오며...

아름다운 진동만을 담아주고...

다시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마치 인어공주같은 모습으로 자라는 색시한 소나무가 보이네요...ㅎ

오르막길이 조금 가파릅니다.

참나무에 붙어서 자라는 운지버섯도 보이고...

계속 오르막 구간이 이어지네요.

능선에 다달을 즈음에 바위들이 나타나고...

바위 위쪽으로 올라서 봅니다.

평평하고 넓은 바위라 편히 앉아서 쉬어가도 좋을듯하네요...

조망이 좋은 바위에서 커피라도 한잔 마시고 싶었지만 시간이...

이젠 능선을 따라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산악회 시그널이 달려있는걸 보니 이 길이 맞긴 맞겠죠 ? ㅎ

바위와 층꽃나무의 씨방도 담아주고...

지도에 나와있는 암릉지역이 바로 이곳이군요...

바위 끝쪽으로 가서 기념사진도 찍고...ㅎ

다시 바위를 잡고 내려가늘 길이 나옵니다...

암릉과 파란 가을하늘도 담아주고...

바위틈엔 부처손이 자라고 있네요...비가 내리고 나면 보석처럼 빛나겠죠 ? ㅎ

능선을 지나 바위를 타고 올라가면...

다시 내려가는 길이 나오네요...

그리곤 입석대처럼 우뚝 솟아있는 바위 하나가 나오고..

바위 능선을 따라서 계속 진행을 하면...

바위를 내려서야하는 길이 나오더라구요...

바위를 내려와서 위쪽을 보니 조금 위험해 보이긴 하죠 ? ㅎㅎ

이젠 나무들이 울창한 숲길로 들어가 봅니다.

숲길을 지나면 산악회 시그널이 걸려있는 아래쪽의 길도 있지만...

바위 능선을 오르는 길도 있더라구요. 저는 바위 능선길로 올라보았습니다.

그다지 위험하진 않았습니다...

하산을 할때는 능선 아래쪽에 나있는 길로 왔는데 오히려 불편하고 험하더라구요...ㅎ

인성산을 가시는 분은 무조건 능선을 타고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ㅎ

소나무잎이 수북하게 쌓여진 편한 능선길도 나오네요...

인성산 정상은 거의다 온거 같은데...

오호...바로 앞쪽에 인성산 정상석이 있네요...ㅎㅎ

능선 아래쪽으로 지나가면 못볼 수도 있겠더라구요....ㅎㅎ

인성산...지난번에 예까지 오지못해 아쉬웠는데...방가방가~ㅎㅎ

시간때문에 망설였지만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정상석이 칼능선에 세워져 있어 카메라를 올려 놓을곳이 없더라구요...ㅎ

정상을 지나 조금더 진행을 하다가 지난번에 옥녀봉을 지나 마을로 내려갔던 지점쪽을 확인하고...

다시 되돌아 나와서 백코스로 하산을 합니다.

하산을 하면서 인성산 정상석을 한번 더 담아주고...

하산길은 낮은 산이지만 정상을 다녀와서 그런지 발걸음이 가볍네요...ㅎ

암릉과 소나무...그리고 그늘사초도 담아주고..

암릉지역의 바위를 감상하며 하산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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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할때는 바위 능선이 아닌 아래쪽으로 나있는 길로 갔는데...

완전 헐~~입니다...길도 없고 나무를 잡고 가야하더라구요...ㅎ

그리곤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야 하고요...

바위 능선을 타는게 조망도 좋고 쉬운길이더군요...

그렇게 낑낑거리며 올라오면 능선길과 만나는...ㅎ

이 소나무는 올라갈때는 안보이더니...ㅎㅎ

인성산 정상 부근까지 올라가면 조망이 좋은곳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댕댕이덩굴도 보이고...

앙상한 나뭇가지에 대롱대롱 달려있는 이녀석은 유리산누에나방이라고 하네요...날개가 유리처럼 투명하다고...

하산길은 낙엽들이 많아 조심해야겠더군요.

바위가 있는곳에서 엉덩방아라도 찧는다면 낭패잖아요...ㅎ

올라올때 보았던 멋진 바위도 담아주고...

암릉지역을 내려갑니다.

내려가면서 쥐똥나무도 담고...

낙엽이 아주 많은 지역이라 내려오기가 여간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갈등을 했던 나무계단에 도착을 해서 편안히 하산을 하였습니다.

나뭇잎과 인곡저수지도 함께 담아주고...

가을빛이 완연한 참나무도 아름답고...

산은 온통 울긋불긋한 가을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포장도로를 따라서 내려가는 길은 어두워도 문제가 없겠죠 ? ㅎ

이런 길에서는 멧돼지가 나올것도 아니잖아요...ㅎ

지그재그로 나있는 포장도로를 따라서 편안하게 내려갑니다.

저수지엔 오리들이 마치 고깃배들이 지나가듯 달리고 있더라구요...ㅎ

의림사 입구엔 어느덧 가로등이 불을 밝히고 있네요...ㅎㅎ

이번 산행때는 트랭클을 켜고 갔더니 이런 기록도 나오네요...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12월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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