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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만물상 02

싸나이^^ 2018. 10. 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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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9 가야산 만물상과 칠불봉, 그리고 우두봉을 다녀오며...

만물상도 아름답지만 단풍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게 물들고...

가야산 만물상의 완연한 모습이 드러납니다.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려는 사람들이 줄을 지어 올라오네요.

다시 위쪽으로 오르면서 바위도 담고...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도 담아줍니다.

바위와 소나무의 멋진 조화...

다시 계단을 올라갑니다.

곳곳에 상처 나있지만 멋을 부리는 단풍잎... 

암릉과 산그리메가 아름답지않습니까 ? ㅎㅎ

고개 제일 위쪽으로 올라왔더니 완전 멋진 그림이 되더라구요...마침 바위 위에 산객도 있고...ㅎㅎ


이젠 아름다운 단풍들을 구경하며 서성재로 가 볼까요 ? ㅎㅎ

단풍잎이 한가지 색이라면 식상하겠죠 ?

바위도 꼭같이 생겼다면 마찬가지로 식상할 수도 있듯이 말예요...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고...

다시 올라가는 오르막 구간에서 여성 3분이 길을 비켜주시면서 먼저가세요~~하시네요~~괜찮은데...ㅎ

빨리 올라와서 시간도 넉넉한데 서두를 이유가 없었거던요...ㅎ

길을 비켜주시니 더 빨리 가게 되더라구요...경험해 보신분들은 공감하시죠 ? ㅎㅎ

다시 암릉이 나타나네요.

저 바위는 짱뚱어를 닮은거 같지 않나요 ? ㅎㅎ

다시 오르막 계단을 오르고...

돌계단도 나오니요

조금 부실하게 보이는 돌계단은 보수가 필요할듯 보이네요.

돌계단 구간이 조금 되네요.

만물상과 앞쪽의 암릉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멋지지 않나요 ? ㅎㅎ

점심은 정상에서 먹을 계획이어서 조금 서둘러야할듯...

서성재로 가는 길도 이런 오르내리락 하는 구간이 많이 있답니다.

만물상 바위 위에서 아름다운 풍광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오를수록 만물상은 점점 더 멀어지고 대신 멋진 암릉이 보입니다.

이곳부터 정상부근까지는 공사가 한창이더라구요...

공사를 하는 사람들을 피해서 바위도 담아주고...

이젠 서성재가 가까워 오는지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편안한 산죽길을 지나면 서성재는 다온거랍니다.

서성재에 도착...상왕봉(우두봉)까지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야하니까 점심은 상왕봉에서 먹어야할듯...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서성재에서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몇되지 않더라구요.

칠불봉까지도 만만치 않는 길이랍니다.

곳곳에 곰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던데...곰이라...ㅎㅎ

나홀로 산행이 되어버려서 곰이라는 말에 조금 위축이 된건 사실입니다...ㅠㅠ

꽃향유가 활짝 피고있네요.

잎에 갈퀴가 있으면 지리고들빼기라고 하던데...

이젠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면서 오르면 되겠더라구요.

아주 천천히 오르면서 단풍을 담아봅니다.

내려올때 담아도 되겠지만 빛의 양도 다르지만 각도도 달라지잖아요.

아름다운 가야산의 단풍을 맘껏 담아봅니다.

다시 계단을 올라서고...

줌으로 당겨보았더니 만물상의 바위엔 또다른 사람들이 올라가 있네요...ㅎㅎ

산오이풀은 지고있군요.

가야산 칠불봉도 바위로 이루어져있답니다.

오를수록 멋진 바위와 소나무가 많아지네요.

칠불봉으로 오르는 계단은 가파르네요.

소나무는 너무 멋지고...

가파른 계단은 난간을 잡고 올라야 안전한건 아시죠 ? ㅎㅎ

계단을 올라서면 칠불봉 정상이 보입니다.

지나온 만물상과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칠불봉의 바위들은 조금 위태로워 보이네요.

이곳에서 석간수 한모금을 마시고 정상으로...

가을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 ㅎㅎ

조금전 지나온 바위인데 공사가 한창이라 아주 시끄럽더라구요.

이젠 험악한 바윗길을 올라가야 하네요.

칠불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계단...

계단을 올라서니 칠불봉의 멋진 모습이 보이고...

아래쪽의 멋진 바위도 보입니다.

정상에서 젊은 산객에게 부탁해서 기념사진도 남겨보고...

가야산 칠불봉...5년이 지나 다시 찾아오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ㅎ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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