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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 02

싸나이^^ 2018. 4. 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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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4. 15 전남 장흥의 천관산을 다녀오며....

아름다운 기암괴석을 천천히 돌아보았습니다.

바위 옆으로 갈 수 있는 길도 있고...

바위를 타고 올라갈 수 도 있는...다소 위험하긴 했습니다만...ㅎ

너무 멋진 풍광이 펼쳐지네요..

저 바위는 무게중심을 잘 잡고 있긴 한건지...

아름다운 바위들 감상하세요~~

산행을 하면서 등산로만 따라서 올라가지 마시고...

아름다운 바위들을 감상하면서 가시면 더 좋답니다.

그렇다고 아무곳이나 올라가진 마세요~ ㅎㅎ

그냥 보기엔 튼튼해 보일지 모르지만 사고로 이어질 수 있잖아요...

미세먼지만 아니었다면 바다까지 볼 수 있는데...

먼곳의 조망은 포기...멋진 기암괴석들과 눈맞춤을 해야할듯...ㅎㅎ

낮은 산에 태양광 발전을 위한 시설물들이 보이던데...영 모양새가...

이 바위는 쇼파를 닮았던데...

임금님이 앉았던 의자였을까요 ? ㅎㅎ

건녀편의 능선도 멋지긴 마찬가지입니다.

바위 곳곳으로 다니면서 담아왔습니다...

산벚꽃도 넘 예쁘네요...

하늘이 푸르딩딩해야 꽃도 예쁠텐데...

그래도 어여쁜 자태를 담아줘야겠죠 ? ㅎㅎ

바위를 타고 올라도 좋더라구요...

멋진 암릉구간을 오르며...

조금더 올랐더니 금수굴이 나오네요...

금수굴을 지나서 올라가는 길도 있고...

금수굴로 올라가서 내부를 보니까 맹꽁이가 살고있더라구요

금수굴 위쪽....

금수굴에서 내려가지 않고 옆으로 조심해서 가면 되겠더라구요...

아니면 내려가서 계단을 타고 올라오면 됩니다...

위쪽을 보니 바위가 혀를 날름거리는 모습을 하고 있는....ㅎㅎ

아슬아슬하게 올려져 있는 바위도 있고...

금방이라도 떨어질듯 올려져 있는 바위도 보입니다...

이 바위도 이름이 있을거 같은데...

고마 솟대바위 ? ㅎㅎ

진귀한 바우 투성이네요..

솟대바위보다는 깨진바위가 ? ㅎ

임금님의 멸류관에 주렁주렁 달린 주옥같은 바위들이 점점 더 가까워지네요....

예전에 두번씩이나 올랐던 1코스가 생각도 나구요...

그땐 저 바위 위쪽으로 올라서서 셀카를 찍는 사람도 있던데...

아름다운 기암괴석은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하겠죠 ?ㅎㅎ

깨진바위를 지나고...

아름다운 기암괴석의 향연장을 빠져서 나옵니다.

이젠 정상쪽으로 올라야겠죠 ? ㅎㅎ

잎을 보니까 얼레지같던데....

노랑제비꽃도 보이고...

기암괴석을 감상하며 오르고...

바위가 없는 능선의 중간에 서있는 바위도 담아주고....

오르막길도 제법 가파르답니다.

아래쪽을 봤더니 산악회 사람들이 보이네요...

미세먼지로 조망은 꽝이고...

어라...얼레지가 한송이 보이네요...

이젠 능선쪽으로 부지런히 올라야겠죠 ? ㅎ

산악회 사람들은 올라올 생각도 않고 저곳에서 점심을 먹는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저는 저 멋진 기암괴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환희대에서 점심을 먹을 요량으로 계속 올랐습니다...

예전에 올랐던 건너편의 1코스를 보니 사람들이 보이지 않네요...

능선이 가까워지니까 환희대가 모습을 드러내고.

이젠 아주 편안한 능선길을 700미터만 가면 환희대가 나온답니다.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어도 좋은...

저는 환희대 뒤쪽에 멋진 조망터가 있는데 그쪽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산길 700미터는 그리 가까운 거리도 또 먼 거리도 아닌....

저마다 멋진 풍광을 즐기고 있군요...

미세먼지때문에 멀리 볼 수가 없습니다.

가까운곳밖에...

환희대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천관산에 오시면 꼭 환희대를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1코스로 올라오시면 환희대로 오르지만요...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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