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저도 비치로드 02

싸나이^^ 2018. 1. 24. 09:16
728x90
반응형

2018. 01. 21 마산의 저도 비치로드를 다녀오며...

나무데크는 섬의 1/3정도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바닷가 해안을 걷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조만간 나무데크의 인기가 높아 섬 전체를 걸을 수 있도록 설치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바다 가운데 갈매기들이 아주 시꺼러워서 보았더니....

한곳에만 모여있는걸로 봐서 먹을게 있는듯...

줌으로 당겨서 보았는데 뭔지는 모르겠더라구요...

바다를 날으는 갈매기도 담아보고...

이젠 나무데크를 버리고 산으로 가야겠죠 ? 갈매기들 수고해~ ㅎㅎ

산으로 오르는 길은 조금 가파릅니다.

그리곤 아주 편안한 평지가 나오고...

유독 이 섬엔 개옺나무가 많이 있더라구요...

편안한 길이 계속 이어지네요....봄과 여름엔 야생화도 많이 있답니다.

마의 잎으로 보였는데 햇살에 투명하게 비치니 예쁘서 담아보고...

편안한 길을 지나면 용두산까지 아주 가파른 길이 나온답니다.

매번 이 길로 내려왔는데 이번엔 올라가네요...ㅎㅎ

그렇게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정상으로 가는 4거리가 나오고...

정상까지는 300미터니까 후딱 갔다와야겠죠 ? ㅎㅎ

정상으로 가는길도 제법 가파르답니다...초보자들은 힘들어 하는 코스에요...ㅎㅎ

저야뭐 늘 다녔던 길이니 한달음에 오르지만....ㅎㅎ

용두산 정상에 오르면 저도의 연육교가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때마침 고깃배 한척이 유유히 지나가는 모습도 보이고...ㅎㅎ

바위 끝쪽이 뽀족해서 중심을 단디 잡고~~ ㅎㅎ

저도 연육교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어봅니다...ㅎㅎ

뽀족한 바위에 올라 한껏 멋있는 포즈도 취해보고~ ㅋㅋㅋ

저도 비치로드에 오시면 정상은 꼭 들렀다 가실것을 추천합니다~ ㅎㅎ

용두산 정상에서 기념사진도 남겨서 가시구요~~ ㅎㅎ

이젠 하산을 해야겠죠 ? ㅎㅎ

주차장으로 가는 능선을 따라서 가면 멋진 조망터가 있답니다...

산행로는 정상으로 오르는 길만 가파르고 나머지는 편안한 능선길이랍니다.

이번엔 연육교쪽이 아닌 주차장쪽으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소나무숲길이 너무 편안하네요...

일단은 하포길로 들어서고....주차장까지는 제법 많이(1.6Km) 가야하더라구요...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면 거의다 내려온거겠죠 ? ㅎㅎ

능선이 끝나면 이젠 계속 내려가는 길로 이어지고...

마지막 가파른 내리막길이 나옵니다...

어촌마을이 숲속에 숨어있군요...ㅎㅎ

저도 비치로드의 인기가 완전 높아졌더라구요...ㅎㅎ

마을을 자니면서 덩그러니 서있는 분무기가 보이네요....고향에 가면 저 분무기를 지고 약을치곤 했었는데...ㅎㅎ

텃밭엔 봄동이 아주 탐스럽게 자라고 있고요...ㅎㅎ

이곳에서도 해산물을 팔고있더라구요...

가장 인기가 높은건 단연 홍합말린것이더군요....아마도 명절날 국을 끓일때 꼭 들어가는 재료중 하나잖아요...ㅎㅎ

하산을 해서 직원들과 함께 굴구이집으로 가서 굴과 가래비, 그리고 해물 라면까지 든든하게 먹고왔답니다...참고로 저렇게 하면 4~5인분정도 되는데 가격은 5만원이라고 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오늘 창원도 아침기온이 -5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추운날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