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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이수도 01

싸나이^^ 2017. 7. 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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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7. 15~16...회사 산악회 정기산행대신 1박 2일의 일정으로 거제도 바로 옆의 이수도를 다녀왔습니다.

창원에서 거가대교를 타고 이수도 바로앞 선착장에 도착...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나니는건 무지하게 답다는거겠죠 ? ㅎㅎ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남부지방입니다.

갈매기들도 더위에 힘든듯...

줌으로 간신히 당겨서 찍어보고...

날개를 활짝 펼때 찍어야 하는데...어렵네요....ㅎㅎ

경남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쪽의 작은 선착장인데 고깃배들이 들락날락...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하는 배를 기다리면서...

선착장앞 주차장은 제법 넓었는데도 만차였습니다.

저희는 1박과 저녁, 아침, 점심...3식에 1인당 6만원에 다녀왔습니다...왕복 배비 8천원은 별도구요...

시방 선착장에 있는 조형물...해녀상처럼 보이네요...

바다냄새가 진동을 해서 봤더니 그물을 씻고있었습니다.

자~~이젠 이수도로 출발을 해 보자구요~~ㅎㅎ

거가대교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다낚시를 하고있는 배도 보이구요.

요즘은 어떤 고기가 올라오는지...옛날엔 거제 장목쪽에 정말 고기가 많았었는데...ㅎㅎ

이수도까지는 정말이지 1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열심히 낚시를 하는 배들이 많이 보입니다.

에스키모의 이글루같은 모양의 특이한 뗏마도 보입니다.

이수도 선착장에 도착...

이수도 안내도입니다. 섬을 한바퀴 돌아도 3Km정도밖에 걸리지 않는군요...일단은 섬 구석구석을 돌아볼 생각을 하고...

저희가 타고온 배인데 정원이 40명이라고 합니다.

이수도 선착장에서 팬션의 차가 짐을 가지러 올때까지 기다리고...

건어편의 등대옆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고기를 잡는건 못봤네요...ㅎ

갈매기녀석이 가로등위에 올라가서 쉬고있네요.

물속엔 작은 고기들이 완전 즐비한데....치어라 잡아서 먹을 수는 없을듯...

이수마을로 걸어서 들어가고...

직원들 짐은 차에 실어주고 걸어서 팬션으로 올라갑니다.

팬션이 언덕위쪽에 있었는데 조망이 정말 좋았습니다.

역시 위쪽에 있는 팬션이 좋습니다. 민박집도 많았는데 민박집은 아랫쪽 마을에 있답니다.

최근들어 매스컴에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고있다고 하네요.

잔잔하고 평온한 섬의 방파제....

팬션 주위엔 여러가지 꽃들이 보이네요....가우라...

이건 백일홍인가요 ? 확이결과 천인국(인디언국화)라고 합니다.

인디언국화라....이국적이긴 하네요..ㅎㅎ

이건 부처꽃인듯....꿀을 따러 날아온 이녀석은 벌은 아닌거 같은데...

낮달맞이꽃도 보이네요...

핫립세리이지도 보이고...

벌레를 잡아서 옮기고있는 곤충이 보입니다.

자기 몸만한 벌레를 잘도 옮기더라구요...ㅎㅎ

가우라는 미국이 원산지라고 하네요...

연분홍의 봉숭아도 보이네요.

붕숭아는 개미들이 벌의 역할을 해 주는듯...

패랭이를 닮은 꽃도 보이는데 종류가 많아서 패스~ㅎ

백일홍처럼 보이는 이 꽃이 뭔지 공부를 할려고 담아왔습니다.(인디언국화)

꽃이 지고난 모습이 이렇던데...(인디언국화 열매)

주목나무처럼 생긴 나무에서 꽃이 피더라구요...주목나무꽃은 구슬처럼 생겼던데...

저녁시간이 한참 남아서 편안하게 기다립니다.

팬션 끝쪽에 조망이 좋아서 풍경을 넣어서 사진을 찍어달랬더니....츠암나~ ㅋㅋ

 

(거가대교 동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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