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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 04

싸나이^^ 2018. 4. 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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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전남 장흥의 천관산을 제3코스로 하산하며...

하산을 하면서는 산악회 사람들을 만나 제 사진을 많이 찍을 수가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배운다면서 서로 달라고하시더니 이렇게 찍어주시네요...ㅎㅎ

저야뭐 고마울 따름이었지만요...ㅎ

정원석에 도착...사진을 찍어주고 있는데 저를 오라고 하네요...

정원석도 세번째 만나는...

하산길에도 멋진 조망터와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이 있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코스에 멋진 바위들이 있다는...ㅎㅎ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이 있어 조망터마다 부탁을 해 보았습니다...ㅋ

물론 그분의 기념사진도 멋지게 담아주었지만요...ㅎㅎ

계속 멋진 바위들이 나타나네요.

멋진 바위를 지나서 내려가는길은 아쉽기만 하고..

각시붓꽃은 활짝 피어있어 더 머물고 싶고...

사진을 찍는동안 일행분들은 먼저 내려가시고...

앞쪽의 멋진 바위들이 병풍처럼 펼쳐지네요.

조금더 내려오면 양근석이 나온답니다.

양근석 위로 올라가서 기념사진을 찍어볼까 하다가 왠지 좀...ㅎㅎ

또다시 바위군락지가 나오고...

조망이 멋진곳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바위가 아주 신기하게 쪼개져 있는...

쪼개진게 맞겠죠 ? 바위가 굴러 떨어지다가 쌓인게 아닌 ? ㅎ

좁은 굴 사이를 지나갈 수 있는곳이 있는데..여긴 막혔고...

제3코스의 바위들도 감상해 보세요~~

양근석만 힘차게 솟아나있는데 아닙니다요~ ㅎ

바위위에 있는 돌은 사람들이 올려놓았겠죠 ? 아닌가 ???

천관산의 제2코스와 제1코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시간만 넉넉하면 저 앞쪽으로도 갔다가 가도 좋을듯...

아슬아슬하게 올려져 있는 바위...

멋진 조망터에서 또 사진을 남기고...

조망이 좋으면 기분까지 좋아지잖아요...ㅎㅎ

바위위에 있는 돌은 인위적으로 올려진게 아닌것도 같네요...

털이 많아서 털제지꽃인지 아니면 잎이 고깔모양이라서 고깔제비꽃이라고 해야할지...하여간 제비꽃...

이제 조금 오르막  바위구간을 오르고...

병풍바위를 조망하며 편안하게 하산을 합니다.

아름다운 기암괴석들도 담아주면서....

산벚꽃도 활짝 피어 웃고있고...

아주아주 기분좋은 하산길입니다.

햇살에 바위를 역광으로도 담아주고...

늑대 한마리가 달밤에 하늘을 향해 울부짓는듯한 바위도 보이네요...

바위 사이사이로 흙이 있는 부분은 미끄럽더라구요.

다리에 힘이 빠지면 더 쉽게 미끄러지니깐 늘 조심해야합니다.

건강할려고 산에 왔다가 다치기라도 한다면....

이제 마지막 조망터가 나오네요...

조망터에 멋진 소나무까지 있어 금상첨화인....ㅎㅎ

천관산의 바위능선은 배경으로....

이젠 멋진 바위들과 아쉽지만 헤어져야하는...ㅎㅎ

아...이 곳이 굴을 통과할 수 있는곳이네요...

어여쁜 산벚꽃...

아름다운 철쭉...

봉오리를 터뜨리기 일보직전인 산철쭉....

어여쁜 제비꽃...

하산길은 작은 돌들이 많아서 미끄러웠습니다...

길옆엔 짙은 색갈의 각시붓꽃도 보이고...

색이 바래버린 꽃도 보이네요...

올해의 각시붓꽃은 천관산에서 본걸로 만족을 해야겠죠 ? ㅎ

사이좋게 피고있는 각시붓꽃...

철쭉과 진달래는 수술이 10개정도죠 ?

비끄러운 길을 내려갈땐 반드시 꼬부랑 할머니허리를 해야 안전하답니다...

이젠 마을도 보이고 학교도 보이네요...

바람에 쇠물푸레나무의 꽃이 흔들리고...

전국 어느곳에서나 만날 수 있는 쇠물푸레나무...

이젠 부지런히 내려가야할듯....너무 오랬동안 놀았잖아요...ㅎㅎ

좀 빨리 내려가서 땀냄새가 나는 옷도 갈아입어야하고...ㅎㅎ

또다시 조릿대숲이 나옵니다.

조릿대 숲길도 가파르고 험악하네요..

울퉁불퉁 근육도 아니고 부스럼도 아닌...사람으로 치면 아토피일까요 ? ㅎㅎ

장딸기꽃도 보이던데 어두워서 제대로 나오질 않았더라구요...

병꽃나무도 꽃을 활짝 피우고 있었습니다.

임도가 나오면 하산을 다 한거랍니다.

저는 계곡에서 땀을 씻어내고 옷을 갈아입고 늦게 내려갔더니 이제서야 앞에 가고있더라구요...ㅎ

이곳의 동백꽃숲도 아주 유명하다고 합니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다녀온 산을 올려다보면서 아름다운 천관산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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