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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의 이방산 02

싸나이^^ 2018. 7. 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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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8 경남 산청의 이방산을 다녀오며...

이방산 깃대봉에서 표시석은 없지만 기념사진을 남기고...

갈림길로 되돌아 와서 정상으로....

정상으로 가면서 만난 노린재나무...

정상으로 가는길은 비교적 편안한 길이더라구요.

조망과 암릉이 없는 오르막길...

이 사진은 산악회 홍부부장님이 찍어주신...ㅎ

 

이방산 정상엔 정상석이 있더군요.

정상 기념사진을 찍어드리고...그리고 저도...ㅎㅎ

도토리산악회는 산청에 있는 산악회겠죠 ?

정상을 지나 조금더 오면 넓은 헬기장이 나오더라구요...여기서 점심을 먹어야지 내려가면 넓은 장소가 없더라구요...

하산은 일단 딱바실쪽으로...물론 8Km를 내려갈건 아닙니다...ㅎ

역시나 이쪽의 등산로도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았더라구요..

나무에 테이프같을걸 칭칭 감아놓아서 뭐지 ? 하고 봤더니....

온통 벌레들로 가득한...아마도 해충을 잡는 테이프인듯 보였습니다.

손장굴이라는 표시가 있는곳에서 직진을 하지않고 왼쪽 아래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물이 있어서 봤더니 멧돼지들의 목욕탕이더라구요...대중탕 ? ㅎ


이 나무는 멧돼지들이 등을 긁는 효자나무정도 ? 근데 얼마나 많이 긁었길래...ㅎㅎ

하산길도 편안한 길이 이어지네요...

나무들이 울창한 숲길이라 계속 그늘이구요...

하지만 내리막 길은 가파르네요...

금강송인거 같던데 아주 크고 개채수도 많았습니다.

이 나무는 뭐가 그리 좋은지 입술이 부르터지도록 뽀~~를 하고 있는...ㅋㅋ

소나무 영지버섯도 만났는데 너무 작아서 두고왔답니다...

낙엽들이 많이 쌓여서 길이 푹신푹신하네요...

아주 좋은 토양에서 자라는 비비추도 보이고...

그렇게 숲길을 내려오니 고사리밭이 나오네요...

길도 아닌거 같은곳으로 내려왔지만 안내표시를 보니 맞게 내려온...ㅎㅎ

애기똥풀도 보이고....

감나무에 새순이 꽃처럼 올라오네요

하늘을 향해 한껏 뽐내며 자라는 감나무...

정말이지 꽃처럼 붉은 색갈을 하고있더라구요...예덕나무처럼....ㅎㅎ

맥문동도 꽃을 피우고 있고...

원추리도 한송이지만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서 내려오면 덕교마을에 도착이 됩니다.

마을 앞쪽엔 작은 화단이 있고 인디언국화가 어여쁘게 피고있네요.

후미가 도착할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듯해서 개울가를 둘러보았습니다....소리쟁이...

깨끗한 계곡에서 발을 씻는 사람도 있고...

산행을 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도착을 하고 있네요...

여름코스모스도 피고있고...

버들강아지도 개울가의 소식이 궁금한지 고개를 삐쭉~~내밀고...ㅎㅎ

이 개울은 비가 내려야 물이 있다고 하던데...

코스모스...아주 청순하게 보입니다.

마을 어귀엔 우물이 하나 있더라구요...

우물 위쪽엔 집으로 오르는 계단도 있었는데 이끼가 가득한....

우물에서 식수를 보충하는 산악회의 홍보부장님...

지금부터의 사진은 홍보부장님이 담아주신 사진입니다...

족구를 오랜만에 해 봅니다...

오만 인상을 다 쓰고...ㅠㅠ

애구..그래도 기본이 있지...ㅎ

편을 나누어 게임을 제법 많이 했는데 산행때보다 땀을 더 흘린...ㅋㅋ

그리곤 물에 입수~~ㅎㅎ

오리 날다 ? ㅋㅋㅋ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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