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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영봉 03

싸나이^^ 2018. 10. 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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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4 월악산 영봉을 다녀오며...

헬기장을 지나 조금더 내려오면 멋진 조망터가 나오는데...

영봉과 중봉, 그리고 충주호까지 보이는곳인데 전망대를 설치해 두었더라구요.

내려갈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갈 수가 있는곳이니 단디 보셔야...ㅎㅎ

같이간 형님과 익살스런 표정도 담아보고...ㅎㅎ

멍때리기의 달인이며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처럼 자유분방한 형님이더라구요..ㅎ

요즘은 사진에 푹~ 빠져서 멋진 작품을 만들곤 하시는...ㅎㅎ

암릉에서 자라는 수령이 오래된 멋진 소나무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길도 겨울엔 아주 미끄러워서 위험한 길인데 지금연 편안하네요.

산 전체가 암릉인 월악산...

소나무의 뿌리가 얽힌 내리막길에서는 되도록이면 나무뿌리를 밟지 않는게 좋답니다...미끄러워요~ ㅎ

소나무의 키는 작아도 껍질을 보니 수령은 오래된듯...

이번엔 아주 멋진 소나무가 보입니다. 정말 자유분방한...ㅎㅎ

다시 가파른 계단이 나오고...

계단을 내려가기전 바위 끝쪽에서 기념사진도 남겨보고...

설악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산그리메도 바라봅니다.

뒤쪽이 낭떨어지라 조심조심한다는게 영 엉거주춤~~ㅎㅎ

멋진 암릉 옆엔 진달래 나무도 보이네요...봄철에 오면 더 멋질듯...

암릉사이에서 자라는 소나무와 뭉게구름까지...한폭의 산수화입니다.

소나무도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멋지게 담아주고...

암릉과 소나무의 궁합...

계단을 내려와서 위를 봐도 멋지긴 마찬가지네요...

암릉과 소나무를 한번더 담아주고...

조금더 내려갔더니 멋진 조망터가 하나더 만들어져 있더군요...

새로 만들어진 조망터에 서서 사진도 찍고...

다시 가파른 바윗길을 내려갑니다.

아름다운건 소나무도 마찬가지네요.

이 소나무는 그림처럼 아름답더라구요.

하산길이 조금씩 더 험악해집니다.

조망이 좋은곳엔 안전대가 설치가 되어있고...

다시 가파른 내리막 계단이 나오네요.

계단을 내려오면 또다시 계단이 나오고...

계단 옆엔 우뚝솟은 바위도 보이고...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들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 ㅎ

소나무와 참나무 사이로 나있는 계단을 따라서 내려가야합니다.

아주 길고 긴~~계단의 끝이 보입니다. 그렇다고 계단이 끝난건 아니고요...ㅎ

이젠 가파른 돌계단을 내려갑니다.

나무로 만들어진계단도 나오고...

덕주사 코스로 올라도 만만치 않을거 같네요...

내려가는것도 힘든데 올라온다면 그 힘듬이 배가되잖아요...

짧은 내리막 계단을 지나고...

하산길도 이제 거의다 내려온듯...

암릉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계단이 나오네요...

계단을 지나 편안한 내리막길을 만나고...

S 라인의 내리막 나무계단이 이젠 멋제게까지 보이더라구요...ㅎㅎ

아마도 긴 내리막길을 다 내려와서 그런 느낌이 들겠죠 ? ㅎ

햇살에 반짝이는 단풍도 담고...

곧장 하산을 하지않고 마애불로 올라봅니다.

마애불로 오르는길에 꽃향유가 흐드러지게 피고있더라구요.

아매불에 간절한 기도도 올리고...

억겁의 세월이 느껴지는 마애불입니다.

마애불과 덕주공주...

극락보전이 위쪽에 있었는데 공사중이더라구요.

극락보전 옆엔 감로수가 있는데 무릎을 꿇지않으면 물을 마실 수가 없답니다.

달콤한 감로수를 마시고 마애불을 내려가고...

마애불 위쪽도 담고...

극락보전 위쪽엔 삼성각이 있더라구요.

까실쑥부쟁이가 보이네요...

내려가면서 마애불을 한번 더 담아주고...

풍접초도 만나고...

백일홍도 보입니다.

하얀색의 꽃을 피우고 있는 국화과의 꽃도 담고...

산국도 바위 뒤에서 피고있더라구요...

은행나무엔 열매대신 작은 연등이 주렁주렁 달려있네요.

꽃향유는 바람에 흔들흔들~~ㅎㅎ

바위를 짊어지고있는 느티나무...

저는 생쥐를 닮은것처럼 보이던데...ㅎㅎ

이젠 넓고 편안한 길이 나오네요...

역시 아래쪽의 단풍은 아직이네요...

작은 나무다리도 건너고...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단풍잎을 담아줍니다.

거의 너덜길 수준의 바윗길을 지나면....

성문이 나옵니다...

성문을 지나면 평지가 나오고...

계곡엔 구절초가 남아있더라구요.

맑은 계곡물...

편안한 도로를 따라서 내려갑니다.

다리만 건너면 덕주사가 나오죠 ? ㅎ

계곡엔 노랗게 물드는 단풍잎이 보이네요.

깨끗한 물줄기와 단풍잎도 함께 담아주고...

그렇게 월악산 영봉의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번엔 시간이 없어서 덕주사를 들러지 않고 곧장 주차장으로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면서 학소대도 담고...

덕주루...

학소대 위쪽의 바위...

여름철이면 익사사고가 나는지 현수막이 보이더라구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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