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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영취산 01

싸나이^^ 2018. 7. 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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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7. 22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 시기라 계곡도 있고 편안히 산행할 수 있는 영취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무령고개-영취산-덕운봉-극락바위-부전계곡으로 하산하는...건너편은 장안산으로 가는길...

장안산에 왔을때 영취산을 갔다가 내려온적이 있었는데...큰까치수염이 보이네요..

백두대간 안내도 있고...근데 지명이 어떤속은 "무룡" 또 어떤곳은 "무령"...???

무룡고개에서 영취산 정상까지는 500미터...

산악회에서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밀릴땐 꽃을 찍는 착한 버릇이 ?  ㅎㅎ 등골나물...

노린재나무 열매도 보이고...

그렇게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추월해서 올라왔더니 아무도 없는..ㅎ

꽃며느리밥풀도 만나고...

영취산 정상까지 땀을 흘리면서 부지런히 올라봅니다...

하늘말나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등골나물도 점점 더 많이 보이고...

이 아이도 하늘말나리겠죠 ? ㅎ

노란 원추리...발걸음이 빨라지면서도 가벼워지는 느낌...ㅎㅎ

오늘은 컨디션도 좋고...날씨는 더 좋고...

전날 의림사 계곡과 우포늪을 갔을땐 너무 더웠는데 이날은 시원하기까지 하네요...

까치고들빼기...

산수국도 보이네요...

그렇게 꽃을 만나면서 올라왔더니 정상이 보이네요...

시계를 보니 15분이 걸렸더라구요...

사람들이 올라오기전에 기념사진을 남겨보고...

빠르게 올라오면 차례를 기다리거나 할 필요가 없다는거...ㅎ

오늘 가장 많고 아름다운 꽃은 아마도 하늘말나리일듯...

영취산 정상에서 덕운봉으로 내려가면서...

자주꿩의다리도 만나고...

하늘말나리는 너무 많아서 어떤 아이를 담아야할지...ㅎ

불꽃놀이를 하듯 꽃망울을 터뜨리는 꿩의다리...

도도한척 피고있는 등골나물...

하늘 말나리는 숲속 구석구석 숨어있더라구요...

편안한 능선길이 계속 이어지네요...

큰까치수염도 담아줘야겠죠 ?

사이좋게 피고있는 하늘말나리...

흰여로도 보이네요...

꽃망울을 마구마구 밀어올리는 이 아이도 보이고...

노각나무가 여러갈래로 갈라져서 자라고 있더라구요...

능선길을 가면서 솔나리가 있는지 계속 살피면서 갔는데 보이지 않더라구요...

미역줄나무 열매..

오르막도 아직은 가파르지 않고...

제법 온거 같은데...겨우...ㅎㅎ 덕운봉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네요...물론 올라가는 길이 있다는건 기본으로 알아야겠죠 ? ㅎ

하늘말나리의 전체적인 모습도 담아주고...

일월비비추도 보이네요...

가느다란 줄기끝에 풍성한 꽃을 피워낸 일월비비추...

덕운봉은 조금 더 가야하는군요...

내려왔으면 다시 올라야겠죠 ?

힘들땐 쉬면서 오래된 소나무도 보고...

그렇게 덕운봉에 도착을 했는데 이정표는 민령밖에 표시가 없더라구요...

일단 덩운봉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조망이 좋은곳에 앉아도 봅니다...ㅎ

구름이 끼어있는 날씨라 조금 어둡네요...

그래도 이정도의 풍광이라면 불만이 없는...ㅎ

부전계곡으로 갈려면 덕운봉에서 직진을 해서 이곳으로 내려가야 한답니다...

같이간 형님이 덕운봉의 기를 한껏 받고 계시네요...ㅎㅎ

산행을 같이간분이 지도를 보더니 민령쪽이 맞다면서 그쪽으로 안내를 해서 갔는데...

아무래도 이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따라서 계속 갔습니다.

덕분에 바위채송화도 만나고...ㅎㅎ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아서 편안한 길입니다...

근데 자꾸 전화가 오는...그 길이 아닌거 같다면서...ㅎ

그래서 산행안내도를 펴서 보았더니 등고선이 없는 지도라 해독불가더라구요...

일단 조망이 좋은곳에서 풍경사진도 찍고...

편안한 길을 선두를 잡으려 부지런히 갑니다.

바위와 나무가 어우러진 멋진 길도 만나고...

민령 4.2Km...아 이곳이 아니구나...

그리곤 덕운봉으로 되돌아갔다는...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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