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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03

싸나이^^ 2018. 1. 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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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31 지리산 천왕봉...

하얀 눈꽃속에 빨간 모자가 더 돋보이네요...

이 바위의 이름을 붙여주는 사람이 없던데...입석대라고 해도 되겠죠 ? ㅎㅎ

자~~지금부터는 아름다운 눈꽃의 향연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 ㅎㅎ

...

눈꽃도 열매처럼 결실을 맺기도 하나봅니다...ㅎㅎ

너무 좋아 입을 다물지 못하는 광경이 계속 펼쳐지네요...

너나 할것 없이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더라구요...ㅎ

사슴뿔이 조금 빈약하긴 하지만...애기사슴쯤 ? ㅎㅎ

말을 잊음...ㅎㅎ

와우~~^^

하늘과 눈꽃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그래도 오름은 힘이 드네요...ㅎㅎ

드디어 가장 아름다운 풍광터에 도착을 하고...

고사목에 하얀 눈꽃이 활짝 피었더라구요...ㅎㅎ

하늘만 조금더 파랬다먼 더 좋았을텐데...

사진을 찍는분한테 부탁을 드려서...근데 하나, 둘~도 없이 그냥 찍으셔서 눈이 게슴츠레~~합니다~ ㅋㅋ

아~ 친절하게 세로로도 담아주시네요~~ㅎㅎ

저야뭐 감사할 따름이지요~~ㅎㅎ

그렇게 여려번을 담아 주셨는데 인물이 별로라서 그런지 풍광에 비해 사진은 별로죠 ? ㅠㅠ

가야할 제석봉쪽도 조망해 보고...

또다시 오르막을 오릅니다...

이 아름다운 눈꽃을 보고 행복해 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 ㅎㅎ

여름보다 겨울지리산을 찾는 이유가 바로 이 모습때문이겠죠 ? ㅎㅎ

바위와 소나무도 멋지지만 눈꽃도 빠지지 않더라구요....

까마귀도 아름다운 눈꽃의 향연에 정신이 혼미한듯...ㅎㅎ

눈곷이 떨어지지 않게 아주 조심히 앉아있더라구요...ㅎㅎ

천왕샘에 도착해서 물한모금 마실려고 봤더니 말라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천왕샘 바로 위쪽 바람이 불지않는 공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이젠 편안히 천왕봉으로 오릅니다...

점점 더 아름다운 모습들이 나타나고...

그 어떤 표현을 해도 과하지 않을 아름다운 눈꽃...

아래쪽을 봐도 멋지고...

위쪽을 보면 더 멋진....ㅎㅎ

마치 사랑에 빠지듯, 하얀 눈세상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천왕봉 정상으로 오르는 마지막 계단이 보입니다.

두해전에 왔을땐 이곳을 오르는데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두걸음 오르면 세걸음 미끌어져 내려왔던 기억도 나네요...ㅎㅎ

그땐 춥기만 춥고 눈꽃도 없었는데...ㅎㅎ

오늘은 날씨도 그때보아 훨~~덜춥고 눈꽃까지 아름답네요...

그러고 보면 두해동안 착한일을 많이 한걸까요 ? ㅋㅋ

이런 풍광을 볼려면 새해엔 더 착하게 살아야겠죠 ? ㅎㅎ

이번엔 좀 비싼 망원렌즈를 가져갔더니 확실히 다르네요...ㅎㅎ

천왕봉을 찍고 하산을 하는 사람들도 눈꽃과 함께 그림이 됩니다...

천왕봉으로 바로 올라야 하는데 발걸음이 떨어지지가 않더라구요...ㅎㅎ

이제 그만 천왕봉으로 올라야겠죠 ?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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