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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구룡계곡 01

싸나이^^ 2018. 8. 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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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 전북 남원의 구룡계곡을 다녀왔습니다.

내평마을에서 구룡치로 갈려고 산악회 버스에서 내렸는데 동네 주민에게 물어봐도 구룡폭포쪽으로 가라고하더라구요...

할 수 없이 육모정 주차장으로 걸어서 갔다는...ㅋ

구룡치로 가는 길이 나와야 할텐데...그렇지 않으면 갔던길을 되돌아 와야하더라구요.

구룡계곡 안내도를 보니 구룡치로 가는길이 없더라구요...

계곡의 물소리가 크게 울려오고 수량도 많네요....

지리산국립공원 사무소가 위쪽에 있더라구요....

육모정 앞엔 춘향묘도 있고...

육모정입니다...

국공직원들이 집게를 들고 청소를 하러 올라가고...

길옆엔 미국자리공이 잘 자라고 있고...

나무데크를 따라서 가다가...

바위로 만들어진 길도 만나고...

편안한 산책길도 나오네요...

계곡엔 맑은 물이 쉼없이 흘러내리고...

작은 폭포를 이루는곳도 있고...

햇살은 따가운데 물소리는 시원합니다...ㅎㅎ

물이 아주 세차게 흐르는곳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안쪽으로 들어가서 담아왔는데...

바위가 구시통을 닮았더니...서암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마치 인위적으로 조각을 해 놓은듯한 형상입니다.

제일 첫번째 다리를 건너고...

첫번째 영포교를 건너고...

다리 위에서 바라본 계곡의 모습....

이젠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옵니다.

다들 길이 편해서 그런지 잘 걷고있더라구요...

오를수록 물은 더 깨끗하게 보이고...

반바지 차림의 여성분...시워하게 보이네요...ㅎㅎ

구룡계곡 속으로 계속 오르고...

잘 만들어진 길을 따라서 트레킹을 합니다...

두번째 다리는 이름이 사랑교라고...ㅎㅎ

사랑교를 건너서 산속으로 오르고...

산쪽으로 가면서 계곡도 담아주고...

집채만한 바위도 만나고...

바위 위에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좋겠더라구요...

바위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계곡...

너덜지대는 이곳밖에 없더라구요...

아침시간인데 벌써 물놀이를 준비하는사람들도 보이네요...

산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오르면...

한사람만 지나가도 흔들리는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출렁다리를 지나면 가파른 오르막이 나오고...

오르막을 지나면 아주 큰 소나무가 있습니다.

이젠 본격적인 숲길이 나오네요...

트레킹이 이젠 산행으로 바뀌는...ㅎㅎ

구룡계곡...계단이 엄청나게 많이 있더라구요...ㅎㅎ

개모시풀...

짚신나물...

영아자...

지리산 자락이라 물도 좋고 꽃도 많네요..

계곡 안쪽으로 들어가서 시원한 물도 담아보았습니다.

셔터속도를 조금 느리게 해서도 담아보고...

손각대...쉽진 않더라구요...ㅎ

조리개우선으로 담아도 보고...

이젠 계곡이 점점 멀어지는 산으로 올라가네요...

가파른 산으로 땀을 흘리며 올라가야하는데 이 계단은 시작에 불과하더라구요...ㅎㅎ

 

감사합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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