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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05

싸나이^^ 2017. 10. 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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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9. 30 영암 월출산 마지막 사진입니다.

이젠 월출산 산성대코스의 비경에 한번 빠져볼까요 ? ㅎㅎ

저 멀리 장군봉이 자꾸만 멀어지네요...

지나온 길들을 뒤돌아도 보고...

또다시 가파른 계단을 오릅니다.

작은 오르막 계단을 오르면 엄청난 크기의 암릉이 나타나고...이 코스가 개방전 저 바위에서 사고가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안전하게 계단을 만들어 놓았지만 계단이 없을땐 정말 위험했을듯...

바위끝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역시 멋집니다.

이정도의 오르막은 폴짝~~뛰어서도 오를 수 있겠죠 ? ㅎㅎ

이렇게 날씨가 좋은날도 드문데...

높은 암릉에 올라서 바라본 풍광인데....정말 와우~~입니다.

단풍이 들었다면 더 멋이 있을듯도 한데 지금도 좋죠 ? ㅎㅎ

월출산의 비경을 눈으로만 담는건 메모리가 부족할듯...ㅎㅎ

눈이 즐거우니 발걸음은 자연스레 가벼워지네요...ㅎㅎ

이제 하산길도 많이 내려온듯....

언제 또 다시 올 수 있을지 기약을 하진 못하지만...또 찾을듯....ㅎㅎ

이젠 내려가는 길만 남았네요...

수평을 제대로 잡았어야 했는데...아고....ㅠㅠ

고인돌 바위에 도착....

고인돌 바위에서 처음 만난분인데 얼음물을 선뜻 내어주셔서 한모금 마셨다는....감사합니다~~ㅎㅎ

이젠 수려한 비경의 바위들은 없지만 그래도 멋스러움은 여전합니다.

힘들어 땀은 이미 목욕을 하듯 젖어버렸지만 마음은 상쾌한....

하산길이 다 되어가는줄 알았더니....아직 멀었군요....ㅎㅎ

낮은 오르막 구간도 몇개 더 남아있고...

커다란 바위가 쌓여있는곳도 지나고...

뒤를 돌아봤더니 아까 만났던 분들이 보입니다...

이번에도 나홀로 산행이나 마찬가지네요...

산행에 여러사람이 굳이 같이가야할 이유는 없더라구요

아름다운 풍광을 담기에도 시간이 급급한데....ㅎㅎㅎ

나홀로 산행에서는 기념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셀카를 하기가 영~~쑥스럽더군요....ㅎㅎ

하산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바위옆에서 누워서 한참을 쉬었습니다.

황금들녁이 바로 코앞에 나타났으니 하산은 금방이잖아요...ㅎㅎ

월출산 산성대 코스에서 만나는 맹꽁이가 사는 웅덩이...안에 보니까 정말 맹꽁이가 있더라구요...ㅎㅎ

아름다운 월출산의 비경은 하산때까지 계속됩니다.

이곳이 월출산 제일관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제일관문 옆엔 멋진 바위도 있고...

푹~~쉬었으니 또 내려가야겠죠 ? ㅎㅎ

멋진 바위와 황금들녁도 함께 담아주고...

암릉위에 있는 바위...

조각가가 만들어 놓은듯한 바위도 보이고...

비위들이 쌓여진 멋진곳도 나오네요...

드디어 바위가 아닌 땅을 만날 수가 있더군요....ㅎㅎ

오후 햇살에 단풍잎이 빛나네요.

드디어 하산 완료입니다....ㅎㅎㅎ

광암터삼거리에서 천황봉으로 가는길이 가장 힘든게 산성대코스랍니다...ㅎㅎ

경포대쪽에서 올라 천황봉을 갔다가 산성대 코스로 내려왔으니 횡종주를 한셈이군요...

쑥부쟁이가 너무 하얀색의 꽃을 피우고 있네요...

가을의 상징인 억새풀도 많이 피고있고...

놀이터에 도착하면 물이 잘 나오는 수도가 있더라구요...땀도 씻고 세수도 하고...근데 식수는 아니라고 하더라구요...저는 물을 많이 마셨는데...아직까지 별탈은 없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늘 안전하고 행복한 산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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