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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비음산 01

싸나이^^ 2018. 9. 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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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8 오후시간을 이용해 가까운 비음산을 다녀왔습니다.

비음산 주차장엔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조금 멀리 떨어진 도로에 주차를 하고 가면서 만난 왕고들빼기...

매번 갈때마다 주차공간이 없는건 아마도 창원중앙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 주차장을 이용하는듯 보였습니다...ㅠㅠ

비음산 주차장을 지나 포장도로변에 있는 헛개나무 열매도 만나고...

이름이 쪼매 그시기한 며느리밑씻개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닭의장풀은 긴~~혀를 뱀처럼 낼름거리고...ㅎㅎ

좀깨잎나무도 열매를 맺고있네요...

넓고 편안한 비포장도로를 따라서 걷고...

비가 많이 내려서 바닥이 질척이네요...

오후시간이라 대부분 하산을 하고 있더라구요...계곡에서 편안히 점심을 먹는분도 계시고...

무릇에 작은 등애벌레가 들락날락~~합니다~~ㅎㅎ

맥문동도 활짝 피고있고...

물봉선이 많이 보였는데 애기물봉선은 이곳밖에 없더라구요...

무릇은 군데 군데 올라오고 있네요...

용추1교를 지나고...

오늘은 바쁠것도 없으니 아주 느긋~~하게 꽃을 담아야겠습니다...청초한 물봉선...ㅎㅎ

이질풀도 만나고...

활짝 피고있는 맥문동도 멋스럽습니다.

용추2교를 지나고...근데 용추 3,4교는 폭우로 인해 유실되고 없는....

맑고 깨끗한 용추계곡의 물은 그 소리까지 정겹습니다.

맑은 계곡물을 배경으로 물봉선도 담아보고...

물봉선의 속을 뚫어져라 바라보면서 담아보았습니다...ㅎㅎ

개모시풀도 아주 잘 자라고 있네요...

계곡을 조금 벗어나 산쪽으로 나있는 길로 올라볼까요~

용추5교를 지나면 숲속나들이길 갈림길이 나오고...저는 왼쪽으로~

올해 처음 만난 처진물봉선...

용추5교에서 지인부부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ㅎㅎ

그리곤 오르면서 또다시 꽃탐사를 합니다~~

맥문동에 호박벌이 날아다니는데 얼마나 빠르게 날아다니는지 사진찍기가 여간 어렵지 않았습니다...

용추출렁다리도 오르고...

말 그대로 출렁출렁~~ㅎㅎ

용추계곡은 맥문동이 대세더라구요...ㅎㅎ

위쪽에서도 담아보고...

물봉선은 정말이지 널렸다는 표현이 맞을듯...

산쪽엔 가을모드로 들어가고있는 나뭇잎도 보입니다.

이른봄 노란 꽃을 피웠던 마늘나무도 결실을 맺고있네요...

올해 처음 만난 처진물봉선...원없이 담아봅니다~~

약간 어두운 지역을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그늘이라 사진찍기가 어려워요~~ㅎㅎ

이런 너덜길은 오히려 편안합니다.

처진물봉선의 옆태...

처진물봉선 안쪽에 아주 작은 개미가 보이더라구요..

누리장나무도 열매를 맺고있고...

산속으로 들어갈수록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은꿩의다리도 꽃을 피우고있고...

줌으로 당겨서 예쁜 모습을 담아봅니다.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해서 흐르는 계곡물도 담아보고...

사람주나무 열매도 보이네요...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사람주나무 열매...

계곡을 따라 만들어놓은 나무데크도 멋집니다.

썬글라스~ 다 팔고 몇개 남지 않았네요...ㅎㅎ

때죽나무 열매도 주렁주렁 달려있고...

어릴땐 저 때죽나무 열매를 짖이겨 물고기를 잡곤 했었는데...ㅎㅎ

오르면서 계곡 건너편의 참취도 담아봅니다.

하늘말나리도 열매를 맺고있군요...

촉촉함에 나무뿌리들도 신바람이 났겠죠 ? ㅎㅎ

삼각대를 가져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젠 또다시 산쪽으로 오릅니다...

그러다 계곡을 따라서 오르기도 하고...

층층이 쌓여진 돌처럼 생긴 바위도 만나고...

조금더 있다 단풍이 들때 오면 더 멋질듯...

계곡옆에 처음보는 꽃이 있어서 담아왔는데....해변싸리라고 하네요...

해변싸리...잊어버리면 안되는데...ㅎㅎ

등산로가 촉촉해도 너~~무 촉촉한~~ㅎㅎ

도둑놈의갈고리...썬글라스를 멋지게 담으려고 여간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ㅠㅠ

바람에 흔들리는 아이를 담기가 참...ㅎㅎ

여뀌꽃을 담아볼려고 노력중~~ㅎㅎ

이삭여뀌도 꽃이 핀다고해서 열심히 담아보았는데...역시나 승질만 버린...ㅋ

용추9교도 지나고...

꽃이 지고 열매를 맺고있어 속단인지 송장풀인지 구분이 안가네요...ㅠㅠ

용추10교...

꿩의다리를 어두운 그늘아레서 아주 어렵게 담아왔습니다...

파리풀도 시간을 허비해 가면서 담아왔는데....이정도 밖에...ㅎ

산형과는 처다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네요...참나물 ?

물봉선에 잠자리가 앉아 힐링을 하고 있더라구요...ㅎㅎ

이젠 계곡을 건너서 갑니다...

잎의 형태로 보면 투구꽃 같은데...투구꽃과 비슷한 흰진범...? 하여간 꽃이 피면 확실할듯...

계곡의 수량이 제법 많은 지역도 있네요....

개모시풀도 흐르는 물을 배경으로 담아주고...

사이좋게 나란히 피고있는 물봉선도 보이더라구요...

이질풀을 접사로 담아보았는데 보케는 만들어지지 않았더라구요...ㅠㅠ

공룡이 있는 주위에 노랑망태버섯이 있다고 하던데...

노랑망태버섯을 찾으면서 쉽싸리도 만나고...

노린재나무 열매도 만났습니다...

공룡동상 주위를 몇바퀴나 돌았는지...

짚신나물아~~넌 노랑망태버섯이 어디에 있는지 아니 ? ㅋㅋ

결국은 포기를 하고 정상으로 햐합니다.

네모반듯하게 잘라서 쌓아놓은듯한 바위도 보이네요...

색갈이 약간 옅은 닭의장풀도 만나고...

노랑망태버섯때문에 조금전에 만났던 지인부부에게 전화를 할려고 했더니...통화불가지역인...

그래도 정상에서는 통화가 가능하니 꾹~~참고~~ ㅎ

비음산 날개봉과 숲속나들이길로 내려가는 갈림길에 도착...

역시 이곳에서도 전화도 문자도 되지 않더라구요...

가파른 오르막을 두어번 더 넘어야 비음산 정상이니 빠르게 올라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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