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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각산 03

싸나이^^ 2018. 3. 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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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3. 25 전남 영암의 월각산 문필봉...

보춘화와 눈높이를 같이해서 들여다 보고...

활짝핀 생강나무꽃도 담아봅니다...

보춘화...혹시 제배를 하는건 아니겠죠 ? ㅎ

정말이지 많아도 너무 많아서 깜놀이라는....ㅎ

이젠 문필봉쪽으로 부지런히 가야할듯...

역시나 쉬운길은 아니네요...

미세먼지로 인해 먼곳의 조망은 포기를 해야했습니다.

부처손도 개체수가 많더라구요...

보춘화를 마지막으로 담아주고...이상하게도 다음부터는 보춘화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낙옆이 수북하게 쌓인 편안한 길도 나옵니다.

오호라...바로 저 우뚝곳아있는 암릉이 문필봉이구나...

이젠 가파른 내리막길이네요....

내려가면서 활짝핀 진달래도 만나고...

낙엽이 얼마나 많이 쌓였던지...

낙엽이 쌓인 오르막길은 눈길을 올라가는 기분이더라구요...자꾸 미끄러져요~ ㅠㅠ

그렇게 오르막을 오르고....

문필봉으로 가는 길도 최근에 사람들이 다닌 흔적은 없었습니다.

어지럽게 깨어진 바위도 지나고...

미끄럽고 나뭇가지가 많은 오르막길도 오르고...

가도 가도 끝이없는....인생의길 나그네길 ~~ ♬ ㅎㅎ

조망이 없는 조릿대길도 지나야 하고...

또다시 나타나는 오르막 구간....

저 위쪽이 주지봉인듯....

어라 ? 제가 소속되어있는 산악회인데 ? 몇해전에 다녀가셨다더니...ㅎㅎ

같이갔던 산악회에서 전화가 오더라구요...어디쯤인지...

문필봉이라고 이야기하고 동행한 두분은 바로 하산을 하고 저 혼자만 문필봉을 올라봅니다.

사실 저도 다리도 아프고 힘들긴 했지만 여기까지 와서 그냥 내려간다는건 용서가 안되더라구요...

문필봉은 전체가 바위로 되어있는 봉우리네요...

바위를 타고 넘어서 오면....

13미터 직벽구간이 나오고...사진은 직벽처럼 나오진 않았군요...ㅎ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올라야 하더라구요...

직벽구간을 올라서서 아래쪽도 조망해 보고...

저 앞쪽이 주지봉이네요...

문필봉의 이모저모를 담아봅니다.

산악회 시그널이 있는 저곳으로 올라야 되더라구요...

문필봉은 오롯이 제차지가 되었답니다...근데 위험한 구간이라 기분은 그다지...ㅎ

문필봉의 제일 꼭대기에 올라서 아래를 조망해 보고...

물이 고여있는 바위웅덩이도 보이네요...

저 사이를 비집고 올라왔다는...ㅎㅎ

문필봉 제일 꼭대기 바위입니다...

넓은 바위 위에서 카메라를 올려놓고 셀카를 찍어봅니다.

혼자서라도 올라오길 잘한듯....ㅎㅎ

조금 힘들어도 정상을 오르는것과 오르지 않는건 마음적으로 차이가 많더라구요...

문필봉을 조심히 내려와서 하산을 서두릅니다...

월각산표 노루귀도 담아주고...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의 수량이 제법 많더라구요...

낙엽속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는 제비꽃도 보이네요...

하산길은 비교적 편안하네요...

역시 이쪽도 사스레피나무가 많아서 아주 퀴퀴한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계곡을 건너기 전에 세수도 하고 땀도 식히고...

잎을 보니 고깔제비꽃같던데 꽃이 영~ 부실하네요...

이제 하산은 다 한듯...

벌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고있는 양봉장도 지나고...

양봉장을 지나면서 동백꽃도 담고...

수술을 드러내고 활짝 피고있는 동백꽃....

마을까지는 제법 많이 걸어가야 하더라구요...

매화도 활짝 꽃을 피우고 있네요...

개나리는 아직까지는 잎을 내지않고 있고...

매화도 자세히 보면 참 예쁘지 않나요 ? ㅎㅎ

양봉장이 있더니 아마도 이런 꽃들때문에 꿀을 많이 딸듯...

노오란 개나리꽃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 ㅎㅎ 꽃잎이 4장이 아니라 1장이 4갈레로 갈라진...

왕인박사 유적지에 도착해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문필봉 정상에 담마온 동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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