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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거창의 비계산과 우두산 그리고 의상봉을 다녀오며..

이번 산행은 거의 나홀로 산행이다보니 사진이 너무 많네요.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기암괴석들이 많아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ㅎ

아래쪽으로 나있는 길로 가도 되지만 바위가 있으면 올라야겠죠 ?

바위를 올라서니 멋진 암벽이 나타나고...

10년 전에도 이곳을 지나갔지만 도통 기억이 나질 않더라구요...

암벽 끝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서...

10년 전에는 이런 시설물들이 없어서 기억이 안나는듯...

우두산 정상이 모습을 드러내네요...

여러가지 형태를 하고있는 바위들도 나오고...

날씨만 좋았더라면 완전 멋진 모습일텐데...

아쉬움은 있지만 아름다운 풍광은 변함이 없겠죠 ? ㅎ

암릉을 따라서 기분좋게 능선을 타고...

옛날엔 저 밧줄을 타고 내려온 기억이 살짝 나긴 하는데...

그땐 나무계단이 없었던때라 무척이나 위험했었는데...

나무계단이 없었을때 저 밧줄을 잡고 오르내렸던...

아~~ 이 바위를 보니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그때 저 바위 앞에서 사진을 찍었던...ㅎㅎ

이 사진이 10년전에 찍었던 사진입니다...ㅋㅋㅋ

오래전의 기억을 떠올리니 그때의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는...

10년 전엔 거의 날아서 다녔던거 같은데...ㅋㅋ

날씨때문에 조망은 좀 그렇지만 파노라마 사진도 찍어봅니다.

파노라마 사진도 멋진게 참 많더라구요...ㅎ

바위 앞에서 10년전처럼 기념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그때는 없었던 소나무가 있더라구요...ㅎㅎ 

팥배나무 열매가 아주 큰...이렇게 큰 팥배나무 열매는 처음봅니다...

아름다운 암릉을 원없이 즐겼으니 우두산으로 가야겠죠 ? ㅎ

갑자기 운무가 암릉을 넘어서고 있더라구요.

오호...이런 횡재가 ? ㅎㅎ

아름다운 구절초도 만나고...

렌즈에 습기가 있어 이정도 밖에...

오르막을 오르면 편안한 능선이 나오고...

넓은 공터도 나오네요...

우두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도 멋집니다.

운무에 쌓인 모습도 멋지고...

코끼리바위가 보이네요...

역광이라 내장플래쉬를 사용해서도 담아보고..

같이간 사람이 있었다면 저 위에 올라가서 기념사진도 찍었을건데...

나홀로 산행은 편안함도 있지만 이런 불편함도 있는...ㅎ

소나무가 마치 소의 멍에처럼 자라고 있네요...

오르막 구간이라 나무를 잡고 올라서고...

조금만 더 오르면 정상이 나올듯...

우두산 정상에 도착하고...

우두산 정상에도 사람들이 아무도 없더라구요...셀카로 기념사진만 남기고...

내려가기전에 정상석도 담아주고...

이젠 의상봉으로...

의상봉을 가면서 멋진 암릉도 담아주고...

드디어 의상봉이 그 모습을 드러내네요...

의상봉으로 가는길에 만난 바위들은 기억도 안나더라구요...

10년전 바위위에 올라 사진이라도 찍었다면 분명히 기억이 났을텐데...ㅎㅎ

의상봉으로 갈려면 계속 내려가야합니다.

그리곤 저 앞쪽으로 올랐다가 다시 가파르게 내려가야 하구요...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멋진 모습으로 자라는 나무도 만나고...

바위를 타고 넘어가는 길을 오르면...

다시 가파르게 오르는 바위구간이 나옵니다...

병풍처럼 생긴 바위 위쪽의 멋진 소나무도 줌으로 당겨보고...

이무기가 하늘로 올라가는듯한 바위도 만났습니다...ㅎㅎ

의상봉으로 가는 길도 만만치 않네요.

일단 가파른 계단을 내려서서 조금더 가면...

의상봉의 웅장한 모습을 드러나네요.

날씨만 좋았다면 의상봉의 멋진 모습을 만났을텐데...것도 10년만에...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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