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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와룡산 04

싸나이^^ 2018. 5. 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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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철쭉이 아름다운 사천의 와룡산 마지막 사진입니다.

능선은 능선인데 바위가 많아서 험악합니다.

조망이 좋은곳으로 나와서 민재봉도 바라보고...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 이어지네요.

이정도야뭐...그래도 쉽진 않더라구요...ㅎㅎ

철쭉과 쇠물푸레나무...

내리막길도 큰 바위가 많아서 조심해야 합니다...

이제 조금 편안한 길이 나오네요...

기차바위가 있는 지점이 다와가는듯...

기차바위에 도착...철쭉이 얼마나 곱던지...

아름다운 철쭉을 어떻게 담아야 좋을지 고민고민...ㅎㅎ

바위와 철쭉...그리고 하늘...ㅎㅎ

이정도의 아름다움을 만나려면 고생은 해야겠죠 ? ㅎㅎ

미세먼지만 아니었다면 완전 좋았을텐데...

또다시 아쉬움을 뒤로하고 갑니다~~

뒤돌아 보니 여전히 패러글라이딩은 하늘을 날고있고...

하산길 반대쪽에 있는 아주 큰 바위도 담아주고...

가야할 저수지쪽도 담아줍니다...

아름다움이란 어떤 마음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듯....

산행을 하면서는 달리 생각할게 없잖아요....사실 힘들어서 복잡하고 어려운 생각은 나지도 않지만요...ㅎㅎ

이제 기차바위도 거의 끝쪽인듯....

이제부터는 내리막 길이 이어지더라구요...

그래도 벌깨덩굴과는 눈맞춤을 해야겠죠 ? ㅎㅎ

같이 하산을 했던 친구님 하산은 무척 빠르네요...ㅎㅎ

편안한 임도를 만나면 산행은 거의 마무리가 된답니다.

걸어온 능선을 조망도 해 보고..

이렇게 와룡산과의 세번째 만남을 마무리 합니다...

덕룡사에서 물도 한모금 마시고...

메타쉐콰이어 길을 내려갑니다...

와룡저수지까지는 2.8Km....

그간 힘들었던 생각이 가슴 뿌듯함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ㅎㅎ

겹홍매가 바위에 떨어져서 쉬고있네요...ㅎㅎ

이런 멋진 꽃길에서는 바닥에 카메라를 내려서 찍어도 좋더라구요...ㅎㅎ

마을을 조금더 내려가야 하고...

조금전 아름다운 철쭉이 피어있었던 기차바위가 보이네요...바위가 마치 기차처럼 생겼죠 ? ㅎㅎ

하산을 해서 발을 씻고....그리곤 저수지까지는 차를 타고...

다음차가 올때까지 기다리며 주위를 봤더니...등대풀도 만나고...

뽀리뱅이...

지칭개...

장대나물...

어디서 씻고왔는지 완전 나들이 폼으로 오고있는...역시 포스가....ㅎㅎ

미국이질풀...

바람이 불어서 제대로 찍을 수가 없네요...

자세히 보니 미국이질풀도 예쁘네요...ㅎㅎ

그렇게 저수지가 있는 주차장에서 간단히 뒷풀이를 마치고 와룡산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일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늘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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