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산 03

2018.08.15 경남 창녕의 구룡산을 다녀오며...

아름다운 암릉을 오래토록 바라보며 행복감을 느껴도 보고...

올라왔던 암릉을 가르키는걸 담아주셨네요...ㅎ

옆쪽으로 가면 저 바위 위로도 오를수가 있겠던데...

 

가야할 길을 보니 장난이 아니네요...ㅎㅎ

저 멀리 관룡사를 줌으로 당겼더니 한눈에 들어오네요.

이제 세미릿지구간을 내려가야겠죠 ? ㅎㅎ

협곡의 깊이가 어마어마합니다.

바위틈에서 자라는 나무들도 하나같이 멋지고...

밧줄을 잡고 조심조심 내려서고...

협곡을 세로로도 담아보았습니다.

풍광을 한참동안 즐기시더이 이제서야 내려오시는...ㅋ

릿지구간을 내려와서 앞쪽을 보았더니...

그야말로 장관이더라구요...

하늘까지 너무 좋은날이라 완전 길가다가 껌을 주은거더라구요...ㅎㅎ

그래서 파노라마 사진을 두번씩이나 찍었다는거 아닙니까요...ㅎㅎ

바위 제일 끝쪽에 앉아 기념사진도 찍어보고...ㅎㅎ

협곡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도 있었는데 내려가는 길이라 가진 않았는데 미끄러지면 끝장이겠더라구요..

또다시 암릉 위쪽으로 올라봅니다.

협곡을 따라서 올라가다가 위쪽으로 오르면 되는...

가파른 길이지만 바위가 좋아서 힘들지도 않고...

자갈같은게 있는곳은 미끄러우니 조심을 해야겠죠 ? ㅎ

높은 암릉으로 올라서니 더 멋진 풍광이 펼쳐지네요...

조금전 내려왔던 릿지구간이 있는 암릉....완전 멋지지 않나요 ? ㅎ

멋진 암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겨보고...

다시 조금더 높은 암릉으로 올라가 봅니다.

여기에도 의자바위가 있더라구요...

우뚝솟아있는 바위도 있고...

소나무와 의자바위...그리고 아름다운 암릉...삼위일체라고 해도 좋겠죠 ? ㅎㅎ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사진을 찍어봅니다...ㅎㅎ

암릉 끝엔 아주 오래된듯한 소나무 한그루가 보이고...

아름다움은 갈수록 더 배가 되는....

이제 병풍바위도 거의 끝이나는거 같네요...이곳이 가장 높은 암릉이더라구요...ㅎㅎ

암릉에 올라 가야할 아래쪽의 산행로도 보고...

관룡산쪽의 멋진 암릉도 조망해 봅니다...

화왕산의 배바위는 늘 바위 위에서만 보았는데 저렇게 생겼더라구요...

화왕산 정상도 줌으로 당겨서 담아보고...

가장 높은 암릉에서 물도 마시면서 쉬어갔습니다.

이젠 가파르게 내려가는 길이 나오네요...

그리곤 또다시 가파르게 올라가는 길이 나오고..

마사토라 미끄럽더라구요...

지나가면서 올려진 바위도 담아주고...

조금 불안하게 올려져있는 바위도 보이네요...저 끝에 올라서면 바위가 떨어질까요 ? ㅋㅋ

앞쪽의 바위도 올라볼 생각인데 조금 불안해 보이긴 하네요....

아슬하게 올려진 바위를 올라 앞쪽을 보았더니...더 멋지네요...

드디어 바위 위로 올라섰는데...

바위가 떨어질까 내심 겁도나고...ㅋㅋ

애구...차라리 이렇게 앉아있는게...ㅋㅋ

고사목이 되어버린 소나무도 보이고...

아찔한 바위에 앉아 주변을 조망해 봅니다.

조금 위험하긴 해도 이렇게 멋진 풍광을 만날 수 있다는게 얼나마 좋은지...

암릉 사이에서 자라는 나무들...직벽인데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저렇게 살아가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