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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의 칠보산 02

싸나이^^ 2017. 7. 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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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충북 괴산의 칠보산을 다녀오며...

정상옆에서 점심을 먹고...하산을 서두릅니다.

하산전에 정상석을 한번더 담아보고...

자갈을 한입가득 물고있는 이 바위는 기억이 납니다.

2009년에 찍었던 사진인데 변함이 없네요...ㅎㅎㅎ

산악회 회원들은 점심을 먹지 않고 내려가서 제가 제일 꼴뜽이네요...ㅎㅎ

하산시간은 넉넉하니 조급할 필요는 없겠죠 ?

이런날은 꼭 알탕을 해야하기때문에 조금 서둘러야할듯...ㅎㅎ

이 바위는 기억이 나질 않더군요...

나무계단도 비때문에 조금 미끄러웠습니다.

오늘은 조망은 포기하고 가야겠죠 ?

거의 내리막이었는데 이곳만 오르막인...

거북바위라고 하네요...거북이 눈과 잎까지...ㅎㅎ

2009년에 왔을땐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그땐 이 소나무가 살아있었던...

이곳도 조망이 아주 좋은곳인데 아고...

오늘은 조망은 됬고...인물이나따나...ㅎㅎㅎ

짙은 안개가 점점더 차오릅니다...

다행히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네요...

계단이 엄청 많아졌군요...

비가 내리지 않아서 카메라를 다시 꺼내고...

암릉과 소나무가 아름다운 칠보산인데...우중산행땐 뭘 담아와야 하죠 ? ㅎㅎ

보이는거라고는 계단밖에 없네요...

멋진 소나무가 즐비한 길인데...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땅인지...

주위에 꽃이 있나....아무리 살펴봐도 꽃은 보이지 않고...

빗방울을 달고있는 소나무만 보입니다...

바로그때...노란색의 꽃이...역시 저를 저버리지 않는 돌양지꽃...ㅎㅎㅎ

산행내내 만난꽃이라고는 돌양지꽃밖에 없는...

가파른 바위는 미끄럽진 않았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밧줄을 잡고 내려가야합니다.

바위보다는 이런 마사토 내리막길이 더 미끄럽더라구요.

천천히만 내려가면 안전하지만 이런길을 서두르면 잘 미끄러진답니다~~

이제 가파른 길은 거의다 내려온듯...

렌즈를 연신 닦아도 이정도밖에 나오지 않네요.

하산길이 제법 길게 느껴집니다.

활엽수림으로 이루어진 길이네요.

거의 산책로같은 길이 계속 이어지고...

기상청의 일기예보...믿을게 못됩니다.

오후 3시에 비가 내린다더니....아침부터 줄기차게 내린비가 오후 3시쯤엔 그치고있으니...

것도 높은 지형의 산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젠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갈 수 있는 길이 나오네요.

이 바위도 나무를 저렇게 받쳐놓았네요...무슨 의미로 ???

 

감사합니다.

여름휴가 계획 잘 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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