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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문장대 02

싸나이^^ 2017. 11. 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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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12 속리산 문장대를 다녀오며...

 

문장대 위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고...아래를 보니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서 올라오더라구요..

문장대를 내려오면서 아름다운 바위들을 한번 더 담아주고...

하얀 눈이 뎦혀있을때만 두번왔었는데...가을도 색다른 분위기라 괜찮네요...

산그리메 사이로 하얀 해무가 넘실대은 파도처럼 피어오르고..

문장대를 내려와서 이젠 신선대쪽으로 오릅니다...

신선대까지는 거리는 짧지만 오르막을 두어번 올라야 한다는...ㅎㅎ

따사로운 햇살이 기분까지 좋게 하네요...

조리개를 밝게해서도 담아봅니다...

아니...지금 제가 보고 있는게 뭔줄 아세요 ? ㅎㅎ

문장대가 내려앉을거 같이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그야말로 입추의 여지가 없는...

마음속으로....빨리 갔다오길 잘했어~~하는 생각을 하며....ㅎㅎ

신선대로 가는 길에도 멋진 암릉이 많았는데 나무들 때문에 자세히 볼 수가 없었습니다.

두해전에 왔을땐 눈이 내려서 눈속을 걸었던 기억도 나네요...

철 난간도 기억에 생생하고...

이제 조망이 조금 트이네요....

미끄러운 바위구간이라 난간을 잡고 가는게 안전하답니다...

신선대로 갈려면 한참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한다는...

신선대에 도착...신선대는 휴게소와 화장실이 있어서 편안히 쉬었다 가도 된답니다...

신선대에서 시간이 어중간해서 점심을 먹지 않고 더 진행을 하기로 하고...

거의 전문산악인 수준의 어여쁜 츠자 세분이 이젠 앞장을 서네요...ㅎㅎ

저는 뒤따라 가면서 멋진 풍광을 즐기고~~

갈림길에서 산악회 사람들은 법주사로 내려가고...저랑 몇분만 천왕봉으로~

천왕봉으로 가는길에 아름다운 바위들이 가슴까지 설레게 합니다...ㅎㅎ

아름다운 암릉이 즐비한 능선길이 나오고...

시간만 넉넉하면 저 바위 위쪽을 전부 다 올라갈텐데....

바위를 타고 오르진 못해도 담아는 와야겠죠 ? ㅎㅎ

산죽이 울창한 오르막길이 나오네요...

와우~~물개를 닮은듯한 바위가 보입니다...

바위를 타고 올라왔더니...완전 멋진 풍광이 펼쳐지더라구요...ㅎㅎ

암릉 난간에 서서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이 멋진곳을 그냥 지나쳐 갔다면 완전 후회가 막심할듯....ㅎㅎ

아무래도 물개를 닮은듯한데....아닌가요 ? ㅎㅎ

멋진 풍광을 파노라마로도 담아보았습니다...

자~~이제 그만하고 내려가자구요~~ ㅎㅎ

저 바위로도 올라가는 길이 있을거 같은데...오늘은 여기까지만....ㅎㅎ

아름다운 바위를 한번 더 담아주고...

이젠 조금 질척이는 구간이 나오네요...

산죽이 많은 지역이라 꽃이라고는 구경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꽃이 없다면 바위라도 ? ㅎㅎ

뒤따라 오시는분들이 배가 고프다고 아우성이네요....시계를 보니 1시10분전이더라구요....ㅎㅎ

이젠 점심을 먹을려면 바람이 불지않는 양지쪽을 찾아야겠죠 ?

다행히도 바위가 사방을 막아주는 양지쪽이 있어 맛난 점심을 먹고...

이젠 그렇게 가고싶었던 천왕봉으로 갑니다~

천왕봉으로 가는길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천왕봉에서는 법주사로 가는 길이 없어서 다시 600미터를 다시 되돌아 와야 하구요...ㅎㅎ

 

감사합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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