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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화왕산 02

싸나이^^ 2017. 10. 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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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의 화왕산 억새를 만나고...

억새풀이 화왕산 전체를 덮고있습니다....금빛의 억새풀이 바람에 일렁이면 마치 바다의 파도를 연상케 합니다.

넘실거리는 억새풀의 파도를 타러 가 볼까요~ ㅎㅎ

앞서가는 산객 한분....억새풀을 담느라 정신없네요..ㅎㅎ

그래...바로 이곳이 포인터야~~ ㅎㅎㅎㅎ

억새풀속에 서서 기념사진도 찍고....

억새풀속에서 피고있는 용담도 담아주고...

파란 가을하늘과 하늘거리는 억새풀도 함께 담아줍니다...

이런곳에 서면 누구나 낭만적이 되겠죠 ? ㅎㅎ

거주지에서 1시간만 오면 되는 가까운 곳에 이런 멋진곳이 있다는거....

산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행복이 아닐 수 없겠죠 ? ㅎㅎㅎ

억새풀 우거진 숲을 헤치고 올라볼까요 ? ㅎ

화왕산 정상이 점점더 멀러지네요....

비박을 했던 사람들도 억새를 보러 갔는지 아주 조용~하더라구요...ㅎㅎ

아직까지 화왕산 정상엔 사람들이 몇보이지 않습니다...조금만 더 있어보세요...ㅎㅎ

줌으로 정상을 당겨보니 두분밖에....

아무리 봐도 멋지네요...

화왕산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저 멀리 배바위를 넣어서 억새풀도 담고..

정상쪽엔 벌써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네요...

이젠 산성쪽으로 올라봅니다...

제일 꼭대기에 오르니 관룡산으로 가는 길도 보이고...허준 세트장도 보이네요...

산성을 내려가서 다시 올라야할 배바위가 모습을 드러내고...

화왕산성도 보수를 해서 아주 멋지게 보입니다.

산성위에 다소곳이 앉아서 늦은 아침을 즐기는 젊은 츠자 4분도 보이고...

억새풀이 바람에 더욱더 일렁입니다....

이곳이 남문이랍니다...일단 남문으로 내려서고...

뒤를 돌아보니 여전히 늦은 아침을 즐기고 계시네요...ㅋㅋ

화왕산성의 서문쪽에서 남문으로 바로 올 수도 있지만 저는 비추입니다...ㅎㅎ

쑥부쟁이가 햇살에 환하게 반짝이네요...

이젠 배바위쪽으로 올라갑니다.

배바위로 가는 길은 온통 억새풀입니다..

마침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서 억새풀이 춤을추고....

화왕산성에 대한 설명....

너무 편안하고 좋아보이지 않나요 ? ㅎㅎ

이젠 배바위로 오르는 가파른 길이 나옵니다.

가파른 길을 오르다 아래쪽을 내려다 보니...남문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화왕산성의 전체적인 모습도 담아보고...

배바위쪽으로 거의다 오를즈음에 태풍같은 바람이 불어오더라구요...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모자까지 다 날아갈 정도였습니다.

헬기장도 예외가 아니네요...이런날은 헬기도 못앉는다는...ㅎㅎ

세상에나...바람 바람....이렇게 센 바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억새풀도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오니까 바닥에 바짝 엎드린....ㅎㅎ

배바위 위로 올라가는데....하마터면 날아갈뻔 했다는....ㅠㅠ

배바위 끝쪽에서 사진을 찍는데....일어설 수가 없더라구요....목에 감아놓은 스카프 흩날리는것좀 보세요....

올라오긴 올라왔는데...ㅎㅎ

아무래도 4발로 기어서 내려가야할듯.....ㅎㅎ

배바위를 오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길래 위험하다고 절대 오르지 말라고했습니다...

배바위...3면이 전부 낭떨어지랍니다...

한쪽은 아주 깊은 골이 있는데 조곳으로 들어가도 되는데 쓰레기가 있더군요...

위험천만한 배바위를 한번더 담아주고 내려갔습니다...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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