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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싸나이^^ 2018. 5. 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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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어버이날에 고향을 가지 못해, 토요일 오후에 고향을 다녀왔습니다.

고향집엔 매년 금낭화가 아름답게 피고있습니다.

저는 금낭화를 볼때마나 아기거북이를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말괄량이 삐삐를 닮았다고 하는분도 계시더라구요...ㅎㅎ

저는 아무리 봐도 아기거북이를 닮은거 같던데...ㅎㅎ

선입관이란 무서운거더라구요...어지간해서는 바뀌지 않잖아요...ㅎㅎ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달라져 보이고, 또 그런 모습을 부각시키려고 하니...ㅎㅎ

모르긴 해도 선입관이란 일종의 자기합리화를 향한 억지(?)로 해석해도 될듯...ㅎㅎ

금낭화 바로 옆엔 자주달개비도 딸랑 한송이지만 꽃을 피우고 있더라구요...

아주 아주 귀여운 아기거북이를 접사로 담아주고...

매년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는 금낭화...기특하고 고마운....ㅎㅎ

고향집 앞엔 여러가지 꽃들이 비를 맞고 있더라구요...

하얀 민들레...

어여쁜 모습을 우산을 쓰고 담아봅니다...

아주 작은 꽃들도 있어서 담아왔는데...

꽃은 개불알풀을 닮았던데...처음 보는 꽃이라 찾아봐야겠습니다...ㅎㅎ(미국물칭개나물이라고 합니다~ㅎ)

애기똥풀은 아주 많이 피고있고...

조뱅이와 비슷한 지칭개...

개울가에서 피고있는 지칭개...

지칭개 꽃을 자세히 볼려고 담아왔는데...

예쁘지 않은 꽃이 없다고 하더니...ㅎㅎ

얼치기완두도 보이고...

꽃이 얼마나 작던지...ㅎㅎ

아주 힘들게 담아왔는데도 결과물은...맘에 안드는....ㅎ

쇠별꽃도 보이고...

빗물이 초롱초롱 물방을을 만들고 있네요...

그 영롱한 물방울을 담기가 여간 어렵지 않더라구요...

꽃보다 더 어려운게 바로 물방울인건 이번에 알았습니다..ㅎ

냉이가 물방울을 담는데 자꾸만 촛점을...ㅋㅋ

애기똥풀...꽃 한가운데 길다랗고 녹색의 수술이 있네요...

풀잎에 맺힌 물방울을 다시 한번 더 도전해 봅니다....ㅎㅎ

올해는 어머니가 매발톱꽃을 구해오셔서 심어놓으셨더라구요...

매발톱은 어떻게 심어놓으셨는지 물어봤더니 꽃이 예뻐서 얻어오셨다고...ㅎㅎ

비를 맞고 수줍은듯 피고있는 매발톱...금낭화와 같이 매년 아름다운 꽃을 피워주길...ㅎㅎ

 

감사합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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