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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 무학산 02

싸나이^^ 2017. 9. 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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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2 마산의 무학산을 다녀오며...

무학산 정상 바로 아래에 마타리가 화려한 모습을 하고있네요.

진노랑의 극치를 보여주는 마타리와 이제 하나둘씩 피고있는 억새풀...

기름나물도 뒤질새라 하얀 꽃을 피우고 있고...

기름나물에 앉아서 꿀을 따는 말벌도 보입니다...저 말벌한테 한방 쏘이면 완전....ㅎㅎ

아늑하고 평온하기만한 마산시가지도 담아봅니다.

진달래와 철쭉이 필때면 완전 꽃길인 나무데크길을 지나고...

나무데크에서 뒤쪽의 무학산 정상을 보니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모여앴더라구요...

마타리에 앉아있는 나비도 보입니다.

아름다운 자태를 한참동안 뽐을 내곤 날아가더라구요...ㅎㅎ

안개약수터애서 점심을 먹고 다시 올라와서 학봉쪽으로 하산을 하기로 하고...

안개 약수터로 내려가는길에 만난 짚신나물...

안개약수터로 내려가는길은 살짝 내리막길이랍니다.

선밀 나물은 봄에 꽃이 필땐 많이 보이더니 열매를 맺고있는건 좀처럼 만지지 못한...ㅎㅎ

물봉선은 벌써 지고 씨방을 맺고있네요...

안개약수터에 도착...수량은 여전히 풍부합니다...

안개약수터 옆에 늦둥이 물봉선도 보이고...

기름나물에도 곤충들이 열심히 꿀을 먹고있네요...

아주 앙증맞은 꽃을 피우는 참취도 보이고...

안개약수터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올라가고...

참취가 아주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네요...

이 아닌 좀담배풀이겠죠 ? 땅에 바짝 앉아서 담아야 되더라구요...ㅎㅎ

대곡산 갈림길에서 학봉쪽으로...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참취와 비슥한 까실쑥부쟁이도 피어나겠죠 ?

나홀로 산행이었지만 점심도 먹었겠다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고...ㅎㅎ

다름달 중순이 되어야 억새풀은 우거질듯...

억새도 한송이는 멋이 없고 완전 떼거리로 피어야 그나마 조금 봐줄만하겠죠 ? ㅎㅎ

새종류도 머리가 아프던데...이 아인 개솔새...꽃이 저렇게 달린다는게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바위들이 쌓여진 길도 지나고...

꽃들은 저마다의 생존방식을 가지고 살기에 수정을 하지 않는 꽃이 없는듯...

바위위로 나있는 등산로...

한참을 내려와 중봉에서 바라본 마산만과 돝섬...그리고 시원하게 놓여이는 마창대고...

팥배나무 열매도 하나 둘 익어가고 있네요...

늘 아름답다고 느끼는 무학산 소나무도 담아주고...

잎에 바짝 붙어서 꽃을 피우는 참싸리...

건너편 걱정바위 전망대에 사람들이 몇몇 보이는군요...

팥배는 10월이 넘어가야 붉은 열매를 맺을듯...

무학산의 학봉의 위엄도 대단합니다...바로 앞이 십자바위전망대구요...

나홀로 산행이라 급할것도 없고 쉬엄 쉬엄 내려갑니다...

성급히 옷을 갈아입은 애기나리도 담아보고...ㅎㅎ

조릿대 숲도 지나고...

비비추가 씨방을 딸랑 한개만 맺고있더라구요...다른건 우짜고 ? ㅎㅎ

주홍서나물이 홀씨를 하나 둘 날려보내고 있네요.

뚝갈도 자잘한 꽃망울을 톡~~하고 터뜨리고있고...ㅎㅎ

가을로 접어들면서 만나는 이고들빼기도 보이네요.

씀바귀와 헷갈리는 이고들빼기...

맥문동도 동글동글한 씨방을 맺고있네요...역시 가을은 결실의 계절인듯....ㅎㅎ

무학산 서원곡 주차장으로 원점회귀를 해서 집으로~~ㅎㅎ

 

감사합니다.

빗길 안전운전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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