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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베틀릿지 03

싸나이^^ 2018. 10. 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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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30 강원도 삼척의 두타산 베틀릿지를 다녀오며...

베틀봉에서 구릉계곡으로 하산하는 길입니다.

하산길도 가파르고 미끄럽긴 마찬가지네요.

투타산표 기름나물도 만나고...

싸리도 가을옷으로 갈아입는 중이더라구요...ㅎ

멋스럽게 살고있는 소나무도 보이고...

구절초 역시 멋스러운건 두번째 가라면 서러울듯....

구절초 위에 나비도 앉아주고...ㅎㅎ

바위 끝쪽에 멋진 소나무도 있었는데 말라서 죽어버렸더라구요...

가파름이 점점 더 심해지고...

조망이 좋은곳에 커다란 바위가 있었는데...

바위 뒤쪽에 작은 다람쥐가 일광욕을 즐기고 있더라구요..ㅎㅎ

모르긴 해도 아기다람쥐처럼 아주 작아 귀엽기 그지없었었습니다...ㅎㅎ

바위 끝쪽으로 갔더니 이렇게 물이 고인 웅덩이도 보이고...

멋진 소나무와 파란 하늘도 잘 어울리고...

조망터에서 한참을 기다려서 일행을 만났습니다.

이런 멋진 조망터에서 기념사진은 기본이겠죠 ? ㅎㅎ

다음엔 저 뒤쪽 두타산 능선을 타야겠죠 ?

다시 가파르게 내려가는 길을 만나고...

우여곡절이 많았던듯한 소나무도 만나고...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소나무는 멋지지 않은게 없는듯...ㅎ

어렵고 힘들게 살아온 사람도 마찬가지로 멋진 삶을 살았다고 말하곤 하잖아요...ㅎㅎ

바위굴을 통과하는 길도 있더라구요...ㅎㅎ

굴이 넓어서 키가 큰 사람도 그다지 불편하진 않네요.

바위굴을 지나 조금더 내려갔더니 멋진 바위들이 즐비한곳이 나오네요...

물속에서 먹이를 기다리는 마타마타거북이를 닮은 바위도 만나고...

옆쪽을 보니 코끼리를 닮은 바위도 있더라구요...ㅎㅎ

바위사이에서 피고있는 개미취도 멋지고...

저 바위는 아무리 봐도 거북이를 닮은거 같네요...

코끼리 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스마트폰도 심도가 깊게 잘 나오네요...ㅎㅎ

동물바위를 구경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역시 하산길도 험악하긴 마찬가지네요...

아래쪽 조망터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고...

조망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오후 햇살에 꽃들은 더 빛나게 보이네요.

암릉과 멋진 소나무들이 많은 지역이 나오고...

멋진 소나무와 함께 기념사진도 남겨봅니다.

제 얼굴을 글로즈업해서도 담아주셨군요...ㅎㅎ

뒤에 계신 젊은 츠자두분...인당 500원입니다~ 아시죠 ? ㅎㅎ

바위 제일 끝쪽으로 가서 기념사진을 남겨주고...

암릉이 참 아름답습니다.

아래쪽에서도 기념시진을 찍느라 아주 분주하네요...ㅎㅎ

옷 색갈도 단풍이 들듯 아름답게 보이고...ㅎㅎ

바위와 이웃하여 살아가는 소나무가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구요...ㅎㅎ

바위도 나무도, 또 사람도 이웃을 잘 만나야 하잖아요...ㅎㅎ

가지런히 놓여진 바위도 보이네요...

오랜 연륜이 느껴지는 멋진 소나무는 가만히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다시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고...

밧줄이 설치가 되어 있다는건 사고가 많이 났었다는 거겠죠 ? ㅎ

내려가면서 기암괴석을 다 담아봅니다.

자유분방하게 생긴 바위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잖아요.

꽃도 자유분방한 꽃이 더 아름답게 보이는...

햇살이 비치는 모습까지 바위와 함께 담아주고...

멋진 바위를 역광으로도 담아보았습니다.

바위와 소나무의 멋진 조화...

활엽수는 활엽수대로 멋스러움을 자아내네요...

무릉계곡 관리사무소까지 2.1Km면 30분정도 더 가야할듯...

두타산 정상은 아니지만 두타산이 들어가 있는 이정표에서 기념사진정도는 남겨야겠죠 ? ㅎ

멋진 암릉을 배경으로...

험준한 산악지대에 산성을 짓고 왜구를 물리쳤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기념사진을 찍던곳에 도착하고...

바위 위로 올라가 저도 한컷 찍어봅니다...ㅎ

먼곳을 조망하는 사진도 찍어보고...ㅎ

멋진 바위도 다 담아봅니다...ㅎㅎ

바위 주위엔 소나무들이 많이 자라더라구요...

무등산의 입석대처럼 서있는 바위도 있더라구요...ㅎㅎ

바위가 이렇게 예쁘도 되는거유 ? ㅎㅎ

숱한 사람들이 오르내리면서 사랑을 받았던 바위...

다시 무릉계곡으로 내려가야겠죠 ? ㅎㅎ

내리막 길도 편하진 않더라구요

베틀봉을 반대쪽으로 타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산시간때문에 쌍폭포는 갔다가 오지 못하겠더라구요...

이젠 구룡폭포를 따라서 나있는 임도로 하산을 하는 길입니다...

계곡을 건너는 다리도 만나고...

멋진 폭포가 있어서 보았더니...

학이 둥디를 틀고 살았다는 학소대더라구요...

오후 4시까지 하산을 하라고 해서 거의 뛰다싶이 내려갔습니다.

계곡엔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편하게 쉬고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조금더 내려갔더니 삼화사가 보이네요...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절집은 들러야겠죠 ? ㅎ

천왕문을 들어서니 양쪽에 사천왕 그림이 있고...

안으로 들어갔더니 건물을 수리하고 있더라구요...

완연한 모습을 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듯...석조 당간주가 양쪽에 있는게 특이하네요.

삼층석탑이 한가운데 있고...

범종각은 입구에 있네요.

삼화사에서 달달한 물을 세잔이나 마시고 나왔습니다...12간지상이 밖에 있네요.

빨리 하산을 해서 발을 담글려면 정말이지 뛰어야겠네요...ㅎ

이곳이 무릉계곡의 하일라이트인듯...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ㅎㅎ

오후 햇살에 반짝이는 계곡도 담아주고...

평상복 차림으로 오신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두타산 삼화사 일주문을 지나고...

무릉반석의 맑고 깨끗한 물과 멋진 바위를 담고...

바위에 새겨진 한자를 읽어볼려고 암각서를 찍어왔는데...무릉선원(武陵仙源) 중대천석(中臺泉石) 두타동천(頭陀洞天)이라고 하네요...

암각서를 지나 조금더 내려오면 아침에 지나온 다리가 나오더라구요.

다리를 지나면서 무릉계곡을 한번 더 담아주고...

매표소를 지나 멀고먼 강원도 삼척의 두타산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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