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가야산 만물상 03

싸나이^^ 2018. 10. 15. 07:39
728x90
반응형

2018.10.09 합천 가야산 만물상코스를 다녀오며...

칠불봉에서 상왕봉(우두봉)을 줌으로 당겨보고...

가야산 만물상자락의 아름다운 능선도 담고...

공사중인 지역을 지나서 우두봉쪽으로...

힘들게 칠불봉을 오르는 사람들도 담고...

의상봉으로 가는 능선도 아름답습니다.

붉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있어 보았더니 지나가시는분이 마가목 열매라고 하시네요...ㅎ

수리취도 만나고...

우두봉 아래쪽을 지나서...

보통은 우두봉을 갔다가 내려와서 해인사쪽으로 하산을 하곤한답니다.

일단은 우두봉으로 올라봅니다.

우두봉을 올라 칠불봉쪽을 조망해 보기도 하고...

우두봉 꽃쪽에도 우물이 있답니다. 근데 맹꽁이는 보이지 않네요...ㅎ

가야산방향엔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봉천대도 줌으로 당겨보고...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 기다리면서 점심을 먹고...

칠불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겨봅니다.

 

가야산은 온통 공사중이라 풍광은 옥에 티가...ㅎㅎ

정상옆엔 풍광을 즐기면서 과일을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가야산 우두봉의 정상석도 담고...

기념사진도 찍어봅니다...

뒤쪽에 사람이 안나오게 찍어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아고...

가을빛으로 물든 가야산 봉천대와 산객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젠 우두봉을 내려갑니다.

다시 칠불봉으로 가면서 바위도 담고...

산오이풀도 담아주고...

우두봉을 보니 여전히 사람들이 많네요...

벌써 겨울채비를 마친 나무들도 많군요.

올 겨울은 또 얼마나 혹독할지...ㅎㅎ

소나무 고사목도 죽어 천년을 살 기세로 서있더라구요.

힘들게 살아왔던 소나무의 삶을 말해주듯 아름다운 형상을 하고있네요.

살아있는 소나무도 멋집니다.

이젠 서성재로 내려가면서 단풍놀이를 하면 되겠죠 ? ㅎ

가파른 계단을 다시 내려가고...

저곳도 멋진데 공사중이라 어수선합니다.

올라올땐 보이지 않던 바위가 내려갈때는 보이더라구요...ㅎㅎ

아마도 그만큼 여유로움이 있어서겠죠 ? ㅎㅎ

이 소나무도 비틀릴대로 비틀려서 살아왔더라구요...

살아있는 소나무도 마찬가지겠죠 ?

바위와 고사목도 아름다운 그림이 될 수가 있더라구요.

아주 큰 바위는 세로로 담고...

편안한 마음으로 하산을 합니다.

아름다운 만물상의 바위들...

늦둥이 산오이풀...

우뚝솟아있는 바위를 지나고...

속이 텅 비어있는채로 살아가는 나무도 보이네요.

아름다운 단풍길...

단풍놀이 제대로 즐기고 있는거 맞죠 ? ㅎㅎ

아름다운 단풍에 빠져들고...

생강나무는 노란색 한가지로 승부를 걸고있네요...ㅎㅎ

형형색색의 단풍...

붉음은 붉음대로 아름답습니다...

편안한 하산길...

산죽길도 아름답습니다.

서성재에 도착해서 올라왔던 만물상 탐방로만 담고...

하산은 백운계곡쪽으로 하였습니다.

백운계곡 코스는 처음이라 기대도 되고...

생강나무가 노랑으로 멋스러움을 뽑내고 있네요...

옻나무는 붉은색으로 승부를 걸고있고...ㅎ

조금 빠르게 내려갔더니 사람들이 보이더라구요.

내려갈수록 단풍은 점점 줄어드네요.

오색으로 물들고 있는 단풍잎도 만나고...

이번주말엔 아름다운 색으로 변했겠죠 ? ㅎ

이 단풍나무는 특이하더라구요...

백운암지에 도착...

백운계곡의 물소리를 들어가면서 하산을 하고...

계곡을 지나서 가야하는 곳도 있네요.

기이하게 생긴 나무도 보이고...

아름다운 단풍에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가야산 백운계곡의 단풍구경하세요~~ㅎㅎ

맑은 계곡물에 수건도 적시고...

단풍과 계곡물을 같이 담았는데 흔들렸네요...ㅠㅠ

바위도 미끄러운게 몇몇 있어서 조심해야겠더라구요.

흐르는 계곡물도 멋지게 담아주고...

이번엔 흔들리지 않았군요....ㅎㅎ

백운계곡의 맑은 물...

한여름에 와도 좋을듯 하네요.

가파른 내리막길은 거의다 내려온듯...

계곡의 물은 내려갈수록 더 많아지네요.

출입금지라고 되어있는쪽으로 올라가면 공룡능선을 타고 칠불봉으로 갈 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비탐구간의 제일 위쪽을 보니 이런 바위가 보이네요.

계곡에서 발을 씻고있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이런 계곡에서 무릎을 좀 담가줘야 좋은데...

계곡이 멀어지기도 하고...

가까워지기도 하는 길입니다.

조금더 내려갔더니 계곡물이 완전 많아져 있더라구요.

가야산성이 있었다고 하는데...

어두운 길옆에 투구꽃이 보여서 담아왔는데...

잎은 벌레들이 다 갉아먹어서 형태가 없지만 세뿔투구꽃인듯...

눈누 난나~~ㅎㅎ

백운1교..

주차장은 아직 멀었네요...

시원한 계곡물에 풍덩 하고싶은 충동을 참고...ㅎㅎ

다시 숲길을 지나서 내려갑니다.

너무 더울땐 정말이지 풍덩 하고싶은 생각밖에...ㅎㅎ

구절초도 거의 끝물이네요.

어여쁜 구절초는 내년이 되어야 다시 만날 수가 있겠죠 ? ㅎㅎ

너무 깨끗한 계곡물입니다.

까실쑥부쟁이도 만나고...

쑥부쟁이도 보이네요...

까실쑥부쟁이는 잎이 참취에 비해 아주 매끈하네요.

이제 하산을 다 한듯...

이 아이가 참취네요...ㅎㅎ

가야산 식물원을 지나서 내려가면 아침에 내렸던 주차장에 도착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