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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문장대 04

싸나이^^ 2017. 11. 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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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2 속리산 문장대와 천왕봉을 다녀오며....

천왕봉에서 문장대를 줌으로 당겨보았더니 이젠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ㅎㅎ

천왕봉에서 다시 백코스로 오면서 조망이 좋은곳인가 샆어서 들어갔더니...ㅎㅎ

저 뒤쪽은 아무것도 없더라구요...ㅎㅎ

속리산의 산죽은 아주 싱그럽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천왕봉에서 되돌아 와서 이젠 법주사로 하산을 합니다...법주사까지 무려 5.1Km...법주사에서 주차장까지도 거리가 꽤 되는데...

하산길은 비교적 편안하네요...

조망은 거의 없고 이따금씩 나무들 사이로 바위들만 잠깐씩 보였습니다.

이런 계단에서는 아주 빠르게 내려가고~ ㅎㅎ

내리막 계단이 계속 이어지다가....

아~주~~쬐끔 오르막 계단이 나오고...ㅎㅎ

속리산의 단풍은 이런 모습이었습니다....ㅎㅎ

부지런히 내려왔다고 생각했는데 법주사는 아직 멀었네요...

내려오면서 아주 큰 바위가 있어서 담을려고 갔더니 여러사람들이 비켜주질 않더라구요...

또다시 내리막 계단이 나오고....

이젠 돌계단이 이어집니다....

오르막 구간은 있었지만 아주 짧은 구간만 있더라구요....

또다시 나타난 바위를 통과하는 구간....

바위가 얼마나 큰지...ㅎㅎ

철계단도 나오네요...

철계단을 지나 상환암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바위를 깍아서 만든 계단이 특이하네요...

바위 사이에 지어진 독성각이 있군요...

그 위쪽엔 산신각도 보이고..근데 소나무를 자르지 않고 있었다면 더 좋았을걸....

햇살에 반짝이는 나뭇잎이 보이네요...

바위와 어우러진 암자...이런 곳에서 살면 근심걱정은 저절로 사라질듯....ㅎㅎ

상환암의 환(歡)자가 기뻐할 환자네요...

상환암을 내려오면서 곱게 물들고 있는 나뭇잎도 담아보고...

이젠 제법 가파른 내리막구간이 나옵니다.

큰 바위 사이로 지나는 길도 나오고...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세심정이 나올듯....

신선대에서 하산을 하는 사람들과 이곳에서 만나게 되더라구요...ㅎㅎ

계곡쪽엔 단풍이 남아있을줄 알았는데...죄다 떨어지고 없네요...

하산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계곡엔 떨어진 나뭇잎이 수북하게 쌓여가더라구요....

얼마나 빨리 왔으면 신선대에서 하산하는 사람들과 만나는지...ㅎㅎ

속리산을 통털어 구경한 단풍은 세심정에 있는 몇그루가 다인듯....ㅎㅎ

아주 곱고 귀한 단풍잎을 담아줍니다...ㅎㅎ

세심정에서 법주사로 가는 길에 세조길이라는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더라구요...

세조길은 공사중이라 포장도로를 따라서 내려갔습니다.

시루떡처럼 쌓여진 바위도 보이고....

법주사까지 가는 포장도로가 아주 길어서 제법 많이 가야한답니다.

법주사엔 늘 많은 사람들이 있고...

암, 수 두마리가 받쳐들고 있는 석등도 보이네요....

대웅전도 담아주고....

속리산 법주사의 상징이 된 대불....

보물인 팔상전도 담고...

법주사가 아주 평온하게 보입니다.

법주사를 돌아보고 이젠 주차장으로...

마애불에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도 보이고...

햇살에 반짝이는 나뭇잎을 담으려고 했는데...촛점이...ㅎㅎ

법주사를 나와서 개울을 건너는데 작은 돌탑들이 즐비하더라구요...

노랑으로 물들은 나뭇잎...단풍만 시들지 않았다면 참 좋았을텐데...아쉬움이 남네요...

호서제일가람....가람이 무슨뜻인지 찾아보았더니 승가람마(僧伽藍摩) : 중이 살면서 불도를 닦는 집이더군요...ㅎㅎ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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