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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 무학산 02

싸나이^^ 2018. 2. 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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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2. 18 설연휴 마지막날 다녀온 마산의 무학산에서...

돌탑으로 가면서 무학산 정상의 멋진 모습을 담아봅니다.

햇살에 바다도 반짝이고...

마산앞바다의 조망이 너무 멋집니다...

보통은 돌탑똑으로 오르지 않고 나무데크를 타고 지나가는데 이쪽의 조망도 멋지답니다...

돌탑에서 바라본 무학산 정상...

돌탑을 지나면 헬기장이 나오고 헬기장에서 직진해서 내려가면 100여년이 넘은 철쭉나무가 있답니다...

화살나무도 아주 많이 있고요...

안개약수터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나가는데...와우~~ ㅎㅎ

정말이지 강아지털처럼 뽀송뽀송한 버들강아지가 있더라구요...

얼마나 귀엽던지...사진을 찍고 또 찍고...ㅎㅎ

이녀석은 이제 막 옷을 벗고있더군요...ㅎㅎ

안개약수터에서 대곡산으로 가지않고 위쪽으로 올라오면 점심을 먹기 좋은 장소도 있답니다...

점심과 막걸리도 한잔하고...그리곤 대곡산으로 내려가면서 조망이 좋은곳에서 돝섬과 해양신도시 매립장도 담아주고...

무학산의 학봉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대곡산은 계속 내려가다가 딱 한군데는 올라가야 하는 길이 있답니다...

오르막을 오르면 편안한 길이 이어지고...

여름이면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길가에 많이 피는곳도 지나고...

대곡산으로 오르는 마지막 오르막길....

길옆엔 지난해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꽃시를 날린 구절초의 꽃대도 보이네요...

맑은대쑥은 자잘한 꽃이 언제 피었는지도 모르겠더구만...ㅎㅎ

부지런히 홀씨를 털어내고있는 억새풀이 반짝반짝 빛나네요....

새봄이 오고있는데 아직까지 이러고 있음 우짜노 ? ㅋ

해양신도시를 만드니 어쩌니 해서 매립만 해 놓고 방치되고있는 매립지...

대곡산 정상에 도착...근데 옷때문인지 배가 많이 나온것처럼 보이네요...ㅠㅠ

대곡산에서 만날고개로 하산을 하지 않고 다시 둘레길로 내려갔습니다.

겨울을 견뎌낸다는 인동초도 보이고...

하늘에 헬기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산불이 났는지....산불조심합시다~~

대곡산에서 내려와서 다시 둘레길을 따라서 서원곡으로 갑니다...

무학산 둘레길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길이랍니다...

서원곡으로 되돌아서 가면 약 10여Km정도가 되더라구요...

무학산을 서원곡으로 올랐다 내려가면 너무 짧아서 산타는 사람들은 실망을 할 수도 있잖아요...ㅎ

그렇땐 살짝 내려와서 둘레길로 안내를 하면 좋아라 합니다...ㅎㅎ

처음엔 둘레길이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가면 갈수록 장난이 아님을 느끼는...ㅋ

무학산 둘레길은 산책로가 아니라는...ㅎㅎ

물론 중간 중간엔 이런 편안한 길도 있긴하지만...

둘레길을 걷다가 정상으로 바로 오르는 길도 있고, 또 학봉을 오르는 길도 있답니다...대신에 아주 가파르다는건 아셔야 하구요...ㅎㅎ

학봉을 올랐다가 서원곡으로 가자고 했더니...힘이 드시는지 노~~하시네요...ㅎㅎ

서원곡으로 가는 길도 계속 오르막이랍니다.

이정도의 오르막 길은 애교수준이겠죠 ? ㅎㅎ

일행분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산수국도 담아주고...

헛꽃이 역할을 잘 못해서 결실을 못맺은건 아니겠죠 ? ㅎㅎ

서원곡 주자장이 바로 아래쪽에 보이기 시작하네요...

서원곡 주차장 옆에 우물이 새어나와서 멋진 얼음조각을 만들고 있네요...ㅎㅎ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한 봄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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